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알렉시스 카렐 페이지2북스 인간에 대해서 이렇게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는 직종은 의사가 아니면 불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고인이 되었지만 명저를 남겼고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는 책인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읽는 사람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듯하다. 인간은 어느 한 관점에서 해석이 불가능하다. 해부학자, 물리학자, 화학자, 철학자, 생물학자, 종교학자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며 제 각각 다르다. 정신과 육체로 이뤄진 것이 사람이라는 것은 모두 동의하지만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된 것이 사람이고 또 인체이다. 그래서 다른 과학분야와는 다르게 인간에 대한 것은 아직도 알아낸 것이 모르는 것에 비해 한참 미미한 수준이다. 인간과학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이 그런 까닭이다. 언젠가는 인간을 분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인간을 풀어나갈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ai가 동시에 발전하기 때문에 초인공지능 ai가 나타나면 인간이 알지 못했던 것을 혹여나 제안할 지도 모를일이다. 인간의 정신과 내면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었다. 인간은 직관을 동원해서 정신적인 세계에서 극도의 체험이 가능하다. 고위의 정신수양이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증명된 바이다. 지나치게 직관에 의존하면 정확성이 불분명하단 것때문에 위험성이 있기도 하나 인간의 정신 수준이나 특출난 두뇌 등의 영역은 타고난 부분도 있어서 다양한 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볼 때 직관력 또한 뛰어나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도 한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가져야 할 궁극적인 물음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평생동안 고민하는 것은 가히 존경할 만한 일이다. 과거에 살던 인간은 오늘날의 인간의 능력보다 더 뛰어나다고 본다. 편리추구에 치우치고 한정된 공간에서 앉아서 장시간을 보내며 일하고 전자기기에 노출되어 시간을 뺏기는 수동적인 인간보다 과거와 같이 모든 것을 손수해야 했지만 더 많은 사색을 할 수 있었고 남는 시간을 수동적으로 다른 것에 뺏기지 않을 수 있었던 당시의 사람들의 수준은 정신적인 면에서 훨씬 우월하다는데 동의한다. 의학이 오늘날만큼 발달하지 않아 오래 살지 못했고 먹는 것도 오늘날과 같이 풍족하다 못해 과잉되어 있지 않아 영양면에서도 부족했겠지만 그런 몇가지 조건외에 과거에 살던 인간은 강인했다는 것이다. 다소 불편하게 살아가는 것, 뭔가를 할 때에도 귀찮은 생각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인위적으로 주변 환경을 바꿔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손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치 로마의 원로원 회원이자 한 때 로마의 왕 다음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던 국부 세네카도 자신의 부에 의지하지 않고 일부러 불편을 감수하면서 일정기간 빈한하게 살면서 스스로 교만과 향락에 빠지지 않으려고 했던 것처럼 말이다. 우리에게 그런 훈련도 필요하다. 또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인간의 능력에 대한 것인데 위에서 언급한 것과 연장선상으로 인간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저 그렇게 죽지못해 살며 바보가 되어서는 안되고 멍하게 살아서도 안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자기 스스로를 방임적인 삶에 방치시키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일에 힘써야 한다. 마치 훈련이 잘된 소수정예로 구성된 부대원처럼 말이다. 지혜와 지식과 체력을 겸비하는 것, 그것이 가능한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는 모두 제로이지만 짧다면 짧은 수명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생을 마칠 때 평가가 판이해진다. 알렉시스 카렐이 정녕 얘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결코 없다는 것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젊음의 과학라라 헤메릭아나스타샤 메이블중앙북스멋진 책이다. 여느 건강책보다 더 핵심을 잘 짚어주었다. 다섯가지로 나눠서 이야기를 풀었다. EAT MOVE SLEEP THINK LIVE 로 말이다. 이 책의 원제목이기도 한 다섯가지는 우리 몸이 어떻게 하면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를 결정해주는 중요 키워드이다. 경중을 따질 수는 없지만 궁극의 장수비결의 일순위는 수면을 꼽았다.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이 그 다음일테고 그에 못지않은 멘탈관리도 빠질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도 멘탈과 피지컬이 혼합된 LIVE 즉 사는 것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결국 살기(live)위해 네가지 규칙을 따져보고 신경을 쓰는 셈이다.70세 후반에 그림을 시작해 세계적인 화가가 된 그랜드마더 모지스, 무려 122세를 산 잔 칼망을 비롯해 아메리카갓탤런트에 나온 97세 할아버지가 80세부터 취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가장 나이많은 신랑과 신부가 102세, 103세였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준다.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져보기만 해도 내가 바라보는 삶의 현재는 그렇지 않은 과거와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될 수 있다.생각하는 것과 사는 것은 아주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 그랜드마더 모지스는 어떤 이유였든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림을 그렸다. 그리다보니 어느새 늦깎이 노인 화가는 거장이 되어있었다. 거장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 지 돌아보게 된다. 생각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도 못지 않은 문제다. 난 이 지점에서 더욱 끌렸다. 피차 나도 대학공부를 늦게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뭔가 멘탈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먹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중해식, 간헐적 단식, 커피, 술, 차 등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서술해줘서 좋다. 구구절절 사족이 많지 않아서 좋다. 핵심적으로 해야될 이야기만 하면 되는데 딱 그렇다.장수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든 죽는 것이 좋을 리는 없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작은 실천 즉 산책과 명상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장수로 가는 첫걸음이다. 무리하지 않되 매일 해야한다. 운동도 건강한 식사도 바른 습관도, 수면도 말이다. 모두 이들의 바라는 만큼의 장수를 기대해본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년 쓰는 완벽허리 이대영 한스미디어 척추가 얼마나 바로 서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나이가 정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척추는 우리 몸의 수직적인 중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 중에서 허리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갈비뼈와 연결되있거나 골반과 접해있고 머리뼈를 받치는 일을 한다. 해서 척추 중에서 허리뼈가 가장 좌우로 돌릴 때도 가장 가동성이 좋은 부분이 되면서 가장 튼튼해야 하는 뼈임은 허리위로의 무게를 받쳐주는 역할하기 때문이다. 허리뼈는 척추뼈 중에서도 가장 크고 두꺼운 뼈이며, 총 5개인데 갯수론 척추뼈 전체 26개 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중요도는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허리를 이야기 하니 코어에 대해서 빠지지 않고 다룬다. 허리 부위에 자리한 복근 주변부를 코어라고 부르는데 특히 가장 바깥 가운데 부분에 백색선을 중심으로 양옆에 평행되게 복직근(배곧은근)이 있고 양옆에 배바깥빗근, 배속빗근, 배가로근 3겹으로 되어 있어서 장기를 보호하는 동시에 튼튼하게 하중을 견디고 직립하는 자세로 사는 사람의 직립을 유지시키는 주요한 근육이다. 복직근은 우리가 흔히 배에 王자라고 부르는 멋진 모양을 이루는 근육이다. 100년 쓰는 허리를 만들려면 물건을 들때도 조심해야 하고 젊다고 과도하게 허리를 사용해서도 안된다. 산책을 하더라도 패스트한 것보다 슬로우한 워킹을 즐기며 코어를 인지하며 한 걸음씩 걸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이에 맞는 운동과 관리가 있으니 어디서 유명하다싶은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나 기사를 보고서 따라하는 것도 주의를 요한다. 내 몸과 나이에 맞는 관리를 찾아서 하는 것이 좋지. 어디서 좋다고 하는 운동들은 보편적인 것이 아니다. 만보를 걷는 것도 어느 나라에서 유행처럼 내려온 것이지 그래프상으로 2500보부터 몸에서 활성을 시작하고 7500보 정도에서 정체를 보이는 편이라고 하니 오히려 7500보를 맥시멈으로 잡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다. 디스크나 협착에 대한 부분도 빠질 수 없는데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도 고칠 수 있으니 운동요법을 먼저 진행해보면서 경과에 따라 수술을 할 지 결정하게 된다. 노화에 따른 질환도 무시할 수 없어서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잊어서는 안되며 중년이나 청년기에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서있을 때보다 허리 하중이 0.5배가 더 가중이 되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하는 것이 맞다. 낙상을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노년기에 낙상은 쉽게 골절이 되고 아무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거동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활동부족이 되어 근육이 줄어들고 신진대사도 원활치 않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낙상을 방지하려면 허리부터 아래쪽의 근력과 건강이 중요하므로 허리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몸 전체가 다 중요하지만 척추와 허리 건강은 수직적으로나 수평적으로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다. 날마다 신경을 쓰고 운동을 하면서 관리하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미안헤르만 헤세 소담출판사 단언컨대 데미안이란 작품을 한 번만 읽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번도 안읽어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읽은 사람이 없는 작품중에 하나가 바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싱클레어의 학창시절에 겪었던 일들은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만한 흔한 경험들이다. 힘이 세고 거친 녀석들이 학급에 한 두명은 있기 마련이고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어울려 떼지어 다니곤 하면서 약한 아이들을 쥐어짜고 괴롭히는 장면은 우리가 모두 중고등학교 다닐 적에 봤던 모습이 아니었던가.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들과 한 패가 되거나 아니면 그들에게 주눅들지 않을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 데미안의 주인공이자 헤세 자신의 반영이기도 한 싱클레어는 전자를 택했다. 거친 크로머와 하나가 되기로 한 것이다. 하나가 되었지만 동등하진 않다. 그저 괴롭힘이 일방적이지 않을 뿐 착취를 당하는 쪽이라는 것엔 변함이 없다. 그런 싱클레어의 구원자격인 영원한 소울프렌드 데미안이 등장한다. 데미안은 후자이다. 크로머 같은 부류에게 주눅들지 않으며 오히려 그런 부류를 주눅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 신비한 존재이다.데미안은 싱클레어와 같은 또 우리와 같은 범인들이 바라는 뭔가 신비하고 일반적이지 않은 닮고 싶은 모습의 전형이다. 기성세력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제압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주눅이라는 단어는 커녕 어떤 권위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뭔가 중성적인 매력이 있기도 하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무게감이 있고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싱클레어도 성장을 거듭하며 데미안 못지 않게 닮아가는 것을 본다. 그래서 나는 싱클레어를 바라보며 마치 내가 그런 것인양 열광하고 응원하고 깊이 공감을 한다. 데미안이 될 수는 없지만 서툴고 어리숙한 모습이 아니라 제법 어른스러워지고 사랑의 열병으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싱클레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하나의 세계를 뜻하는 알을 깨고 나오는 새와 같이 우리도 우리가 속한 세계를 깨고 나와야만 태어날 수 있다. 이 문장은 유명하지만 실제로 자기 삶에 적용해보려고 노력하는 이는 얼마나 있을까. 싱클레어가 자기의 세계를 깨고 나오려고 노력하듯이 데미안과 동등해지려한 것처럼 그랬듯이 나도 그렇게 살아보려고 한 적이 있을까 돌아보게 된다.제도권 속에 살아가고 보호를 받기도 하지만 적잖이 억눌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적당히 타협을 하면서 무마하기 보다는 많이 생각을 하고 살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세워서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알을 깨고 새로 태어나는 내가 되고 싶다. 아직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데미안>을 통해서 나를 재점검하고 돌아볼 수 있게 된다. 그 점이 데미안을 한 번만 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이 있음을 짐작해본다.어쩌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한 싱클레어지만 그는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다. 언젠가는 그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 자체가 아름답다. 사랑에서도 내면의 성장에서도 운명의 벗을 대할 때에도 소신을 잃지 않은 전형인 싱클레어가 이제는 데미안보다 더 마음이 가곤 한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