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리즈부르보라는 불란서 사람으로 전문심리상담가인 그녀의 탁월한 저서이다. 상처가 있건 또는 없건간에 모든 이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고 응원하는 장편의 격려편지 같은 느낌이다. 또 실제로 용기를 가득 준다.책의 내용을 보면 총 다섯가지로 사람의 근원적인 상처의 종류를 정하였고 각 상처의 특징, 원인, 체형, 성격, 말투, 예화 등을 나열하여 독자로 하여금 본인에 맞는 상처를 찾을수 있게 한 다음 마지막장에서 치유법을 제시하였다. 치유는 본질은 타인에 대한 용서와 자기에 대한 사랑 즉, 내려놓고 그저 받아들임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다섯가지 근원적인 상처의 공통된 부분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며, 대체로 유아기에 그 상처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편으론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잘 양육하는 것인지 알려주는 육아서나 양육서가 될수도 있을 것 같다.여담이지만 역자인 박선영님이 원서의 제목을 한국어로 참 잘 의역하셨다고 덧붙이고 싶다. 또 좋은 책을 번역해주시어 감사드린다.
이번 책은 저자인 현직 한의사 주석원원장의 8체질에 관련한 10번째의 책이다. 그만큼 기대가 되었고 다양한 임상에서의 체험과 지식과 연구들이 축적망라된 책이리라. 8체질이란 제목에서 예상되듯이 책의 구성은 간단명료하다. 오행에서 화를 제외한 금,토,목,수 4가지를 음양으로 각각 나누어 총 8가지로 분류하였다. 그래서 여덟 체질이다. 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독자는 여덟 체질 중에서 자신의 체질과 맞는 것을 잘 찾아서 골랐다면 체질에 맞는 음식과 요리 그리고 맞는 운동 그리고 어울리는 직업까지도 다루는데, 이에 맞게 자신의 몸에 참고 및 적용해 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독자에게 가장 가까운 체질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 되겠다. 그렇게 나의 체질만 잘 파악하면 제법 유용한 책이 될 수 있다. 특히나 내 체질에 맞거나 맞지 않는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내용이 유용했다. 나의 경우는 금 체질과 수 체질을 다 가지고 있어서. 두 가지 체질에 대한 내용을 다 보고 적용할 예정이다.책을 통하여 느낀 점은 사람의 체질이란 공통되는 부분이 물론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법이 탁월하다고 하여 다른 사람한테도 탁월하리라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에 운동하고 있을 때 갈증이 나서 찬물을 마시면 배탈이 난다고 알고 있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찬 음식이 잘 맞는 체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각 체질의 특성과 차별성을 인정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같다.
매스컴을 한동안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된 ai기반의 챗봇인 chatgpt의 사용법에 대한 안내서이다. 이 화제의 chatgpt는 사용해보지 않고는 한 개도 알수 없을것 같은 완전 미지의 영역이었다. 한편으론 기존의 틀에 박힌 내 라이프에 숟가락을 하나 더 얹는 꼴이 되어 머리 아픈일이 혹여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서평이벤트를 계기로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chatgpt와의 만남이 이렇게 시작되었다.내용들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ai자동 그림완성프로그램 <미드저니>에 대한 챕터였다. 가입이 다소 복잡했지만 이 과정만 거치면 책에 나열한 명령어를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그림을 얻어낼수 있었다. 한번에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몇 번이고 책에 나온대로 ai에게 그림을 요청하다보면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내용만 가지고 4~5시간동안 실습해보았는데 정말 재밌는 시간으로 기억한다. 그외에도 인스타그램에 적절한 해시태그달기, ai음악작곡 등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chatgpt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니어 즉 중년 이상 나이대의 분들을 위하여 손쉽고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일반적인 스탠드자세에서의 운동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니어를 배려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들을 소개하였으니 접근이 참신하다 생각이 든다.일본인인 저자가 다양한 임상체험을 통하여 제공한 각종 운동들을 꾸준히 노력하여 따라해보자. 꾸준히만 한다면 나름대로 각자 건강증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경우는 중년에 접어들기 직전의 40대의 나이지만은 이 나이의 분들도 일단 알아둔다면 부모님, 어르신 등 주변 분들에게 전파하기 좋겠다.개인적으론 오른쪽옆구리부터 명치를 거쳐 왼쪽 하복부에 자극을 주어 마사지하는 운동은 쾌변과 잦은 배탈에 효과를 보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변기에 앉았을때, 넘어질때, 탈의할 때등 일상생활에서의 동작을 응용하여 가르쳐준 점도 탁월했던 것 같다.
서평 - 사람을 얻는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촌철살인과 같은 금언들이 쏟아져 넘쳐 나온다고 봐도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딘순명료하지만 위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크나큰 도움을 줄수 있는 여러 방법들과 또 어떤자세를 가지고 어떤 마음을 먹으며 살아야할지 적나라이 들려준다.비유적인 우화도 없고 우회적이나 완곡한 표현도 없다. 그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는 팩트와 확신있는 문체로 전한다. 저자는 1601년대 태어나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년전의 사람일지라도 마치 현재 살아있어 우리에게 조언하는 스승과 같다고 느낄정도이다. 그만큼 문장 하나라도 구시대적인 발상이 한개도 없다. 저자는 소수의 타고난 능력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했지만 한편 이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통찰력도 큰 능력인 것 같다.누군가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조언을 만났다면 실천까지도 이룰수 있는 독자중의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평을 마친다.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