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저자인 현직 한의사 주석원원장의 8체질에 관련한 10번째의 책이다. 그만큼 기대가 되었고 다양한 임상에서의 체험과 지식과 연구들이 축적망라된 책이리라. 8체질이란 제목에서 예상되듯이 책의 구성은 간단명료하다. 오행에서 화를 제외한 금,토,목,수 4가지를 음양으로 각각 나누어 총 8가지로 분류하였다. 그래서 여덟 체질이다. 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독자는 여덟 체질 중에서 자신의 체질과 맞는 것을 잘 찾아서 골랐다면 체질에 맞는 음식과 요리 그리고 맞는 운동 그리고 어울리는 직업까지도 다루는데, 이에 맞게 자신의 몸에 참고 및 적용해 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독자에게 가장 가까운 체질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 되겠다. 그렇게 나의 체질만 잘 파악하면 제법 유용한 책이 될 수 있다. 특히나 내 체질에 맞거나 맞지 않는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내용이 유용했다. 나의 경우는 금 체질과 수 체질을 다 가지고 있어서. 두 가지 체질에 대한 내용을 다 보고 적용할 예정이다.책을 통하여 느낀 점은 사람의 체질이란 공통되는 부분이 물론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법이 탁월하다고 하여 다른 사람한테도 탁월하리라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에 운동하고 있을 때 갈증이 나서 찬물을 마시면 배탈이 난다고 알고 있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찬 음식이 잘 맞는 체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각 체질의 특성과 차별성을 인정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