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변신 카프카 단편선프란츠 카프카 배인섭소담화부, 선고, 변신 이라는 세 단편 작품이 수록된 카프카의 단편선이자 당시에 이 단편선의 제목을 '아들'로 하려고 하였다하니 아들 3부작이라고 해도 좋겠다. 이 세 작품이 모두 아들이 주인공이다. 어엿하고 든든한 아버지가 아니라 아직은 무언가 부족한 아들이다. 독립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부모의 슬하를 떠나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애써보였음에도 결국 아버지의 그늘 안에 거하는 의존적인 포지션을 벗어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들에서 그쳐버렸다.변신이란 작품을 볼 때 사람에서 벌레가 된 변신한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 속에서 많은 생각이 한꺼번에 몰려든다.그는 모든 사람이 혐오하는 것 중에서도 매우 극혐스러운 납작하고 가는 다리를 가진 벌레인 아마도 바퀴벌레류의 벌레 모양으로 분했다. 그 모습을 묘사한 저자의 글을 자세히 읽기도 썩 내키지 않아 묘사부분은 재빨리 눈으로 훑었음을 고백한다.사람이 벌레가 되었다는 것은 실제로 벌레가 되었다기 보다 누구나 벌레의 모습이 되고싶지 않음에도 타인들에 의해서 자신을 벌레처럼 여기는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스스로 벌레같은 존재가 되어 타인의 관심으로 멀어지려고 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혹은 어차피 벌레같이 여겨지는 존재로 전락했으니 더 나아질 수 없으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에 자신을 내맡긴 잠자의 모습도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혐오스런 존재로 전락해버린다면 당신은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될것이며 어떻게 세상에 맞서서 살아가야할 것인가. 보여지는 모습이 다는 아니지만 보여지는 모습에서부터 절망적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조차 하지 않을 때 당신은 어떤 것들을 타인에게 보여줄 수 있고 그것으로 멀어지는 간극을 좁혀갈 수 있을 것인가. 그저 무시받지 않을 보통의 존재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내 인생의 가장 황금기에 최하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삶이 부여될 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며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포기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여러가지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고 만다. 사회관계 속에서의 변신은 우리에게 언제든지 불특정하게 일어날 수 있고 그런 일이 일어날 지라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야할 담대함과 용기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나에게 기회를 주고 있었다. 변신이라는 작품의 가장 불쌍한 주인공인 그레고르 잠자를 통해서 말이다.
신호등 영작 200마이크 황마이클리시영작의 곧 쓰기의 장점이자 효과는 다양한 어휘와 문장구조 익히기라고 할 수 있고 하나 더 추가하면 읽기라고 말하였다. 곧 쓰기가 잘 되면 말하기는 시간문제라 했다. 쓰기와 말하기의 차이점은 소요시간이다. 좀 더 빠른 것이 말하기고 그보다 느린 것이 쓰기일 뿐인 것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그렇다는 말이다. 여튼 그럼 쓰기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공부 중에는 영어일기가 있지만 그 전에 선행되어야할 도구 중에 영작이 일단 매우 좋은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문장이든 영작을 연습해 볼 수 있는데 올바로 영작을 했는지 확인하는 게 어려웁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정형화된 문장을 택해서 공부를 하면 그런 문제는 십분 줄어들 수 있다.신호등 영작 200 책에 담긴 문장들은 저자가 수많은 명언들과 양서들에서 발췌한 문장들로 240개정도 된다. 명언들 내용으로만 잘 취해서 내 좌우명으로 삼는다몀 영어 이상이 되는 가치를 얻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재밌는 것은 주어 동사 목적어 혹은 보어의 어순을 신호등 색깔인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표현했다는 점인데 목차에서나 전체적인 구성에서나 주어 동사 목적어/보어 등을 강조하여 문장 속에서 색깔을 달리하여 구성했다. 열심히 공부한다면 신호등을 볼 때마다 영어문장이 생각날 지도 모르겠다. 혹은 신호등 개념을 영어문장을 볼 때마다 떠올릴 수도 있을테고 말이다.경험상 영작책을 끝까지 다 본 일이 없어서 10번째 파트까지 진행은 했는제 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무작위로 책을 펼쳐서 마음에 드는 명언이 나타나면 그것을 영작하는 방식으로 해보려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은 문장은 따로 적어서 책상 앞에 두고두고 보면 가슴에 새겨져 인생에 도움이 될 자양분도 될 수 있을테고 말이다. 물론 본인은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인이라 성경구절도 심심찮게 따로 메모해서 잘보이는 곳에 붙여두는 행동도 요새 시작했기 때문에 성경의 문장도 영작을 해보면 좋겠단 생각이다.각자 나름대로의 영어공부 방법과 노하우들이 있을텐데 자기에게 가장 맞고 지속하기 쉬운 재밌는 영어 공부를 즐기기를 바란다.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난다. 예전에 성문기초영어에서 본 문장인가 싶은데 그것도 우리가 잘 아는 명언 중 하나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가 없다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가 승자이다. 공부라는 것은 그런것 아닐까 싶다.
쓸모있는 물리학다구치 요시히로 오시연 정광훈그린북물리학이란 신기하고 재밌고 심오하다고 표현해보면 어떨까. 적어도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본다면 한번쯤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어렵기만한 물리학을 가장 쉽게 설명하기는 불가능하지 않기에 저자도 열역학이나 전자기학 설명 전에 이 부분은 다른 물리학분야보다 보이지 않는 현상을 다루는 것이다 보니 더욱 이해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언질을 주기도 한만큼 물리학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들여 투자해서 이해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삶속에 도움이 되고도 남음이다.요새 학교마다 아니 일단 대학교로 한정짓는다면 캡스톤이라는 교과목이 있어서 전공에 가릴 것이 없이 학과 지식을 활용하여 관련 도구나 공작하여 작품을 만들어는 수업프로그램이 있다. 지금 그것을 한창하는 중인데 이번 이 물리학 교양서적을 읽던 차에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전자기학 내용 중에 레일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속열차를 한 예시로 들었다. 고속열차 중에서도 레일위를 떠서 가는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를 읽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자석을 이용하며 물체를 떠있게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자석은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힘을 내니까 그 점을 이용하여 구체를 미는 강한 힘을 통해 피부에 자극을 주고자 하는 도구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쓸모 있는 물리학이라는 제목과 딱맞는 경험을 한 셈이다.마찰력에 대한 내용을 읽을 때 의외의 사실들이 있었다. 아직 마찰력은 완벽하게 현대물리학이 정복하지 못한 분야 중의 하나로 매우까다롭고 정의내리기가 힘들다는 것이었다. 고등학교에서 일상에서 마찰력을 언급하지 않고는 물리학을 설명할 수 없어서 자주 언급되지만 대학교육에 들어오면 마찰력은 아직 정복되지 못한 분야라서 잘 다루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누군가가 깊이 파고들어 연구하여 이 마찰력을 정확하게 설명해 낼 수 있다면 노벨물리학상은 따논당상이 아닐까 싶다.물리학 책은 읽을수록 빠져들기도 하지만 한 번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었고 아예 혼자서는 이해가 안되는 것도 있었다. 몇 번은 더 읽어보고 이해가 안되는 것은 ai에게 부탁해서 참고자료나 쉬운 설명을 곁들인다면 물리학에 대한 이해도 점점 낯설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보이지 않는 힘 예컨대 중력, 전자기력, 전기력, 열의 힘, 부력 등 물리학은 이런 것들을 주로 다루는 학문이고 그래서 어렵고 또 매력적일 수 있다. 또 에디슨과 벨과 같은 과학자이자 발명가를 인정해오다가 최근에는 니콜라 테슬라를 더 인정하며 부각시키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세월이 지나야 선대 과학자 중 누가 더 가치있는 물리학적으로 인류에 기여를 했는가를 알게 되기도 한다. 앞으로 인류를 위해서 무언가 하나라도 기여할 수 있는 물리학자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한번쯤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단 기초영어공부 혼자하기Mike HwangMiklish이 책 한권을 다 완료하고 서평을 쓰려 했는데 금방 해낼 줄 알았는데 개인적인 학업 및 여타 일로 컴플릿이 자꾸 미뤄져서 삼분의 이만 진행하고 서둘러 서평쓰기를 시작했다. 책에서는 단단한 영어기초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초급 혹은 초급 후반 즈음 레벨이면 어느 정도 해낼 수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일단 4주 완성으로 일일 힌 챕터씩 28개로 완성이 된다. 문법 중에 중요한 주제를 하나씩 들어 챕터의 주제를 완성했고 올컬러로 되어 있어 지루할 틈은 없다. 일단 문법 타이틀에 해당하는 간략하고 쉬운 설명으로 시작하였고 한글 작문이라하여 먼저 개념잡기를 위해 한글로 답을 적어보고 뒤에서 동일한 문제로 영어로 답을 적게 되어있는 독특한 방식이다. 저자의 학습성과를 올리기 위한 노하우 중 하나가 담긴 셈이다.그리고 챕터마다 중요한 단어 공부를 담아서 발음기호 및 뜻과 한글발음까지 담겨서 발음공부도 할 수 있다.이런 구성으로 작문쪽은 미국드라마나 영화의 대사를 예문을 많이 가져왔다. 미디어를 매우 많이 활용하는 저자의 스타일이라 하겠다. 나는 미디어쪽은 잘 몰라서 그러려니 하면서 보았다. 이 책을 통해서 얻어갔으면 하는 것 중 하나는 독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 영작을 위해서 기본적인 문법을 익혀야 한다는 개념과 방법 그자체를 이해하고 터득했으면 좋겠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어자체의 정해져 있는 문장의 구조와 순서에 대해서 알아야 영작이 가능하다는 그 개념을 말한다. 내용이 쉬움과 어려움을 떠나서 말이다. 책을 보신 분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며 저자임 마이크 황 선생님도 그런 의도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꾸준히 영어패턴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려줘요 인공관절 신경호 오준호 김동환중앙생활사인공관절 수술에선 두 가지가 주로 행해지고 있다고 학교애서 배웠다. 하나는 THR(Total Hip Replacement)라는 전체 엉덩관절(고관절)치환술 과 다른 하나는 TKR(Total Knee Replacement)라는 전체 무릎관절 치환술이다. 이 두 가지가 정형외과에서 주로 많이 행해지는 수술로 알고 있다. 자세히 얘기하면 손상되거나 병든 고관절(엉덩이 관절)이나 무릎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보형물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주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등으로 인해 관절 통증이 심하고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시행된다.수술 후에는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와 재활이 매우 중요하게 진행되야만 하는데 이 책은 바로 이 재활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어 세세히 다룬 책으로 보면 된다.특히 TKR수술 후에 환자가 해야할 이모저모를 다루어 주셨다. 수술 후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 동작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한 재활 운동이 필수적인데 그에 대해 사진과 큐알코드를 통한 동영상을 세세하게 담아서 유투브채널과 연계되어 제공하니 따로 채널에 가보면 다른 자료도 많이 볼 수 있다.이러한 수술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지만, 수술 전후의 철저한 재활 과정이 성공적인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했다.수술 후 최대 1년을 바라본 재활과정을 담았다. 그 가운데 통원방문으로 기계적인 수동 관절 운동이 진행되며 당연히 혼자할 수 있는 아니 혼자해야맘 하는 집에서 해야 할 재활운동도 많이 담겼다. 실내자전거타기와 수중운동을 하면 인공관절이 20년도 훨씬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달리기나 책상다리자세, 쪼그려앉기 등 인공관절에 충격이나 압력을 가하면 그만큼 관절수명이 줄어든다 하니 아껴서 사용해야 함은 참고하자.아무쪼록 나나 독자분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안하면 좋겠지만 해야할 상황이 오지말란 법은 없으니 하게 되면 의사의 지도 하에 적절한 재활훈련을 감내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