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포토리딩폴 R.쉴리 김동기폴리매스랩누군가에게는 기적의 책이 될 수 있을만한 놀라운 읽기방법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빨리 읽는 다는 것은 특별한 누군가의 능력이 아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보홍수의 시대가 더 가속화 되어갈 것이기에 누구나가 갖추어야 할 능력 중 하나라고 보아야한다. 고로 누구나 포토리딩에 입문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백번 바라는 바다.빨리 읽으려하면 내용을 놓치기 쉽고 더디 읽으면 조급함이 생기고 답답해진다. 어느 쪽이든 무리가 생겨서 부담을 가지지 않고 읽으려고 자연히 몸이 의식에 따라 반응한다.그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기존에 가진 습관이 포토리딩을 배워가는 과정을 늦출 수 있지만 한 가지씩 해보면 좋겠다. 하루에 하나씩 말이다. 차근차근히 훈련을 해보는 것이다. 책에 기술된대로 포토리딩을 완수하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책에서 설명하는 부분을 잘 따라하다보면 언젠가 포토리딩(사진을 찍듯 초당 1페이지씩읽고 분단 2만5천단어씩 읽어내는 능력)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의 창시자인 저자도 어느정도 페이지단위로 리딩을 한다고 느꼈을 때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인식도를 평가해보니 전체 내용의 정확도를 70퍼센트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니 그 정도면 핵심내용 이상을 파악하고 남는 수준이다.포토리딩 외에도 마인드맵핑도 훌륭한 방법으로 소개가 된다. 오래동안 효율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으로 마인드맵을 작성하는 부분을 빨리 해보고 싶다. 곧 시험이 다가오는 입장이다. 이들을 조금이나마 활용해서 시험성적획득에 도움을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화학필독서 30 윤정인 센시오 과학자들 중 특히 저자가 추천하는 세계적인 화학자들의 저서들을 한데 모아놓고 소개하는 책이다. 소개하는 글들을 읽다보면 한 권 한 권 그 책들을 꼭 읽어보고 싶어진다. 마치 아침 이른 시간에 길을 걷다 어느 빵집을 스쳤는데 코 끝에 갓 구운 빵에서 나는 향이 우연히 걸려 이윽고 그 빵을 먹어보고 싶다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 그처럼 화학 교양서에 대한 맛있는 설명이 줄줄 이어진다. 그리고 소개 중간중간 화학지식과 화학의 결정체 중 하나인 제약에 대한 정보도 빼놓지 않고 들어 있으니 나같은 화학 비전공 일반인한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화학전공자로 박사까지 공부하고 화학으로 연구 발명하며 사업영역도 넘나들며 또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마치 이곳 내가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 평소에는 치료사로 일하시며 주중에 한 번씩 들려서 학생을 가르치는 몇몇 외래교수님들과 유사한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자기 사업과 강의라는 두 가지의 값진 일을 해낸다는 것은 멋지고 부러운 일이다. 거기다 집필에 시간을 내는 작가까지 해낸다면 알짜배기 인생의 반열에 오른 것이 아닐까. 뭇사람들에게 좋은 사례이며 한 사회인의 롤모델로서 좋은 포지션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총 30권만을 꼽아서 소개하지만 저자 스스로 단 30권만을 추려내기가 쉽지 않았을터다. 아마 숫자를 40이나 50으로 수정했다면 더 형편이 나았을테지만 출판사의 사정으로 분량을 고려하여 30정도로 정한 듯 싶다. 더욱이 전제로 하는 부분이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이기 때문이 가장 클 것일테고 말이다. 누구나 화학을 좋아할 수 없지만 아무나 화학에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책이다. 30권 중 몇 권은 나의 필독서목록에 챙겨둬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데이비드섬프터 고현석흐름출판이런 스타일의 책이 좋았다. 흐름이 자연스럽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수학을 주제로 하되 세계수학자대회에 참가하는 주인공이 수학자들 및 다양한 분야의 과학 및 인문학자들과 만나서 벌이는 스토리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셀룰러오토마타라는 수학계에서 굵직한 한 이론을 중심으로 딱딱하지 않게 통계적인 수치를 빌어와서 차근차근 주인공과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풀어나간다.한편으론 머리좋고 똑똑한 이런 지능높은 부류의 사람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수학자 대회에 참여하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고 부럽기도 하였다. 동시에 그러지 못한 자신을 바라볼 때 자괴감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은 덤이고 이 책을 읽고 발생하는 폐해이다.지난 날 텔레비전에서 어느 교육방송 프로그램이 생각이 났다. 어떤 수학자를 찾아가는 다큐였다. 찾으려는 그 수학자는 러시아인이며 은둔하다시피 하고 있었고 이직까지 풀지 못한 난제중에 하나였고 큰 상금까지 걸린 유명한 푸아레의 가설을 푼 사람이었다. 문제는 그 사람이 그 큰 상금도 거절하고 대학의 좋은 자리까지 권하였지만 마다하였다.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어머니가 받으시는 연금으로 생활하는데에서 벗어나고자 아니했다. 취재진은 그 집에서 보초도 서고 동선도 파악해 보려하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대면에 실패했고 메모나 간단한 답변정도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천재적인 수학자의 기행은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책을 통해서 나는 결코 될 수 없는 다른 경지와 그들의 세계를 동경했던, 그리고 일반인 발을 들일 수 있는 수준에 있어 보편적 수학에 대해서 편하게 조우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945년 이후 현대미술데이비드홉킨스 강선아미학전공자인 저자는 이 책이 잘 되어 있어서 번역을 하여 중앙대 조경예술대학원 교재로 사용했다. 고로 번역을 마무리하여 출판을 맡기려 했는데 몇 번을 거절당하였다. 결국 해당 출판사인 미진사에서 컨펌이 나게 되어 어렵사리 출간이 됐다. 이전 출판사등에 거절당한 이유인즉슨 너무 학술적이었다는 점이다.내용면으로 읽기가 난해하고 지루함이 있는 부분이란 것인데 그럴수록 대학원이나 학부교재로 쓰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학문을 하러간 이들에겐 이와 같은 학술적인 외서가 더 환영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어렵고 지루함을 느끼는 책이 늘상 있다고 하지만 그 가운데서 보석같은 깨달음이 발견되어 진다면 어렵고 지루하지 않은 책보다 몇갑절은 더 성취감이나 깊이가 있을터다.미진사의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로 미술분야의 책이 다수이고 이와 같은 주제인 미술사나 미술평론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기출간된 서적들도 참고해보면 좋겠다.미술의 세계는 넓고 깊다.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덤이다. 설치미술부터 행위예술, 이차원적인 추상적인 이미지조차도 단번에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진지한 설명이 곁들여져야 최소한 제목이라는 정보는 알아야 작품에 약간의 눈이 떠진다. 설명에 레닌이 그려져 있다는 한 작품을 보았다. 붓으로 휘갈겨 그리고 크기가 다른 온갖 점들을 찍거나 자유로운 붓터치가 난무한 낙서같이 해놓은 그림이었다. 여기에 레닌이 있다고? 그나마 설명으로 알려주었기에 5분만에 발견할 수 있었다. 좌측아래면으로 약간 고개를 숙인 얼굴이 드러났다.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이 그림은 추상적인 무언가를 표현한 낙서로 남았을터다.잭슨 폴록, 마르셀 뒤샹, 제프 쿤스, 게르하르트 리히터, 마크 로스코, 윌렘 드 쿠닝, 프랜시스 베이컨과 같은 현대미술계의 유명한 이들의 작품부터 좀 덜 알려진 실력있는 미술가들의 작품들을 폭넓게 조망하고 있다. 사실 이책에 나온 1945년 이후의 현대미술가는 극히 일부라고 보면된다. 웬만큼 유명한 사람만해도 50명이 넘는다. 또 저자가 개인적으로 눈여겨보거나 발견한 작가의 작품들까지 하면 그 분량이 대단할 것이다.책에서 조망하는 부분을 소화하고 더 공부하는 계기가 되기를 혹은 독자 자신이 미술작품을 만들어가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