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행복학 - 정신과 의사, 향기와 행복을 말하다
이상훈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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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행복학

이상훈/바른북스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학위와 자격을 습득한 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구체적인 힐링요법과 일단 테라피란 곧 행복으로 직결되는 것이며 목적이므로 그에 대한 행복론을 나열해주신다.
단순히 향에 대한 지식들만이 아니기에 정신과전문의라는 전공과 접목하여 향이 곧 정신건강과 직결된지라 이해와 설명이 쉬워서 좋았다.

후각세포가 냄새를 만나서 어떻게 몸에 흡수가 되어지는지 그리고 뇌까지 전달되어 해마에 닿아 기억을 소환하는지 매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셨다.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아로마를 코로 들이마심으로 몸에 들어온 물질과 오줌으로 대변으로 배출이 된다고 하였다.
식물에서 어떻게 에센셜오일을 추출하는지 증류법, 압착법, 이산화탄소분리법도 자세히 나와있고 에센셜오일이 발생하는 과정이 식물잎에서 엽록소가 햇빛을 만나 광합성을 할 때 생기는 물질이 그 근원이라는 점도 알게됐다.
아울러 에센셜오일은 원액으로 농축된 원래식물의 것보다 50배는 압축된 고농축액으로 바로 사용하면 극성으로 피부나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줌으로 농도를 묽게 하는 오일을 첨가해서 몇 밀리리터에 원액 몇 방울을 넣어야 하는지도 잘 설명해준다.

페퍼민트, 바질, 라벤더, 로즈마리, 스위트오렌지, 로즈, 시다우드, 센달우드 오일 등 여러가지 오일들이 어디에 좋은지 또 어디에 불리한지 사용법과 효능에 대해 일러주었다.
온갖 스트레스엔 어떤 오일이 잘 듣는지 수면을 위해서 또 우울증에 대항해서 어떤 것이 좋은지도 효과적인 정보이다.

행복심리학, 행복이론에 팔마(perma)법칙 5원칙은 다음과 같다. Positive emotion 긍정감정, Engagement 몰입, Relationship 관계, Meaning 의미, Achievement성취이다. 다섯가지를 돌아보면 행복을 추구해주면 좋겠다. 돈과 물질에서 오는 행복은 100 중 겨우 10 뿐이고 나머지 50은 유전적요소로 결정되며, 40은 어떻게 마음먹고 사는 냐에 따라 행복도가 정해진다고 한다. 고로 모든 이가 40을 잘 다스리는 것이 평생의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해주고 있다.
여러모로 향 이외에도 다양하게 좋은 기운을 많이 주는 내용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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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 더 비기닝
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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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안진환
열린책들

빌 게이츠는 회고록 속에서 늘 진행형이다. 어린 시절의 그의 모습을 오롯이 그려내는 데 읽는 내내 참 괜찮은 삶의 자취를 남겼구나 생각이 든다.
그의 가정 환경이 꽤 괜찮았다는 이유는 할머니부터 들 수 있고 또 외조부의 가정에서도 가져 올 수 있다. 빌 게이츠는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 준 원동력이 부모님이고 더 거슬러 올라가 조부모님과 외조부모님으로 보고 있다. 세세하게 나열하여 설명을 곁들이고 있음은 그의 출생과 성장환경이 유리하였음을 더군다나 백인이었음도 당시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에서는 큰 장점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좋은 환경을 타고났어도 본인의 의욕과 열정도 못지 않게 중요할 터다. 정확한 박자에 맞추듯 또는 기계가 온전히 맞물려서 원활히 돌아가듯 빌게이츠의 인생은 한편의 잘 된 드라마이다.

컴퓨터 초창기 대형의 투박한 초기 컴퓨터를 맞이한 빌은 발전되는 대형 복합계산기인 개인용컴퓨터에서의 소스입력과 코딩작업에 눈을 뜬다. 아울러 좋은 동료를 만나 함께 밤샘작업을 하고 웃고 울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난 고생의 결과를 보는 신기를 경험하면서 점차 이 일에 빠져들어간다. 레이크사이드 사립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 창업동기가 되어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다. 가장 열심내었던 동기들 중 켄트는 불의의 사고로 학창시절에 빌을 떠났고 폴 앨런은 창업 후 함께 일하다 일찍 생을 등지고 떠나기도 한다. 창업 후 매킨토시의 사람들 워즈니악과 스티브잡스도 만나 교류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현재 저자는 아버지를 재단이사장으로 모시면서 가족들이 모이기도 하고 본인 일주일씩 책과 논문들을 가지고 사색을 가지기도 하는 가족들의 아지트에서 보내는 등의 장소들도 이야기한다.

이제 빌게이츠도 70세가 되었다. 현 70세의 그가 취학 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또 조금 살아계시는 학교 은사님들과 친구들과 친 누이와 동생과의 대화를 통해서 떠올리며 이 한권의 회고록을 작성했다. 그에게는 자신에게 가족에게 드리는 멋진 선물이 될 수 있어서 부럽고 한 분야에 열정과 열심을 낼 수 있었던 그의 인생이 부럽고 배울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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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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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회고록 속에서 늘 진행형이다. 어린 시절의 그의 모습을 오롯이 그려내는 데 읽는 내내 참 괜찮은 삶의 자취를 남겼구나 생각이 든다.
그의 가정 환경이 꽤 괜찮았다는 이유는 할머니부터 들 수 있고 또 외조부의 가정에서도 가져 올 수 있는데 이 모든 부분이 현재 빌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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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 상위 0.001% 전설의 벤츠 딜러가 일과 돈을 초고속으로 키운 태도
윤미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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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윤미애/위즈덤하우스

열정이 남다른 한 여장부같은 세일즈 우먼의 성공기이다. 어린 시절부터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서 몸에서 체득한 열정과 열심이 배어있었다. 웬만한 무안이나 면박쯤은 우습게 지나치고 넘겼다. 사람들의 거절에도 개의치 않아하고 오히려 그것도 넘어서는 배포와 자신감이 있다. 자기 자신을 굳게 믿고 타고난 성정까지 더해서 영업의 벽과 난관들을 부수어 나갔다. 과연 세일즈업계에서 성공할 자질과 저력이 든든히 받쳐주었다. 악바리 근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영업 뒤에 따라오는 보상을 통해 몸에서 도파민을 내뿜었고 영업에서 따라오는 꿀같은 보상을 더 갈구하게 되니 영업실적은 점점 더 상승하게 되었다.

처음 사회생활 시작이 이 곳 벤츠인 것도 한 순간에 이사로 승진한 것도 아니었다.
처음에는 학교에 가는 대신 공장에 다니기도 했고 얼마 있다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입학금이 없어 대학교에 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지역장학금을 통해 겨우 전문대에 진학하고 봉제공장에 취업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공장 사장님이 열심히 일하는 저자를 기특해하며 마음을 많이 써주시고 용기를 주셨다. 그 후 PC 판매영업, 통신회사 영업 등 영업으로서 차장까지 승진하였고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했다가 외제차 딜러 일로 변경을 하게 된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해서 기존의 가진 영업력으로 보란듯이 다시 정상으로 올라선다. 그리고 강남딜러쉽에서 판매량으로 최상 위에 올라선다. 이것이 현재 이사자리까지 올라온 과정이다.
그 후 부동산 투자로 재산을 증식하며 부를 차곡차곡 쌓아간다. 물론 영업직이란 매달 실적이 새로 카운트되기에 이사라는 직함이 있어도 말단 사원과 똑같이 경쟁한다. 또한 실적이 모자라면 이사직함도 언제까지 보장받을 수 없기에 늘 한결같은 페이스로 영업력과 쉽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같은 지점에 저자가 존경하는 남자 전무님이 있는데 그도 영업력만으로 그 위치까지 올라간 대단한 선배이자 롤모델이다. 그 이는 장기간 영업력을 꾸준히 유지 중이기에 여전히 고액 연봉자 그룹 내에서 진행형이다.

이처럼 저자와 같은 영업의 달인들을 책에서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걸 발견해보면 좋겠다. 더 나아가 조금은 닯아보갈 바래본다. 나와 같은 독자들은 저자의 인생을 간략히 겉핥기로만 본 건데 이 분위기나 기운만 가져와도 각자의 인생에 약간의 도움닫기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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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 니치레이 푸즈(Nichirei Foods)의 홍보팀에게 배운다
니치레이 푸즈 지음, 이진원 옮김 / 지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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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食材料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니치레이 푸즈/이진원
지상사

저자는 전신 일본냉장주식회사였던 니치레이푸즈로 냉동식품업계의 선구자적 기업이다. 자체 운영 중인 미소밥상 사이트도 초대박 인기리에 운영중에 있다. 냉동식품주력회사답게 냉동보관 대백과격인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냉동에는 전문가일 수 밖에 없는 이들이 저자이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냉동보관에서 끝나면 안될 것이니만큼 역시나 해동방법도 중요할 터이다. 두가지 모두 채소면 채소, 과일이면 과일, 육류면 육류, 생선류면 생선류, 유제품, 콩제품, 그 외 주식류, 반찬과 디저트류 등을 구분해서 디테일하게 소개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해동은 흐르는 찬 물에 두어서 해동시키거나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을 하도록 한다. 자칫 상온에서 해동하면 세균 번식과 수분탈출로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냉동시에는 일반 랩이나 비닐류는 소량일때만 사용하고 그 외는 냉동용 지퍼백을 추천하고 있다. 냉동화상이라고 하여 식재료를 오랜 기간 보관한 경우 칙칙하고 어두운 색을 띄게 되는데 이 때는 밀봉하지 않고 냉동하던지 냉동 후 해동 후 재냉동을 반복하는 경우이다.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맛은 보장못한다. 한번 해동한 고기는 그 날 안으로 빨리 조리하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재료별로 보관방법도 나와 있고 보관기간도 표시해 두었다. 예를 들면 청경채는 생으로 보관하면 3주이고 데쳐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1개월 정도를 보관할 수 있다. 물론 냉동실보관 기준으로이다. 대체로 냉동실이라 해도 길어야 1개월이다. 그 안에 모두 소비토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옥수수는 수염자르고 내열용기에 껍질채로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로 1개 기준 4-5분 가열하고 그래도 차게 식히고 랩을 걷어 수분을 닦아낸 후 다시 랩을 싸서 지퍼백에 넣고 냉동하면 단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해동 때는 랩상태로 1개 기준으로 4분정도 전자레인지에 해동한다.
이렇게 많고 다양한 팁들이 있으니 원하는 주로 사용하는 식재료들을 참고하여 먹고 사는데 활용하시면 유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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