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효석 전집 1 단편소설이효석 / 가람기획소설가 이효석의 생애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고 비극적인 경험으로 점철된 짧은 삶을 살았던 한 작가의 생애는 참말로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평소에는 소설로만 만나왔던 작가의 실제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제법 흥미로운 일이다만은 삶이 비운으로 점철되어 있거나 너무나 소설처럼 극적이면 작가에 대해서 차라리 아니 앎만 못하다. 그런 점에서 작가 이상과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이효석은 약 십년은 더 살았고 산 세월만큼 아내와 자식의 죽음까지 겪었으니 그 고충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가족을 떠나보낸 후 이효석은 2년 후에 가족을 따라 하늘로 갔다. 아마도 큰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따라 생을 하직한 것은 어쩌면 예견된 일인지도 모른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옆에서 죽어도 안타깝고 면식이 있는 이가 죽으면 한 갑절은 더 그렇고 정을 나눈 이가 죽으면 우울감과 허무함에 몇날며칠은 멍하고 그러한데 가족의 죽음이랴.가족의 죽음 전에만 해도 그는 교사도 하고 교수도 하고 작품 활동을 하며 세간에 알려지기도 하고 소위 괜찮은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만사란 한 치 앞을 볼 수 없으니 얄궂은 운명이 이효석 작가를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신만이 아실 일이었다.한편 독일의 헤르만 헤세도 독일군으로 참전한 경험으로 숱한 전우들의 죽음을 보았고, 그 역시 자식을 하늘로 먼저 떠나 보내어 우울한 삶을 보내었다. 단지 이효석과 다른 점은 헤세는 세 번의 결혼을 하면서 반려자가 바뀌면서 심리적인 변화를 꾀하면서 나름대로의 우울함과 지친 감정을 달랬다는 점이었다. 그 점에서 두 작가의 삶을 대하는 입장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 처한 환경 및 다른 성향 등을 비교해보게 된다. 그런 차이로 헤세는 더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고 노벨상을 수상도 했고 후대에도 길이 읽히는 소설들을 많이 남겼지만 이효석 작가는 그러하지 못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아주 유명한 작품 하나를 남겼다.이 책은 이효석의 전집 중 첫번째로 단편소설을 다루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은 단편 소설이 아니므로 수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이효석 작가의 다른 작품들 특히 단편소설 위주의 새로운 작품들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줄 터이니 나름의 새로운 마음으로 책을 펼쳐서 그의 작품 세계를 음미해보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만화 웹툰장르 대백과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팬덤북스 웹툰평론가 분들이 모여 학술적으로 쓴 글들 모았다. 웹툰에 관심이 있거나 웹툰평론에 관심이 있는 분 모두 다 읽어볼 만하다. 처음에는 장르에 대한 개념과 장르 구분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논문조로 이어진다. 그 다음은 장르 하나하나에 대한 기념비적이거나 획을 그었던 작픔 및 그 장르마다의 고유한 특성에 대해 다룬다. 지금도 역시나 액션장르를 좋아하고 예전에는 순정만화도 곧잘 보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미스테리 스릴러 추리를 더 좋아하고 즐겨본다. 장르를 대표하는 만화웹툰들도 소개했는데 모르는 작품들도 많고 아는 작품도 많았다. 장르는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았다. 액션에서도 그냥 하나가 아니라 세분화되고 또 다시 세분화되는 등 장르 중에 가장 지엽적으로 분류 되는 것이 바로 액션이며 그만큼 만화가짓수도 액션장르에 가장 많기도 하였다. 어떤 장르는 하나가 아니라 두 세가지가 혼합되어 분류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것은 판타지순정, 액션판타지 등으로 봐지기도 한다. 전지적 독자시점, 신의 탑, 나혼자만 레벨업, 갓오브하이스쿨 등의 웹툰은 평론가에게 좋은 점수 혹은 좋은 작품으로 자주 회자되며 등장했다. 개인적으로 아직 보지 않은 작품들이었다. 만화도 예전 1900년대 중반에 나온 만화부터 소개가 되곤했는데 그 당시 만화들은 언젠가 들어 본 라이파이 외에는 잘 모르고 아이큐점프와 소년챔프, 그 전에 나온 나나, 윙크같은 만화잡지는 직접 접해서 기억에 생생하였다. 대본소용 만화도 잘은 모르지만 유명한 만화가들이 거기에 속해서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그런 분들이다. 이현세나 박봉성, 허영만 같은 작가들이 그렇다. 그 당시 만화가 중에 <고독한 레슬러>를 그린 장태산 작가같은 굵직한 스타일의 작화를 좋아했었다. 스토리는 강경옥이란 순정만화작가의 것을 좋아했다. 장르만화의 분류는 거진 스토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데 강경옥씨의 미스터리호러물은 무서웠고 인기도 많았다. 이렇게 추억의 만화들을 얘기하고 나니 다시 보고 싶어진다. 윤태호 작가의 이끼도 소개되었는데 그 작품도 좋아하고 대단하지만 그 전에 소개된 작품인 야후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다. 이제는 중고책으로만 구할 수 있고 내용은 내가 본 만화책 중에 세 손가락안에 드는 작품이다. 시대상과 스토리와 인간의 심연을 헤집어 놓고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웹툰평론을 통해서 더 많은 작품을 알게 되어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유필화 쌤앤파커스난세에 반드시 영웅이 등장하는 것일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일곱명의 영웅이자 나라의 영달을 이끌었던 지도자들이다. 나라의 존망이 달려있는 아니 멸망하느냐 마냐하는 기로에서 생존하게 만든 지도자들이 있는 반면 다소 평탄한 가운데 왕위에 앉았으나 드러나지 않는 꾸준함과 관용과 기다림으로 나라를 부강하고 태평하게 만든 인내의 지도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나라의 어려움이 짙게 깔려 운명을 하늘에 맡겨야 하는 기로에 섰을 때 재건을 이끌어 더욱 나라의 기틀을 튼튼하게 만든 지도자가 더욱 끌렸다. 구체적으로는 2차대전 후 패전국으로 심각하게 국운 기운 가운데 초대 총리에 오른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와 과거의 영광에서 다서 밀려난 영국의 기강을 다시 세워준 마가릿 대처나 천하삼분지계를 구상하여 실현시키고 가장 약소국인 촉나라를 뼈를 깎는 심정으로 충성하여 나라의 기틀을 잡고 강대국 위와 오나라에 밀리지 않게 긴장감을 적당히 조성하고 형편보다 훨씬 더 강한 나라로 탈바꿈시켜 유지시킨 제갈공명 같은 이들이 그렇다.반면에 송나라의 시조인 조광윤같은 이는 어떠한가. 아버지가 상당히 기틀을 잡아두고 그래도 물려받은 후에 어렵지 않게 정권을 잡고 다스린 점은 도드라진 것이 없어서 그저그런 군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는 하나 그 가운데에서 조광윤과 달리 물려받은 것도 지키지 못하고 몰락한 사례가 얼마나 많나. 그런 것을 볼 때 조광윤의 재능도 결코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본다. 그도 현명한 군주요 리더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셈이다. 운동선수도 챔피언이 되기는 쉬워도 방어전을 치루면서 챔피언을 지겨내는 일이 더욱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정상에 오른 이가 청렴하고 수수하게 왕권을 이어가며 권세를 부리지 않고 군주의 사명을 다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다.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결단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결단이 없어서 나라를 망하게 한 군주들이 부지기수이며 역사속에서 사라졌음을 우리는 역사를 배움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그에 비해서 현재 존재하는 나라들은 모든 흥망성쇠가 있었기는 해도 모두 결단이 있었던 리더들이 그 나라에 최소 몇 명씩은 존재했기 때문에 현재 한 나라로서 세계적인 입장에서 자타가 공인한 나라로 서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에 우리 대한민국도 그렇다. 우리나라의 역대 지도자와 역사들을 볼 때도 우리는 어떤 훌륭한 이들이 지도자로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의 속국이 되거나 편입되지 않고 당당한 하나의 나라로 서 있을 수 있었는 지를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본다.
아메리칸 선명상: 통찰영화스님 위앙북스아메리칸 선명상이라함은 미국에서 적을 두고 선명상을 전파하기에 그럴까 싶다만 불자들이나 명상자들에게 올바른 선명상에 대해 전해주고자 함에는 아메리칸이나 코리안이나 차이나나 저팬이나 동일할 것이다.선지식을 구별하는 방법에 있어 재물이나 성욕은 물론 어떤 것에도 욕망을 품지 않은 자여야 함이 첫째라고 한다.그 바탕에서 용맹정진하여 수행하면 선지식이 될 수도 또는 아니될 수도 있겠으나 타인이 적어도 그 이를 선지식이라고 판단하려면 그렇다는 것이다. 저자인 영화선사는 자신의 스승인 선화상인을 그렇게 여겼다. 그는 대승불교의 마지막 조사라고 했고 영화선사 자신이 베트남에서 나서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와 일반인으로 직장을 다니며 살아갈 때 선화상인의 불법에 감동이 되어 출가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 했다. 속세에 있다가 불도를 닦는 길을 가는 사람들 중에도 확신이 없어 얼마 있다가 중도에 환속하는 이들도 많을텐데 영화선사는 자신의 뒤늦게라도 선택한 길을 지금도 정진하며 열심히 가고 있으니 그의 결심이 타인들보다 남다르고 그 심지가 두텁긴 했을성싶다.세상의 지식을 잘 터득해서 일하는 전문직종의 사람이든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매너리즘에 들어가고 나태해지거나 우울해지는 등 자신의 쳇바퀴같은 인생에 허망해지거나 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언젠가 올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 때가 바로 이런 선명상 혹은 어떤 초월적인 대상을 갈구하거나 종교에 대해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실제로 행동을 취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도 명상도 퍼지고 불도를 닦는 이들도 퍼져가는 것으로 본다.올바른 정신수양은 실제로 행동의 변화를 낳게 된다. 선한 마음이 선한 행동을 낳는데 종교를 꼭 짚고 가야한다. 명상은 어떤 종교에 들기 위한 방편 중 하나이고 목표는 내가 아무것도 아니고 알고보면 미물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어 낮고 낮은 자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