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만에 게임 만들기
게임도칸 지음, 김은철 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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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만에 게임 만들기

게임도칸/영진닷컴

한 시간만에 간단함 게임 하나 정돈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나란 코딩쌩초보에겐 어려운 일이나 저자인 게임도칸은 가능할 수 있겠다. 쌩초보라고는 하나 과거에 국비무료로 진행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당시에 코딩을 맛보기는 했었다. 그 때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은 C#이었다. 지금처럼 비주얼스튜디오를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하여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C++로 제작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긴 했으나 그 당시 학생의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과 추억이 들기도 했다.

첫번째 챕터 하나는 완수하려고 일단 덥벼보았다. 책에 나와진대로 동일하게 따라서 코딩을 해나갔고 중간즁간에 디버깅을 실행하여 중간결과를 보는 재미는 뿌듯하기 까지 했다. 이래서 게임은 하는 이보다 만드는 이가 더 성취감이 클 것이란 생각도 가져보게 됐다.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게임코딩에 참여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의 교육서이 이 책은 프로그램의 개발의 체험과 프로그래머의 입장을 잠시나마 이해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비록 중간에 쎄미콜론이나 대괄호를 소괄호로 잘못사용하거나 무언가 한 줄 빼먹었거나 하였을 때 또는 도저히 책을 몇번 보고 코딩한 것을 몇 번 보아도 오류를 찾지 못해서 1번 결과물을 보기 전에 중단하고 말았지만 코딩을 매우 오랜만에 체험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깃허브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 책의 코딩 전부를 다운받거나 복사 붙여넣기 할 수 있으니 프로그램과 본인이 합작해 만든 심플한 게임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누려보기 바란다. 요새 나오는 현란한 사운드와 그래픽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손수제작이라는 메리트가 독자들을 코딩삼매경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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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만에 게임 만들기
게임도칸 지음, 김은철 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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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만에 게임 만들기

게임도칸/영진닷컴

한 시간만에 간단함 게임 하나 정돈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나란 코딩쌩초보에겐 어려운 일이나 저자인 게임도칸은 가능할 수 있겠다. 쌩초보라고는 하나 과거에 국비무료로 진행하는 코딩을 맛보았기에 그런대로 할만한 코딩샘플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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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로 말하기 - 사람을 이끄는 언어의 기술
박영석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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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C로 말하기

박영석/프로방스

한마디 말의 중요함을 제대로 많은 이들에게 상기시켜주고 계신 저자는 정치학박사, 기자, 지역 MBC사장을 거쳐 온 언론일간에서 오래간 몸담은 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말에 대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계신 듯한다. 이 책에서 고사성어나 전해오는 여러가지 일화, 교훈, 유명인들의 어록을 인용해가며 독자들을 일깨워주고 있다.

말해야 될 때 하지 못했을 때는 백번 중 한 번을 후회하지만 말할 필요 없는 것을 말했을 때는 백번 중 아흔 아홉번을 후회한다고 톨스토이가 말했다.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말이다. 이러한 주옥같은 말들이 다수 소개되어 있다.

말을 조심스럽게 잘 해야하는 만큼 잘 듣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청의 힘과 중요성은 독자들 누구나 인정하리라 보이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이들은 많지 않고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 몇 마디 말을 더 꺼내고 싶어하지 들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활달한 이보다 과묵한 사람은 자연스레 듣는 편이라 한다지만 제대로 경청한다는 것은 과묵한 사람의 그것과 다르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기에 그렇다.

말에 대한 속담이 많은 것도 말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 다시한번 상기가 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고 할 때 천 냥이 오늘날에 예상해보면 1억가까이 된다하는데 액수를 떠나서 말의 값어치가 적지 않음을 일깨워주는 셈이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속에 있는 말을 시원하게 하라는 속담인데 말이란 우리에게 크나 큰 축복이자 선물이다. 말이 있어 삶이 물 흘러가듯 행복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신 저자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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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김일면 지음, 김종화 편역 / 국학자료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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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김일면 김종화
국학자료원

독립운동가 독립투사 중에서도 아마도 가장 기나긴 옥고를 치른 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현재 박열 열사의 추모관은 경상북도 문경에 자리하고 있고 열사의 출생지는 상주라고 되어 있다 상주와 문경은 지근거리에 있기도 하다. 책의 저자인 김일면 작가님은 이 책을 70년대에 쓰셨고 역자께서 저자의 딸을 통해서 원문을 받아 최근에 번역 작업을 거쳐 책이 국내에 출간 되었다. 원고 원문이 따님을 통해서 보존이 되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책에서는 박열 열사의 일생과 굵직한 사건과 배경이 즉, 관동 대학살 사건 및 당시 시대상들을 잘 기록해 주고 있어서 역사적인 사료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나 관동에서 벌어진 대학살극은 차마 이루 말할 수 없는 인간의 야만성이 극에 달한 기괴하고 악중에도 이런 악이 없는 인면에 짐승탈을 쓴 아니 짐승의 것들보다 더 못한 사건이었다 일본에서는 콘크리트 여고생 살인 사건과 같은 전대미문의 극악 무도한 사건도 있는데 그런 것을 보면 같은 동양권 이지만서도 참 극을 달리는 느낌이 많다 후세 다치츠 같은 또 사야가 같은 또한 위안부 를 위로하고 두둔해 주는 일본인들도 있는가 하면 이런 면모도 보여지니 참으로 중간이 없는 느낌이다.

불령선인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이는 당시 일본 사람들이 조선 사람들을 지칭할 때 썼던 말이다 사회의 질서에 어긋나고 소요를 일으키는 문제 있는 사람들이란 의미이다 박열은 이 불령선인들을 구호하고 대변하는 그리고 일본 정부의 반하는 행동들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조직을 결성하여 해 왔고 그 가운데 그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된 가네코 후미코라는 일본 여인이 박열 을 사모하게 되어 동거도 하게 된다. 물론 동거는 일반적인 동거가 아닌 몇 가지 규칙이 있었던 동지로서의 동거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남녀 간의 애정도 싹트지는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차후에 함께 옥고도 치르는데 불행히도 가네코 후미코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박열은 그대로 쭉 복역하다가 18년 후에 출소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정말 많은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인파 속에서 출소를 하고 이후에도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계기로 월북하게 되고 평양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조만간 경북에 갈 일이 있으니 문경에 들러 박열 열사의 발자취를 보고자 한다 일본의 헌법 앞에서 교도소장, 판사 앞에서 너무도 당당했던 열사의 정신을 우리들 대한 사람들이라면 동일하게 그 dna를 가지고 있다 힘든 때일수록 굳세게 일어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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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강혜영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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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강혜영/초록북스

책을 통해서 긍정적인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꿈과 희망을 안은 채 살아갈 동기를 확실히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에 덜 알려진 독립운동가 분들을 알게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 국권침탈의 억울함을 동조해주면서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면서 도와준 은인같은 외국인 호머 헐버트와 후세 다츠지 두 사람의 이야기도 잘 들을 수 있었다. 저자가 이야기한 바 정말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그들이다.

독립운동 편에서만 해도 읽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간간이 나오는 그분들의 어록에서 정신을 확실히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이름을 날리며 나라를 끝까지 지킨 장군들의 모습처럼 독립군 조직을 만들고 치리했던 여장부였던 윤희순 의사와 독립군 식구들의 안위와 뒷바라지를 자처하며 평생을 희생한 정정화 의사의 이야기는 보는 내내 뜨거워질 수 밖에 없다.
독립운동에 영혼까지 내어준 국내와 국외 인물들 이후로 다양한 주제로 나열되어 지고 장식되어진다.

나라를 위해 금전적으로 기여했던 거상 임상옥 등의 이야기, 왕과 신하의 입장에 있지만 소울메이트로서 마음으로 동고동락했던 정조와 정약용, 영조와 박문수, 조선에 와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착하게 되어 조선을 빛냈던 사야가(김충선), 벨테브레(박연), 이지란,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아내 허황후 등의 수많은 귀화인들, 중국 또는 동양에서 위세를 떨친 장보고, 최치원, 이정기, 고선지이야기, 원효와 의상대사 이야기, 시서화에 매우 남달랐던 허난설헌과 신사임당이야기, 허균과 김시습 이야기 끝없이 펼쳐지는 역사의 커다란 별같은 위인들의 열전이 펼쳐진다.
저자의 맛깔스럽고 교훈적인 설명에 탄복하며 감동하며 역사적 인물들에 대하여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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