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보니 추이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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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머슬

보니 추이 정미진
흐름출판

책을 통해서 이전에 간과하고 지나쳤던 내 몸의 근육이 과연 스스로에게 무슨 의미인지, 얼마만큼 중요한 지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움직이고 생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기 의지대로 운동할 수 있는 인간이란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도 덧붙이고 싶고, 궁극적으로 인간이 최대한 소유하고자 하는 힘이란 것이 근육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적어도 이 책 '머슬'을 펼쳐보는 이들이라면 모두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일 것으로 추측된다. 나도 그런 축에 속하기도 하고 말이다. 또한 책을 통해서 운동에 대한 당위성과 도전의식도 충분히 생겼을 것이다. 아마도 당장 팔굽혀펴기를 실시 하거나 헬스장을 등록해야겠거나 런닝을 시작해야겠다는 결심들도 생겼을 터다.
근육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일단 무게를 드는 운동을 시작하면 되지만 목적이 분명해야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음은 확실해보인다. 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플랭크자세를 30초씩 3세트를 매일 기본적으로 하거나 전신운동으로 일컫는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양껏 해내야 할터이다. 그 외에 브릿지도 섞어주고 말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해내려면 많은 생각을 재기보다 일단 시작한 후에 목적을 분명히 해나가면 좋겠다. 책을 통해서 동기부여가 되었다면 일단 시작하고 지속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나의 경우라면 런닝은 생활 속의 활력을 더해주는 효과가 금새 나타나기때문에 목적성은 확실하다고 생각되면 목표는 하프마라톤정도의 길이를 뛰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복근 혹은 코어의 강화를 통해서 내장의 지지와 보호를 해주고 외면으로 자기 만족과 매력을 발산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두고 목표는 플랭크를 편하게 할 수있는 수준 예를 들면 5분정도는 편하게 버틸 수 있고, 팔굽혀펴기는 100개 정도는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를 세워보고 싶다.
어느 마른체형의 여자가 운동을 시작해서 힘을 기르고 자기 몸의 5배나 되는 바위를 들어올리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말이다. 누구든지 운동을 시작하면 세워 둔 목표를 가뿐히 달성할 수 있다면 좋겠다. 과정은 가뿐하지 않겠지만 그만큼 거두는 열매는 달테니까 자기와의 지난한 싸움을 잘 이끌어서 승리할 수 있길 바란다. 근육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즉 내 몸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인풋이 쌓이면 아웃풋으로 정확히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아웃풋을 걱정하기 보단 인풋을 꾸준히 쌓아줄 수 있을 지를 걱정해야 맞지 않을까. 그리고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 이 책 머슬을 다시 읽어보면 아마도 훨씬 만족스럽게 이 내용을 받아들이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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