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 오늘도 마음이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지혜의 말들
우뤄취안 지음, 정주은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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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우뤄취안 정주은
알토북스

대만 불교 내 성엄스님의 가르침 중 108가지를 담아낸 지혜의 말과 글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일상 속 찰나의 깨달음들을 한아름 선사해줄 듯하다.
글쓰기에 베테랑인 대만의 인기 저자가 스님의 가르침을 일상으로 가져와 잘 알려주고 있다. 사람이 답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을 때 종교를 찾게 될 때가 많은데 만약 불교에 문을 두드리고자 한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봐도 좋겠다.

일만스승이 있어도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다는 성경 속의 구절이 생각이 난다. 가르침을 줄 이는 많아도 아버지같은 마음으로 가르침을 전해 줄 사람은 흔치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이해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다스려간다면 자기의 마음을 달래갈 수 있을성 싶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들을 함께 음미해가면 도움이 되어줄터다.

우리 삶의 여러가지 방면들에 있어 쉬이 부딪히는 일들이 많기도 참 많다. 나 하나의 존재가 다양한 역할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소속된 직장이나 사업에서의 사회인이고 또 그 곳에서 하나의 동료이고 누군가에게 친구이고 속한 가족에는 자녀이자 동생이나 형과 누나이고 부모이고 남편이나 아내이고 아버지이나 어머니이다. 그리고 모르는 이에겐 아저씨이고 아줌마인데 그런 복잡다단한 관계 속에서 온전히 삶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고 갖춰야만 할 신념과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모양이든 사회와 잘 조화를 이루면서 온갖 근심과 유혹꺼리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하게 닥치게 될 일들을 감당할 수 있거나 최소한의 소요로 막을 수 있을 만한 심지와 담력이 그리고 관용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그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종교와 철학에 관심을 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내 경우에도 다석 류영모 선생이나 김영우박사, 스베덴보리의 책에서 좋은 영감을 받았고 지금도 읽으면서 영감을 얻으며 나의 인생관을 세워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도 내가 열거한 책들과 조금 결이 다른 영적인 내용이지만 같은 선상에서 독자들에게 각자에게 필요한 영감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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