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가는 자최진석/쌤앤파커스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반야심경을 완해한 치명적인 가르침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최진석 교수님은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직을 내려놓고 이제는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책을 집필하는 일에 세상에 본인이 좀 더 먼저 깨달은 도를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거 같다. 처음 나는 누구인 인가라는 질문 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것과 노자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부분을 통해 알게 되었고 교수님의 촌철살인 같은 강연에 반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책을 처음, 여러 가지 저서 중 <건너가는 자>를 읽게 되었고 특히 반야심경에 대해서 다룬 이 책을 심도 있게 볼 수 있었고 몇 가지 깨달음이 있기 때문에 나누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반야심경을 외우고 있었고 해설집도 몇 번 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틀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얘기해 주신 것으로 많은 부분들이 새로 재해석되고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특히 바라밀다라는 의미와 공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고 사성제 8정도 12연기 등등 불교에서 붓다가 말하는 중심적으로 이야기하는 설법을 잘 풀어 주셨기 때문에 그리고 어떤 것에 얽매이기보다 또 스스로 상을 갖지 말고 틀에 얽매이지 말고 구속되지도 말고 생각의 갇히지도 말고 정진하고 속세를 분리하려 하지 말고 속세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래야만이 공을 깨달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아울러 어떤 경전에 얽매이고 거기에 심취하려 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공부하고 내가 왜 이 경전을 공부하려 하는지에 대해서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먼저였고 그 이유는이 경전을 쓴 붓다나 논어를 쓴 논어의 모태가 된 공자나 그런 분들이 자신을 알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부산물이 그런 저작들이기 때문에 우리 역시 자신을 알려고 해야만이 그들처럼 부산물로 깨달음의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이 말이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나에 대해서 다시 제고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치고 있다. 가장 강조했던 부분 시고공중무색 무수상행식처럼 오온에 대해서 이야기한 부분과 육바라밀내용이 가장 와닿았었다. 특히 감명깊었던 말은 이론을 세우고 실천을 한다는 맞지않고 실천을 하면 이론이 세워진다였다. 이론에 치중하면 행함이 소원해진다는 것은 크게 동의가 되는 말이다. 다른 독자 분들도 붓다의 반야심경에 취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말 어휘사전박혜경/보누스평소에 우리가 책이나 신문을 읽거나 또는 일기를 쓰거나 시나 산문을 쓰거나 독후감을 쓸 때 등 글을 읽거나 창작하는 행위를 하게 되면 어휘에서 종종 막히곤 한다. 물론 글을 읽거나 쓰지 않으면 이런 고민이 없을것이지만 대체로 누구나 하기 때문에 특히나 글을 쓰는 행위에서 어휘활용에 대한 해결은 필수이다. 즉 어떤 단어의 뜻이 내가 알고 있는것이 맞는지 아닌지 애매할 때가 많은데 잘 모를때 글에 올려서 사용하는 것도 꺼림칙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단어의 용법을 알기 위해 사전도 펴보고 인터넷을 곧바로 뒤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우리말에 대한 용례를 보고 제대로 쓸 수 있게 되는데 금번 책은 현직 국어 교사께서 빈도수가 많은 우리말 어휘를 선정하여서 올바른 용례를 알려주는 유용한 책 <우리말 어휘 사전>이다.우리말의 가짓수나 종류는 무궁무진한 거 같다. 사투리도 있고 비속어도 있고 지금은 잘 안 쓰는 고어도 있고 신조어들도 그리고 맞춤법까지 늘 의문점이 솟아 나오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찾아보게 된다. 그래서 어휘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일수 밖에 없다. 앞으로 글을 쓰면서 더 많이 찾아보게 되겠지만 빈도수가 많은 용어들은 미리 알아둘 수 있어서 좋았고 이후에도 어휘 사전 시리즈를 두 번째, 세 번째 책도 더 엮어 주시면 더 많은 어휘 지식을 장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 해본다.문외한, 하릴없다, 핍진, 시쳇말 등등 자주 듣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애매한 단어들 모아서 야무지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제법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 독자들의 어휘력향상을 통한 문해력 향상을 기대한다.
나만의 재테크를 부탁해류지혜/미다스북스 오늘날은 재테크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테크꺼리가 넘쳐나고 당연히 관심도가 높고 혈안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 19라는 팬데믹이 더해져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하게 되는 환경이 갖춰지다 보니까 개미 투자자들도 많이 생기고 부동산도 관심이 많아지고 관련된 책자들도 우후죽순처럼 출간이 되었고 사람들의 관심은 경제와 재테크가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고 웬만한 집에 한두 권씩은 다 재테크 책들이 비치되어 있을 수 있는 실정이고 심지어 내 책장에도 네다섯 권의 재테크 관련( 특히 주식 책) 서적들이 있기도 하다.이 책도 수많은 재테크 책 중에서 하나이긴 하지만 기초부터 해서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는 재테크를 하다가 쉬고 있는 사람들에게 열정을 지피기 위해서 나온 느낌으로 차근차근히 재테크를 위한 동기를 심어 주고 있고 또 네이버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가입해서 정보를 얻거나 또 자수성가 1억 벌기 같은 어떠한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돈 벌 수 있는 자료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하니 함께 활용해 보면 좋을 거 같다.먼저 얘기했던 것처럼 투자 할 판로는, 활로는 많이 있지만 돈을 분산에서 투자해 두면 좋을 거 같다는 것이다. 고정 수입에서 매달 규칙적으로 얼마를 떼어서 지출을 하지 않고 저축에 투자에 꾸준히 할당한다면 더 규모 있는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식과 채권 예적금 부동산 등과 같은 재테크 활로를 개척을 하고 꾸준히 적립 투자해 가는 것이 평범한 직장이나 사업자들에게 추천되는 방법이다.녹록치는 않지만 누구나 관심을 가지면 자수성가 부자로 거듭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저자도 마찬가지 독자와 같이 불모지에서 시작을 했고 관심을 가지고 달려들다 보니 수입이 창출이 되고 나름의 시드머니를 모았기 때문에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래서 독자들도 꾸준히 포기하지 말고 규모 있게 효율적으로 절약해 가며 재테크에 더 관심을 갖는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권해진 김미옥/책이라는신화계절별(봄2번, 여름, 가을, 겨울)로 각자의 개인 텃밭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15가지 마치 보약(?)과 같은 작물들을 소개하며 먹을 때 몸에 어떻게 좋은 지, 작물을 이용하여 저자가 추천하는 건강한 레시피 등 조리방법과 해당작물의 파종시기와 거두는 시기까지 일목요연히 표로 정리하여 텃밭에서 직접 심어서 거두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또 예쁜 작물의 삽화와 함께 볼 때마다 정겨움을 가져다주는 책<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이다.부럽고도 본받을만한 점은 한의사 딸과 텃밭요리연구가인 엄마 둘이서 의기투합하여 오붓하니 생산적인 일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었다. 아무리 딸이지만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일상을 같이한다는 건 쉬워보여도 모든 모녀지간이 그런 것은 아니기에 책의 내용과 취지 이외에도 눈길이 갔다.개인적으로 혈액 순환 에 좋다는 당귀차가 티백으로 나온 제품을 사서 손발이 찬 연인에게 선물한 적이 있는데 당귀가 차뿐 아니라 쌈으로도 먹고 한약으로 주로 쓰이는 것 외에 기타용도들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한약에서 들어가는 약초가 무조건 좋다는 맹신과 어떤 신뢰가 있었지만 텃밭에 있는 채소만으로도 약초 못지 않은 보약의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관점이 생길 수 있었고 더욱이 여기서 다루지 못한 15가지 작물 외에도 추가적으로도 몇 가지 더 다루고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거 같다. 텃밭을 일구어 보고자 하는 분들이나 일구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스페이스X의 비밀브래드버건/김민경미디어숲이 책은 우주개발계획과 인류가 걸어온 우주탐험을 위한 우주과학발전사를 필두로 독자들의 인류가 우주를 어떻게 바라보며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일론머스크라는 희대의 경영자 혹은 선구자같은 기업인이 우주산업에 대한 포부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줄 수 있을 책 <스페이스X의 비밀>이다.일단 일론머스크는 부정할 수 없는 오늘날 희대의 난 사람이긴 하다. 학창시절때의 괴롭힘 당했던 시간과 별개로 그의 경영인으로서 열정적인 행보는 배울점이 많았다. 운이 좋았지만 운도 준비된 자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믿기때문에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일론머스크는 준비된 인물이라는 증명이기도 하다.스페이스X는 나사와는 다른 민간우주산업을 이끄는 기업 중의 하나이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의 동종 기업인 블루오리진이나 리처드브랜슨의 버진갤럭틱도 있듯이 말이다. 그 중심에 있는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스페이스X 와 블루오리진 사이에서 어느쪽을 파트너로 정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소개한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필요로 하는 우주산업이다. 세계재벌 순위 10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는 되어야 뛰어들 수 있는 분야다. 그래서 사실 아마존이나 테슬라같은 기업에서 할 수 밖에 없고 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부정적인 시선(환경오염에 대한 의견, 비용낭비에 대한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달탐사에 이어 화성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기지를 만드는 일까지 확실하고 꿈에서나 볼 목표를 가지고 간다. 사실 그래서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아무나 할 수 없기에 한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일론머스크라는 인물을 통해서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