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비밀 - 인류 최후의 개척지와 일론 머스크의 마스터플랜
브래드 버건 지음, 김민경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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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비밀

브래드버건/김민경
미디어숲

이 책은 우주개발계획과 인류가 걸어온 우주탐험을 위한 우주과학발전사를 필두로 독자들의 인류가 우주를 어떻게 바라보며 발전해왔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일론머스크라는 희대의 경영자 혹은 선구자같은 기업인이 우주산업에 대한 포부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줄 수 있을 책 <스페이스X의 비밀>이다.

일단 일론머스크는 부정할 수 없는 오늘날 희대의 난 사람이긴 하다. 학창시절때의 괴롭힘 당했던 시간과 별개로 그의 경영인으로서 열정적인 행보는 배울점이 많았다. 운이 좋았지만 운도 준비된 자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믿기때문에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일론머스크는 준비된 인물이라는 증명이기도 하다.

스페이스X는 나사와는 다른 민간우주산업을 이끄는 기업 중의 하나이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의 동종 기업인 블루오리진이나 리처드브랜슨의 버진갤럭틱도 있듯이 말이다. 그 중심에 있는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스페이스X 와 블루오리진 사이에서 어느쪽을 파트너로 정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소개한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필요로 하는 우주산업이다. 세계재벌 순위 10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는 되어야 뛰어들 수 있는 분야다. 그래서 사실 아마존이나 테슬라같은 기업에서 할 수 밖에 없고 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부정적인 시선(환경오염에 대한 의견, 비용낭비에 대한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달탐사에 이어 화성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기지를 만드는 일까지 확실하고 꿈에서나 볼 목표를 가지고 간다. 사실 그래서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무나 할 수 없기에 한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일론머스크라는 인물을 통해서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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