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권미진 지음 / 길벗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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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라 놀람. 다이어트 맛있게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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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권미진 지음 / 길벗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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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시절 헬스걸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뚱뚱한 여자들이 매주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개그프로'이다.



오 근데 정말 살이 빠지는걸 보며 신기해했는데


그 중 한명인 권미진의 다이어트 레시피 책이다.


 


감량 이후 10년째 유지를 하며 먹은 식단을 공개하는데,


굶어서 살을 뺄 때는 폭식증으로 힘겨워했다.


안되겠다 싶어 굶지 않고 간식까지 꼬박꼬박 챙겨먹는 식단으로 바꾸니


신기하게도 폭식증이 줄었다고 한다.



살은 빠지고 폭식은 사라지지 자연히 정신건강도 좋아진다.


 



다이어트 레시피하면 맛없는 음식이 생각난다. 살찌지 않는 채소들의 향연이랄까?


하지만 이 책은 펼치는 순간 다이어트 레시피 맞아? 싶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잔뜩이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합격점수를 마구마구 쏟아 부어 준다!


 


저녁식사에 두부스테이크를 따라해보기로 했다.


늘 먹던 두부구이 위에 볶은 버섯과 채소들 양념을 올리면 두부스테이크 완성이다.



쉽고 빠르게 맛있는 음식을 그것도 다이어트 레시피로 먹을 수 있었다.


 



짠! 이것이 그것이어라. 정말 맛있었다.!


두부는 간장에만 찍어먹는 줄 알았던 나에게 새로운 두부의 맛을 보여준 메뉴였다.



두부의 간간함과 양념의 짭쪼롬함이 어우러지면서


밥이 술술 건강도 술술 들어온다.


양념만 밥에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밥류 면류 샐러드 심지어 빵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맛없는 음식만 먹던 다이어트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맛있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하는 시대다!!


 



권미진은 이 책을 임신 10주차에 집필을 시작해서 출산 후 100일에 탈고를 했다고 한다.


그걸 본 순간 대.단.하.다. 란 말이 절로 나온다.



아니나 다를까 '다이어트는 신경 쓸 틈 없는 독박 육아의 세계'에서 그녀의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제 100일을 향해 가는 아기를 키우는 나도 공감에 공감을 하며 그녀의 글을 읽었다.


'역시 누구나 쉽지 않은 길이야.. '


그 고충을 아는 그녀이기에 책에는 간단.건강.맛있는 레시피를 고민하며 담은 듯 하다.




 


Q&A에는 단순히 음식만들기만 관심 있는게 아니라


'이걸 만들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노력했구나' 하는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이어트에 자꾸 실패한다면,


이 책을 통해 먹으면서 다시 시작해보면 어떨까?



다이어트가 아니더라고


오늘 뭐먹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책 반해버렸다.


 

* 이 책은 https://cafe.naver.com/jhcomm '리뷰어스클럽'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에 참여해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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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쑥쑥! 코딩이 척척! 초등코딩 수학 사고력 3단계 (초등 5~6학년) -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재미있는 사고력 코딩 이야기 수학이 쑥쑥! 코딩이 척척! 초등코딩 수학 사고력
김영현.강주연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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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출신의 엄마가 된 나!


초중등 교육에 코딩교육이 포함되었다길래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한 마음에 보게 된 책이다.



결론적인 내 느낌은 '실망으로 시작해서 재미로 끝난 책' 이다.

 


2진수/10진수에 대해 배우는 부분인데,


각 자리수마다 2진수와 10진수의 표현법을 배운 후 2진수를 10진수로 바꿔보라고 한다.


여기까진 친절하진 않지만 앞장의 표현법을 보고 할 수 있다 치자.



그다음 이어지는 문제는 10진수를 2진수로 바꾸기다.


설명을 뚝뚝 자르고 응용해서 바로 풀어봐 하는 느낌이라


재미도 없고 이해도 어렵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이 책의 목적은 교재인 것 같다.


선생님이 설명해준 후 아이들에게 풀어보라고 하는 스타일이다.


그렇다면 OK.



독학보다는 교재로 쓰기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왜냐면 코딩 사고력 문제들과 실습 문제들이 생각보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사고력 문제 풀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코칭없이 풀어볼 만 하다)

 


실제로 블럭코딩을 해볼 수 있도록 도전문제가 있는데


심장이 뛰는 듯한 비트를 이미지로 만들어 보는 문제였다.



이런거 또 그냥 넘길 수 없지!


바로 큐알에 카메라 들이밀고 사이트 들어가서 만들어 봤다.

 


책은 딜레이를 주라고 했지만,


안주고 사운드 한 번 주니 진짜 심장 쿵쿵 뛰는 듯 한 비트가 느껴진다.



처음엔 메뉴에 뭐 있나 뒤져보기 바빳는데


한번 훑으니 다양한 기능에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드래그 해서 블럭을 쌓듯 코딩 순서대로 쌓으면


개발완성이라 쉽고 빠르게 결과물 확인이다.



https://makecode.microbit.org/#editor


여기서 꼭 한번씩은 코딩해보길 추천이다.


블럭으로도 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나 파이썬으로도 개발해 볼 수 있다.


 

규칙에 따라서 픽셀에 검정색을 칠하거나 안칠하기를 해보며


비트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갈 수 있고,


4가지 색들이 겹치지 않게 칠해보며 RGB를 경험한다.



비트맵, RGB 이런 개념에 대해 자세히 몰라도


색칠하고 규칙과 순서를 찾으며 머리 쓰다보면 놀았는데 공부했네 하는 느낌이 든다.



컴퓨터는 사람이 명령하는대로 움직이지만,


얼마나 '잘' 명령했느냐에 따라 성능은 천차만별이다.



잘 명령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이 생겨났고


그런 사고력을 배우는 코딩수업이 아이들 뇌 발달과 논리발달에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 대표적인게 리스트이다.


옷더미가 가득 쌓인 곳에서 내가 원하는 빨간색 치마를 찾는다고 하자.


어떤 방법으로 찾아야 효울적이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까?



그래서 배우게 되는게 리스트인데 종류가 많다.


저건 연결리스트에 대한 내용인데 이 부분은 설명이 좋다.



학부시절 리스트를 구현하라는게 왜 그리 어렵게 느껴졌는지,


아마도 개념이 제대로 서지 않아서이다.



하지만 초등시절부터 쉽고 재미있게 그 개념을 배운다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될 거라는 생각이다.


 


책을 보고 나니,


왜 코딩학원에 다니는 사교육 붐이 일었는지 알 것 같다.



생각보다 배우는 범위가 넓구나!


컴퓨터의 기본부터 규칙, 알고리즘,데이터에 네트워크까지.



분명 좋은 교육인데, 아이들이 힘겹게 배우기 보단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이 책으로 코딩 기본을 잡아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딩을 몰라도 멘사문제, 사고력 문제 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https://cafe.naver.com/booknbeanstalk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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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띵의 맛있는 디저트 캔들
프리띵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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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하는데,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떤걸 줘야 하는지 고민될 때가 있다.


가격대도 어떻게 줘야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하다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그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책이다.


잽싸게 서평신청을 하고 읽어 봤는데 완전 좋은 선물 아이템이었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주는 거니 정성과 금액 모두 합격이다.


거기에 예쁘기까지하다.



 



디저트 캔들이다보니 맛있어보이는 캔들이 책 속에 잔뜩 들어있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 같은 복숭아 에이드 캔들은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



선물 해주면 장식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대장이다.


지친 저녁 술 한잔과 함께 이 캔들을 켠다면 힐링이 쏟아져 내릴것만 같다.


 


캔들을 만들기 전에 캔들의 종류(소이/디저트/컨테이너 캔들)와 왁스(천연/인공 왁스)별 특징, 기타재료(심지,염료,향료)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왁스에 따라 굳는 속도도 다르고 굳은 후 뿌얘진다거나 얼룩이 생기는 등의 특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행착오를 10단계중 8단계 정도는 건너 뛴 느낌이랄까?



'간단해보였던 캔들도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내심 놀랬지만 책에서 준비하라는 대로 준비하고 만들면 고민없이 쉽게 예쁜 캔들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좋았던 ABC 초콜릿 캔들!



ABC 초콜릿을 닮은 캔들인데 초콜릿에 구멍을 뚫어 심지를 꼽아 주면


낱개의 초콜릿 캔들을 만들수도 있고, 사진처럼 예쁜 병에 쏟아 담고


심지를 넣어서 컨테이너 캔들을 만들수도 있다.



옆에서 보던 엄마가 이거 먹어버리면 어떻게하냐고 물을 만큼 초콜릿과 쏙 닮아있다.



 


예쁜 캔들 만드려면 몰드도 많이 사야겠네.. 하며 재료 준비에 걱정이었는데


진짜 비스킷으로 몰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유레카였다!



몰드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그럼 내가 원하는건 모두 몰드로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진심 좋았다.


새우깡 캔들도 만들어봐야지!


 


동탄에서 캔들 공방을 운영하고 클래스도 운영중이라고 해서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해봤는데 프리띵으로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온다 ㅠ



집에서 가까운 곳이니 지나가다 찾게되면 엄청 반가울 것 같다.


기회되면 클래스도 들으러 가봐야지!



유튜브도 운영중이라 책만으로 부족하다면 영상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


https://youtu.be/GJ6-2vcfqjs




저자의 정성과 지식을 듬뿍 담은 디저트 캔들책이다.


볼 것도 많고 따라해볼 것도 많다.



나처럼 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거나


취미를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어서어서 프리띵의 맛있는 디저트 캔들 픽이다.



*이 책은 https://cafe.naver.com/booknbeanstalk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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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띵의 맛있는 디저트 캔들
프리띵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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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따라만 만들어도 준전문가는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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