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하루 10분 영어 일기 - 누구나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틈새 영어 공부
주혜연 지음 / EBS BOOKS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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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인데 일기를 어떻게 쓰죠?



그래서 주혜연 강사가 이런 책을 썼나보다.



질문에 대답만 하면 무슨 내용을 써야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고 하루 10분에 완성할 수 있다.




'주제가 있다 해도 영알못이라구요! 대답을 못하는데 일기를 어떻게 쓰죠?'


그래서 준비되어 있는 예문 대답이 있다.



저자도 말하듯이 초보자라면 예문을 보고 따라만 써도 된다.


초보이지만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다면!


하단에 있는  Words&Phrases 를 보고 단어 바꿔치기를 해도 된다!!




그렇게 완성해 본 내 일기다.



주제는 How are you feeling today?


'오늘 기분 어때?!' 이다. 시작하기 만만한 주제이다.



주제 밑에  I'm feeling 이 무슨 뜻인지 설명하면서 


예문으로 'I'm feeling pretty low today. I think I need to get some rest.' (난 오늘 몸이 좋지 않다. 좀 쉬어야겠다.) 가 나온다.



요걸 하단에 Words&Phrases 를 참고해 바꾸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건 'a bit run down'(기운이 좀 없는) 이다.



정말 이날 기운이 쫙쫙 빠져서 쉬고 싶고 눕고 싶은 날이 였다.



그렇게 완성된 


I'm feeling a bit run down. I think I need to get some rest.



오늘의 일기 끝! ㅋㅋ




너무 간단하고 허무한 것 아니냐! 이렇게 공부가 될 리가 있냐?


라는 생각을 나도 해봤는데,



꾸준히 한달 두달을 해가다보면


앞에서 썼던 문장을 다시 쓰게 될 일이 분명 있을거다.



그럼 난 또 앞장을 뒤적이겠지.


그리고 다시 보고 쓰겠지?


그러고 또 까먹겠지?


그러다 또 반복되겠지?


언젠가 외워지겠지? 


못외워도 아 이런 표현이 있었지? 하고 또 뒤적이겠지? 



공부는 이렇게 해가는거 아닌가!!


처음부터 욕심부릴 필요 뭐 있나 스트레스만 받고 포기하지!



즐기는 자가 천재도 이긴다고 했다.


하루 10분 영어일기를 써봄으로 아 오늘도 영어공부를 했구나 하는 성취감에 즐거워진다



어렵지 않게 공부하기! 



365일이 꼭 1년일 필요는 없다.


2년이 될 수도 있고 3년이 될 수도 있다. 



매일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2~3번만 써봐도 충분하지 아니한가!!



영어공부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영어표현에 나도 모르는 새 젖어들고 싶다면


영어일기를 써보고 싶었다면



고민말고 하루10분 영어일기 GoGo!


*이 책은 https://cafe.naver.com/booknbeanstalk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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