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이 10억 되는 재밌는 돈 공부 - 초등부터 시작하는 똑똑한 금융X투자 습관
제임스 맥케나 외 지음, 박성혜 옮김, 천영록 감수 / 리틀에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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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아마존 6년 연속 경제분야 베스트셀러인지, 미국 초등학생에게 경제공부를 시키기 위해 이 책과 자료들을 사용하는지 한 번만 읽어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책이었다.



예전에는 돈에 대해 죄악시하고 돈을 너무 밝히면 안 된다는 분위기로 경제공부를 아이들에게 충분히 시켜주지 못한게 분명했다. 



 하지만 시대는 변화했고, 돈을 올바르게 쓰면서 버는 것을 추구하는 행태가 결코 나쁘지 않음을 배워야 할 때가 왔다.



책도 그 점을 강조하며 말한다. 나쁜 사람이 돈을 많이 벌면 나쁘게 쓰지만, 좋은 사람이 많이 벌면 좋은 일에 쓴다며 기부와 같은 지출의 방법 등을 소개한다.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먼저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


부자는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점이 다를까와 같은 생각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목표가 있어야 도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목표를 세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예산 설정 내용이 구체적이다.



 이후 돈을 벌기 위해  미성년자인 초등학생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일자리를 구하거나 사업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본문 내용은 미국 실정에 맞춰서 우리나라와는 다소 먼 내용이 있다. 그래서 책은 그런 부분들을 보충해가며 한국 10대들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책이 말하는 부자에 대한 관점은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의 조사 내용을 기준으로 돈을 저축하는 것을 강조한다. 쓰지 않고 모으는 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임을 말하는 것이다.


 어떻게 소비를 줄여야 할지, 또 복리와 예금 등을 설명하며 왜 10대에 빨리 저축을 시작하면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책은 돈을 버는 방법을 10대부터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케이스를 알려주고, 주식투자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준다. 어른들도 투자에 관심이 없다면 몰랐을 만한 내용이 많고 전문적이기도 하다.


 그런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주니 유익하고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무조건 들었다. 



 내용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예시로 보여준다.


그래서 아이들이 따라서 예산도 짜보고, 계획도 짜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책의 뒤편에는 앞에서 알려준 모든 내용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계획서, 예산안 등이 모두 부록처럼 실려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경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10대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켜주려는 부모가 많아졌다고 한다.


참 좋은 현상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용돈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익히고, 가지고 싶은 것을 통제하며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 커서도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10대 자녀가 있다면 꼭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읽히고,


같이 목표 계획부터 예산안, 실행까지 모두 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2번 읽고 3번 읽어도 좋을 책. 


선물로 주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https://cafe.naver.com/booknbeanstalk)' 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읽고 싶은 책만 신청해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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