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쑥쑥 어휘편 1 - 한자와 영어 어휘를 동시에 익히는 문해력 쑥쑥 어휘편 1
신영환.정고을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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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영어 어휘를 동시에 익히는 문해력 교재가 나왔다. 《우리아이, 놓치지 말아야할 공부 문해력》의 저자 신영환님과 영어 교육에 진심인 초등교사 정고을 선생님이 지으신 바로 이 책 『문해력 쑥쑥』 이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해력'은 이제 낯선 단어가 아니다. 반면 낯설게만 느껴진다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문해력은 기본적으로 어휘력을 바탕으로, 이해력, 독해력, 사고력, 논리력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적이라는 어휘, 그 어휘가 문해력의 씨앗이 되겠다. 근데 이 씨앗 '어휘'는 한자어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다는데 우리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따라서 한자의 뜻을 알면 이해가 쉽기에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90개 소재를 바탕으로 한자의 뜻을 생각하며 어휘를 익힐 수 있게 구성하였다고 한다.

먼저 차례를 살펴본다.

차례를 보면 장의 번호가 이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한자어 360개와 한자 성어 270개를 제시하였으며 영어를 함께 익힐 수있도록 구성하여 한자, 영어, 우리말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문해력 교재라고 할 수 있다. 각 장에 5단원으로 되어 주5일 학습 플랜이 가능하다. 학습 난이도에 따라 구성되어 있진 않아보이나 편이 거듭될 수록 일상의 친근한 소재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질만한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긴 한다. 소재별로 장을 구성했고, 한 권이 6주 분량 30일 학습이 가능하다.

3편에 13장 61. 직업을 보면, 총 4페이지가 1일 학습량이 되겠다.

해당 소재에 대한 뜻과 관련 설명을 하고 가운데 그림으로 설명의 이해를 돕고 그림으로 뜻을 추상화하고자 한다. 그 아래로 관련 한자어와 관련 한자성어가 소개하여 1 페이지를 시작으로 한자어 학습, 한자의 뜻에 맞는 영단어 찾아 넣기, 한자 성어학습, 우리말 해석이 있는 영어 문장이 제시되어 한자성어 찾아넣기가 2,3페이지, 4페이지는 2,3페이지의 정답이다. 끝으로 해당 편의 마지막에는 부록이 있다. 부록에는 일일 소재 어휘에 관련 한자어와 한자 성어와 그 뜻을 풀어 실어놓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라고 책이 나왔는데, 초등인지 초등이면 과연 몇 학년정도가 적절할지 선뜻 떠오르르지 않았다. 한자와 영어 어휘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주목을 끌지만, 정작 본문에서 매력 발휘를 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국어력, 한자력, 영어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교과에 많이 나오는 어휘나 교과 어휘를 소재로 한자어 그리고 한자 성어 또 거기에 어울릴만한 영어 어휘가 적절히 배치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이를 둔 부모로서 교육 교재 선별 관점에서 생각해보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어디까지나 우리 아이들이 하루 몇분이라도 투자해서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점인데 진도표나 복습코너가 없고 부록도 복기를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앞으로 좀 더 흥미 있고 하루 10분 보고싶게 만들 수 있는 교재로 거듭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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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 ADHD를 위한 문해력 수업 - 읽고 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주는 특급 문해력 솔루션
김나형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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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에 적힌 작가 소개에서 작가 김나형은 느린 학습자를 자녀로 둔 엄마이고, 느린 학습자를 위한 연구소 소장이자 전문 강사라고 한다. 느린 학습자에게 읽기와 쓰기를 의미있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과 사례를 연구 및 강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한다.

책날개를 지나 페이지를 넘기면 추천사가 나온다.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최나야교수,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이임숙님이 추천 글을 썼고, 이어 프롤로그, 읽기 전에라는 구성이 있다. 책의 특성상 프롤로그와 읽기전에라는 내용이 필요하겠다. 작가가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일을 한 20년을 돌아보는 짧은 이야기와 그 이야기 중 읽기와 쓰기의 두가지 목적에 대한 간결한 설명으로서 이 책의 구성과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읽기전에는 느린 학습자의 확인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이 책이 필요하는 대상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추천사-프롤로그-읽기 전에로 이어지는 차례는 1부, 2부, 에필로그와 부록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해력=리터러시=읽고 이해하기+쓰기

느린 학습자 문해력 수업 1부 1장 中에서

느린 아이 부모를 위한 문해력 지도 6계명

1. 즐거운 읽고 쓰기를 경험하기

2.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해력을 길러주기

3. 읽고 쓰기로 서로 소통하는 경험하기

4. 다양한 가랑비 전략의 읽기와 쓰기를 하기

5. 부드럽고 온화환 태도로 대하기

6. 무엇이든 기록하고 그 힘을 느껴보자.

위의 6계명은 문자를 깨치고 처음 글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필히 새겨 지나칠 것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결국 6계명은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위해서 부모가 필요한 6가지일 것이다.


저자는 느린 학습자의 문해력을 이해하고 그 부모가 챙겨야 할 문해력의 기본기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객관적인 자료와 이론등을 제시함으로서 확실하고 분명한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어휘 지도를 위한 4원칙, 책 대화에 관해서, 생활 문해력에 대한 접근, 글쓰기 단계에 대한 요령을 비교적 간결하게 이야기 하여 기본기로 담았다.

2부에서는 말그대로 부모와 아이를 위한 문해력 활동 39종 세트다.


'slow, steady, special tip'에는 핵심을 짚어줍니다. 또한 별표는 꿀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를 들어주기까지한 걸 볼 때, 저자는 자신의 20년 연구와 강의만을 앎을 펼쳐내기 위해 책을 썼다기보다는 자신의 앎을 충분히 가져다 쓰길 바라는 마음, 즉 활동, 활용이라는 솔루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문해력 활동들을 살펴보면서 결국 이러한 활동이 인간 관계에서 맺는 상호작용, 소통에 관한 거로구나 하는 걸 깨닫는다. 느린 학습 아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르게 자라 자신의 쓰임을 다하도록 그들의 부모를 비롯하여 저자 같은 역할을 하는 분들께도 응원과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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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6
서윤빈 지음, 조현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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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개성있는 책이 나왔다.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루나〉로 알려진 서윤빈 작가의 책, 《장난기》이다.

표지만 보아도 그림책인가 애니메이션이 떠오를만큼 색감있고 생동적이면서 뭔가 개성이 묻어난다. 그림은 조현아님이다.

책을 열면 벌써 시작된건가 싶게 도입이 된다. 페이지를 넘기자 작가의 말과 목차가 이어진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의 발칙한 상상이 이끄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표지에서 보는 그림을 책 속 이야기와 연결 짓는 구린 예측은 내려놓자. 뻔한 이야기를 기대하거나 예상했다면, 작가의 말코너를 다시 읽어보면서 환기를 하고 Refresh를 바라며 읽어나가길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작가의 발칙한 상상을 따라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그 이야기는 사뭇 진지하고 그 속에 빠지게 한다. 삽화가 그리 많이 없지만 독자에게 저마다의 장면과 상황을 상상하게금 만드는 묘한 맛이 있다.

마치 어릴 적 친구가 나에게만 비밀을 알려준다고 교실 한 구석에서 귓속말을 아주 조심스럽게 꺼내거나 놀이터 한 켠에서 조심스럽게 비밀을 털어놓는 듯 글에 집중하게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였을지도 모르지만, 그 친구와 나는 그 작은 비밀하나로 뭔가 재미난 게 생겨난 기분을 한동안 느꼈던 것 같다.

이야기를 읽은게 아니라 마치 듣고 본 게 아닌가 착각이 스칠 정도로 영상미가 느껴진다? 이런 아이러니한 말이 어디있나 싶지만, 내가 벌써 작가의 의도에 넘어가버린 거구나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바다냄새가 나는 방에서 다영은, 더이상 오지 않는 혜지를 떠올리는 동우는, 예나가 건내는 펜을 받은 다혜의 뒷 이야기는 독자에게 넘긴다. 그렇다면 그러니까 나도 나만의 작은 비밀, 장난기를 찾으러 가야겠다. 발칙한 무언가가 통통 튀는 알싸함을 가져다 줄지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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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
노경실 지음 / 낮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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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출판사에서 일력이 나왔습니다. 최근 5년동안 교육분야에서 가장 많이 자주 쓰는 단어가 된 '문해력'을 가지고 일력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이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365」입니다. 이 일력은 작가 노경실 선생님이 쓰셨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노경실 작가의 소개가 너무 간략하여 작품을 더 열거하자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생각하는 세상에서 나온〈어린이인문학여행〉, 〈시리아의 눈물〉,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등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글을 쓰셨습니다.

노경식 작가가 이 일력을 하게된 이유에 대한 글을 보니 어린이들을 많이 사랑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또한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는 작가라는 점에서 본 일력에서 얼마나 작가의 매력이 묻어날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가의 말과 추천사를 뒤로 일력에서 나오는 어휘들을 자음순으로 모아놓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어휘 옆에 날짜도 표기해두어서 찾아보기가 쉬울 것 입니다.

우리말로 열 두달을 어떻게 말하는지 알고 있으셨나요? 달마다 우리말로 이름이 다 있습니다. 그 이름들의 의미도 나옵니다. 1월은 해오름달, 2월은 시샘달, 3월은 물오름달, 나머지 달의 우리말 이름과 의미가 궁금하다면 당장 일력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추천사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어른들까지도 심지어 한국인을 포함하여 한글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들까지도 너무 유익한 일력입니다. 일자를 하루만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겁니다. 오늘 알아볼 말은 일력 페이지에서 굵고 진하며 가장 큰 글씨로 핵심이라는 것을 알 수 가 있는데, 바로 그위에 작은 빨간 글씨는 뭘까요? 바로 품사를 표기해두었습니다. 품사 또한 우리말로 알려줍니다. 어휘만 우리말이면 안되겠죠? 이런 일력 보셨나요? 낮달에서 나온 노경실 작가의 어휘 일력입니다. 오늘 알아볼 말 아래로 해당 말의 뜻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보기에는 노경실 작가가 만든 예문이 나오면서 비어진 줄이 있습니다. 바로 이 비어진 줄이 위에서 글쓴이의 말에서 작가가 언급한 바로 그 줄입니다. 직접 문장을 만들어 써 보면서 문해력과 표현력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가장 아래에는 더 알아보기코너로 비슷한 말이나 다른 말등을 제시함으로써 오늘 배운 말을 더 단단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365개이상의 우리말과 그 의미 그리고 그 말을 표현한 문장도 만들어 보고 비슷한 말과 다른 말까지도 살펴보는 한 해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해를 맞이하면 다시 우리는 일력을 다시 넘기고 시작하게 됩니다.

낮달 출판사에서 '초등', '문해력'이라고 붙인 이유야 있겠지만, 여타 일력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고 클래스가 다릅니다. 특별한 이 일력을 왜 흔한 일력으로 만들어버렸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우리말'이라는 걸로 클래스가 다르다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우리말'은 이 일력의 매력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일력을 구입하시려거든 바로 이런 일력을 가정에 들이셔야하고, 일력은 이러하여야 일력입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 잠시 잠깐의 응시정도라도 눈요기가 되는, 거기에 매일 넘기게 만들고 내일이 궁금해지게 하고, 365일이 지나 다음 해에 기꺼이 다시 보게 하는 친구여야 합니다. 바로 이 일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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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어휘 - EBS 국어 이서윤 쌤의 스토리텔링 학습 동화 읽다 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이서윤 지음 / 데이스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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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교사이자 EBS 국어 선생님으로 유명하시고 유튜브 교육채널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 운영자이신 이서윤 선생님의 신간입니다. '읽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고사성어'와 함께 나온 이번 『읽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어휘』는 앞서 언급한 '고사성어'편과 다른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이 책 속의 어휘를 만나서 살펴보는 순서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초등생들에게 어휘공부 방법의 기초를 다지는데 쉽고 재미나게금 구성하고자 애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차례의 구성은 만화로 시작하는 동화 형식을 가미하여 일종의 스토리텔링으로 어휘의 쓰임과 활용을 알아 볼 수 있게하고, '어휘 톡톡'을 통해 어휘 뜻과 용례를 배울 수 있으며, 다시 이는 '한자 톡톡'을 통해 한자 어휘 뜻과 유래를 알아보면서 가지를 쳐 익숙한 상황과 문장을 담은 '어휘 테스트'로 복습하여 장기기억으로 만들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의 동화속 등장 인물부터 소개합니다. 캐릭터별 그림이 초등생들 취향을 고려한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의 감각이 돋보입니다. 저자도 동화 속에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5반 친구들이 소개되는데 주요 인물 7명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야기는 5학년 5반에서 시작합니다. 소제목 아래에 그림으로 해당 이야기의 느낌과 줄거리를 상상하게 합니다. 평균 2페이지~3페이지정도되는 이야기 속에서 짙은 갈색의 어휘들이 눈에 띕니다. 이 어휘들은 번호를 달아 구별하였습니다.


'어휘 톡톡'에서 앞에 이야기속에서 번호를 달았던 어휘들의 뜻을 배웁니다. 예시를 통해 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뿐만 아니라 EBS 국어 선생님답게 tip도 있어 맞춤법도 주의할 수있게금 지도합니다.

다음은 '한자톡톡'이라고 하여 해당 단원의 이야기속에서 어휘들을 '어휘톡톡'에서 뜻을 이해하고 쓰임을 통해 활용을 살펴보았다면, 좀 더 나아가 그 중 몇 몇 어휘들의 한자를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우리나라 어휘는 한자어가 상당하기때문에 어휘공부에 있어서 한자어의 한자를 알아보는 게 필수임에 모두들 동의할 것입니다. 해당 어휘에서 한자 음과 뜻을 알아보고 그 해당 한자가 들어간 어휘를 소개하며 이 어휘들의 뜻을 배워봄으로써 한자어의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한글로는 같은 음이나 한자는 다른 음을 가진 어휘를 이어 소개하고 그 뜻을 알아보면서 어휘의 폭을 확장시켜줍니다. 이렇게 각 단원은 '이야기-어휘 톡톡-한자톡톡'으로 구성되어집니다. 이야기 자체가 초등생 일상생활 이야기이기에 공감을 얻을 수 있고, 실제로 그들속에서 오고가는 많은 어휘들을 책에 옮겨다 놓은 셈입니다. 어휘학습이라고 거창하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고 많이 접하는 입력 어휘를 이 책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고 출력하는 작업의 과정을 돕습니다.

저자 이서윤 선생님만의 가지치기와 스토리텔링을 공부법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초등생들이 어휘력을 기르고 넓히는데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데 깊고 풍부하게 될 수 있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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