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투는 아이의 감정이 된다
우치다 겐지 지음, 오현숙 옮김 / 퍼스트페이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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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안에 아이를 변화시키는 골든타임 대화법이 나왔다. 이 책의 저자 우치다 겐지님은 '말투 연구소'대표로 커뮤니케이션 교육강사이다. 그의 다른 저서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의 듣는 법·말하는 법〉, 〈단20초! 눈 깜짝할 새의 설득기술〉이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은 어쩌면 부모의 대화방법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저자. 바로 그 부모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인 자신의 말투와 사고방식을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칠 수 있게금 하였다. 그것도 1분 안에 말이다.

똑바로 해라 vs 제대로 해라

한 마디로 말해서 지시할 때는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거다. 위의 두 말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지?"싶은 생각이 들게한다. 이런 모호한 말보다 쓰기 쉬운 말로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의사 전달이 원활하겠다는 것을 명심하여 본다.


열심히 하면 시간 내에 끝낼 수 있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라는 사실을 단계별로 이해시키며 부모의 의사를 전달하는 예를 들었다. 잘하고 싶거나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 있는 아이가 있는 가 하면, 하기 싫지만 해야하니까 하는데 잘 되지 않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저자가 언급한 예의 과정은 정말 이상적인 과정일뿐이다. 현실에서는 아이 스스로가 조절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부모와 대화를 한들 실전에서 바뀌기 쉽지 않다는 거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이는 성장하게 된다. 시간 내에 활동을 못마쳐서 어땠는지, 진짜 괜찮은건지, 뭐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하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지만, 회피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 내에 해야하는 활동이 있는 날이면 그 시간이 오기 전부터 긴장을 하며 부담을 느끼는 아이도 있다. 초조한 나머지 늦을새라, 서두르라고 하면, 대충대충 너무 빠르게 마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평소 시간을 정해서 해보는 연습을 한다면, 내가 이러한 활동을 할 땐, 얼마나 걸리고, 저걸 할땐 어느 정도 걸린다라는 가늠을 하게도 되고, 이런 걸 할 땐 이 정도가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서둘러 빨리 그리라는게 대충하게 되는 습관으로 자리 잡지 않길 주의해야 한다. 좋은 습관 하나 형성하기는 힘들어도 좋지 않은 습관이 자리잡는 건 쉽다. 부모는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금 지지하고 격려하는 태도와 말투여야 하겠다.

가족이 모이는 시간, 가족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모이는 자리야 말로 적절한 경험을 만들어 주는 최고의 시간이자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밥상머리에서 아이가 대화의 주인공이 되어 아이의 이야기를 듣자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기도 하고, 아이의 기분으로 아이 자신의 기분에 초점을 맞춰보도록 한다.

엄마의 말이 잔소리로 들리거나, 귀를 닫게 하는 상황이 되지 않길 바란다. 차고 넘치도록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면, 따뜻한 감정을 담은 따뜻한 말투를 하루 한 번이라도 해보면 돈으론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물려주게 되는 거나 다름없다. 이런 마음으로 오늘 실천하지 못했다면, 내일 오늘치까지 하면 된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따뜻한 감정 비타민을 따뜻한 말투로 샤워시킬 준비를 오늘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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