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트렌드 2026
최윤성(망고쌤) 외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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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트렌드 2026>

부동산 전문가 8인이 전망하는 2026년 트렌드. 무주택자는 집이 없어서, 일주택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갈아타려고, 다주택자는 똘똘한 한 채나 절세의 방법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은 부동산 전문가가 되고 있다. 실행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대출없이 집을 사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자산과 규제, 정책 공부가 실시간으로 필요하다. 가장 최신 자료, 정책 발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부익부 빈익빈 이전에 지금 현실과 나의 사정 사이의 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신축보다 재건축을 노릴 수 있는 구축을 찾으라거나 상속과 증여를 받았을 때 비과세 혜택을 받는 방법, 경상도가 가고 청주는 노리는 등 현 부동산 시장을 관통하는 인사이트와 함께 여러 전문가의 생각을 비교할 수 있다. 우후죽순으로 번지고 있는 부동산 투자 강의 중 피해야하는 강의도 알려준다.

벼락거지 시즌2가 될 것인가, 현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볼 것인가, 선택은 나의 몫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내가 져야한다. 현명한 선택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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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찌는 체질
김종율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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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찌는 체질>

‘돈 찌는 체질’이라는 제목이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살이 찌는 것처럼 돈이 찌는 체질로 만들어야 된다는 의미다. 부자가 되는 것, 돈이 불어나는 것도 습관이며 체질이다.

저자는 20대부터 사회 경험을 하면서 돈을 모아 돈을 바라보는 시야를 기르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끊임없는 경제 공부와 자기계발로 현재 연령 대비 상위 1%에 속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돈 공부를 한창 할 때는 투자할 만한 씨드가 없어서, 씨드가 마련된 후는 이미 그 정도의 씨드로는 투자를 못할만큼 화폐 가치가 변해서 등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비슷한 시기를 겪었다니 공감하면서도 나는 왜 뛰어들지 못하는지 생각했다.

반자본주의자를 곁에 두지 말고 돈에 밝은 사람들은 자주 만나며 투자 공부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져 습관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경매와 부동산 투자로 큰 돈을 번 저자가 부동산이 아니라도 다른 방법으로 돈을 증식시킬 방법을 계속 만들어야한다고 말하니 더 와닿았다. 이미 부동산은 말만 들어도 범접할 수 없는 금액이라 절레 절레 했는데 이런 내 생각부터 바꿔야겠다.

회사의 직원으로 같은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을 뽑으라는 것도 비슷한 의미다. 끼리 끼리, 초록은 동색과 같은 말들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 돈에 관한 가치관인 듯하다.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불편한 것은 사실이므로.

*나는 가난한 40대를 싫어한다. 특히 자신이 선량해서 가난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혐오한다. 노골적 으로 말해 가난한 사람은 선량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부모는 자신이 가난하면 자녀들 자존감이 쉽게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자식을 낳았으면 그 정도의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나.

*어떤 회사를 다니더라도, 그곳이 어떤 회사가 될지는 당신의 마음가짐에 달렸다.

*모든 나라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본주의가 자리 잡고 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서게 되면 국가나 정치는 지속적으로 포퓰리 즘으로 물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통화량의 증가를 수반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자산가격은 오른다가 기본 세팅 값이 된다.

*거듭 말하지만 투자는 어려운 것이며, 긴 시간을 몸담고 있어야 감이 잡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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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게 웃으며 말 거는 법 - 냉소와 허무를 뚫고 나가는 유머라는 해독제
크리스 더피 지음, 박재용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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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게 웃으며 말 거는 법>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오늘의 깔깔깔, 이 주의 깔깔깔, 이 달의 깔깔깔, 올해의 깔깔깔을 뽑았다. 후보는 나의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겪은 모든 일들, 선정은 내 마음. 12월에 올해의 깔깔깔을 수능칠 때 보다 더 진지하게 고심하는 스스로가 웃겨서 ‘옛다, 올해의 깔깔깔!’이라고 한 적도 있다.

이런 내가 낄낄거리면서 본 책이다. <삶에게 웃으며 말 거는 법>은 교사 출신으로 팟캐스트 호스트이자 프로 코미디언, TV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더피가 일상에서 유머를 발견하고 활용하는지를 말한다.

흔히 ‘코미디언은 타고 나야 한다, 유머는 선천적인 재능이다’라고 하지만 저자는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일상에서 재미를 발견하고 많이 던져보고 자신과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길 조언한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그노벨상 자체가 미국의 유머 과학 잡지가 만든 상이다. ‘유머’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상이라 애초에 유머를 기반으로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상이다. 이그노벨상은 과학적 호기심과 유머가 함께한다.

주위를 관찰하여 사소한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가 웃긴 사람이 되는 것에 저항이 없으며 굴복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어느 정도의 집요함과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사회성이 있어야 하는 유머. 위트 있는 유머는 배경과 분위기, 맥락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문화와 베경이 적용된 책이 나오면 더 흥미롭게 읽었으리라 예상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웃음은 만병 통치약 아니겠는가. 한 번 사는 인생, 숨막히는 진지함 속에 한 스푼의 위트를 안고 살아가자.

*유머는 이런 현실을 부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쉽게 빠져들 수 있는 냉소와 허무를 뚫고 나가게 돕는 강력하고 즉각적인 해독제다. 유머는 긴장을 풀고, 사회 변화를 일으킬 창의성에 다시 불을 지핀다.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기, 자신을 웃음의 대상으로 삼 기, 사회적 위험을 감수하기. 이를 좋은 유머의 세 가지 핵심 원리라 부를 것이다.

*이 장을 쓰면서 만난 여러 전문가들이 설명해주었듯, 훌륭한 아이디어를 찾는 비결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것이다. 물론 그중 상당수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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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미쳐라
리치파카(강연주)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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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미쳐라>

직업 군인이라는 안정적인 일을 그만두고 사업과 크리에이터의 삶을 사는 저자가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와 어떻게 실천해서 무엇을 이루었는지 솔직하고 냉정하게 적은 글이다.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숫자는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아서 '1년만'이라는 제목이 매력적이지 않았다. 책을 읽어보니 무엇인가를 행할 때 설정하는 리미트의 중요성과 1년이라는 것은 후반부에 나오듯 1+1이 10이 되는 것처럼 증폭하기 위한 시간임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싱클레어가 알을 깨고 나오듯 각성-결단-몰입-탈피의 단계로 변화의 길을 제시한다. 현 상황을 감정보다 제 3의 눈으로 보듯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각정을 해야 한다. 각성을 했으면 필요없는 관계나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을 끊어내는 결단을 거쳐 온전히 몰입한다. 내가 선택할 수 없고 자극적인 뉴스 대신 필요한 것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신문을 보았다는 내용이 신선했다.

오랜만에 자수성가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니 치열하게 살았던 생각이 났다. 한 때 하루살이처럼 즐기고 사는 삶의 방식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모두가 갓생을 외친다. 워라벨도 중요하고 경제력도 중요하며 사랑도 중요하다. 좋은 점을 새겨 들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로 균형을 잘 맞춰가며 살아야겠다.

*이 책을 집어 든 이후의 1년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이자 뜨거운 시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는 바쁜 것을 '열심히 사는 것‘으로 착각한다

*’나는 오늘도 바쁘게 살았나?'가 아니라, '나는 오늘도 내 몸값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했는가?'라고, '

*끈기의 시작은 끊기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그동안 붙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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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이집트 ㅣ 나의 첫 다문화 수업 20
한상용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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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이집트>

지난해 다녀온 이집트를 복기할 수 있었던 책이다. 낙타와 말, 오토바이, 자동차, 버스가 같이 달리는 도로를 가지고 있어서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보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을 받았던 이집트.

알콜을 구하기 힘든 나라에서 겨우 구한 맥주가 너무 맛이 없어서 정말 깜짝 놀랐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았다. 와인의 근원, 맥주의 기원인 이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맥주 맛을 낼 수 있냐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앞에서 한탄을 금치못했는데 강물을 마시면 배탈이 날 까봐 강물을 발효해서 맥주를 만들었단다. 그 때의 공법으로 맥주를 제조했더니 지금만큼 맛있진 않았다고.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나일강의 범람이 주는 비옥한 토지로 인해 인구의 90%가 나일강 근처에 살고 있는데 세계지도에서 이집트를 봤을 때 나일강을 따라 세로로 긴 모양이라 당연히 수도 카이로와 제2의 도시인 알렉산드리아가 있는 곳이 위고 홍해를 접하고 있는 후루가다가 있는 아래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도상 아래가 상류였고 윗쪽이 하류였다. 즉, 아프리카 수단과 접하고 있는 지도상의 아래가 높다는 것. 그래서 카이로가 수도가 될 수 있었다.

기원 후는 명함도 못내미는 기원 전 유물 유적의 향연지라 이집트라면 피라미스, 파라오, 벽화 얘기만 해도 이야기가 넘치고 흐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집트에 대한 책이 기원 전을 말한다. 이 책은 이집트의 과거와 현재를 균형있게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그 수많은 역사와 유물, 지혜를 가진 문명의 발상지가 왜 지금은 선진국이 아닌지, 아프리카와 중동의 중간 위치에서 지리적 이점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임호페트와 파라오의 이야기 그 외에도 미래의 이집트에 그려볼 수 있는 현재의 정치, 생활에 대한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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