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엔 안 보이지만, 어떤 그림이든지 그 그림에 다가갈 수 있게 해 주는 길이 하나씩 있는 법이란다."

"화가는 그 길을 꼭 찾아 내야 해. 그리고 사람들한테 그림을 너무 일찍 보여 주면 안 돼. 찾았다 싶은 길을 다시 잃어버릴 수도 있거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쥘 베른은 미래를 추억하고 과거를 예언하여 옛날과 내일을 뒤섞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강력한 탈것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풍성한 이야기를 자아냈다. // 그의 소설은 마치 세계박람회를 관람하는 것과 같았다. 자연사 표본실이었으며, 첨단 기술의 향연이었다. 일상을 위한 백일몽이자, 집에 머무는 이들을 위한 지도책이었다. // 쥘 베른의 소설 속 주인공은 백과사전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세계의 비밀을 밝히는 여행을 하는 데 삶을 바치는 소년과 청년들이다. 대표적으로 사이러스 스미스(Cyrus Smith,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의 주인공)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있는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 내 뒤로 길이 생겨난다." - P5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었다.
숨이 가쁠 정도로 뭔가 벅차올랐다.

그러느라 가장 큰 파도를 보지 못했다.
깜짝 선물처럼 해변에 도착한 파도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와 본 곳이었다.

이 순간 이후, 모든 것이 영원히 달라질 거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나무들이 모두 사라지고, 잡초 사이로 난 모랫길이 하늘로 향했다.
바퀴가 빛 가운데로 나아가는 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