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바로 보는 것은 괴로움이 아니라 치유의 시작이라구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이는 또 다른 기적일 수 있다.
엄마들은 좀 더 단단해져야 한다.

니가 나를 깨닫게해주는구나.
고마워~ - P42

어째서 국가는 나의 짐을 덜어주지않는 걸까?
나의 불행에 대해선 어찌 이리도 무심한지.
아~ 가난도 싫고 돈도 싫고 나라도 싫다!
모두 싫다! - P46

자기결정권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꼭 필요한 것이 있어요.
그것은 욕구이지요.
먹고 싶은...갖고 싶은, 버리고 싶은....

욕구를 가져야 결정은 소중해지는 것-

엄마인 나는 아이 옆에서 얄미운 방관자 노릇을 잘해야 한다.
거봐라. 내가 뭐랬냐.
하지 않는게 좋을거라 했지.

결정에 대해 나쁜 결과를 얻게 되더라도 믿고 기다리는 느긋함도 필요하다.
담엔 잘 판단할 수 있을거야.

오늘도 좋은 엄마는 은혜에게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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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숭상합시다. 개는 혀로 땀을 흘리고 꼬리로 미소 짓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짐승입니다! - P482

저는 마귀에게 불경한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마귀에 대한 신앙은 신에 대한 신앙의 이면입니다. 한 신앙이 다른 신앙을 서로 증명해 줍니다. 마귀를 조금이나마 믿지 않는 사람은 신을 많이 믿지 않습니다. 태양을 믿는 사람은 그늘을 믿어야 합니다. 마귀는 신의 밤입니다. 밤이란 무엇입니까? 낮의 증거입니다. - 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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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게 한다는 것은 잊게 한다는 것이다.
망각을 나누어 주는 사람, 이 지상에서는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가! - P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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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 일어나고 있지? 나는 왜 발끈할까? 대체 이 상황에 과거의 어떤 부분을 끌어들이고 있는 걸까?" - P315

아이가 아직 미숙하고 판단력이 부족해서 말썽을 부린다면 부모는 즉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 훈육이 아니라 가르침이 필요한 것이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해"와 같은 강경한 태도보다는 바로 그 순간에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찾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 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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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을 나누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몇 가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먼저 아이들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바로잡거나 혼내거나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 없이,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몸짓과 표정, 에너지까지도 살펴야 한다. 이는 우리가 깨어있는 상태로 받아들이면 다 알아차릴 수 있는 것들이다. - P280

우리가 정답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아이들이 질문하는 것을 즐기도록 가르친다는 것은 배움을 향한 애정과 인생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보여주는것이다. 또한 현실은 본래 정량화하기 힘들며 알 수 없는 부분도 많아서 단순 분류가 안 된다는 사실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정답을 몰라도 괜찮고, 정답을 몰라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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