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십
헨리 블랙커비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 ‘영적’ 리더십에 대한 의의(意義)의 제기는 명확했다. 처음부터 방향과 한계가 분명하게 제시되었고, 그것은 독자가 분명한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2. 주옥같은 문장들, 가르침들이 많이 나온다. 현대의 리더십의 문제를 과감하게 지적하거나(7, 22, 33), 영적 리더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어떻게 영적 리더로 세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읽어갈수록 동감되는 부분을 많이 발견한다. 책을 읽으면 느끼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이처럼 동일한 생각을 가진 저자를 만나는 일이다!

3.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떠오른 개인적인 생각... 이전 교회에 있을 때에 K집사님이 나에게 이 책이 참 좋다며 추천했었다. 나는 반사적으로 오스왈드 스미스의 [영적 지도력] 책도 참 좋다며 그 책을 추천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했던 일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그냥 그러냐고, 읽어보겠다고 대답해도 되었을 터인데... 나는 왜 그렇게 반응하지 않고 마치 경쟁하듯이, 맞받아치듯이 다른 책을 추천했을까? 그때에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상대방을 끌어내리려는 의도 없이 그렇게 했지만, 지금은 내가 그렇게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나의 내면에 숨은 또 다른 동기... 그것은 아마도... 책과 관련해서는 내가 누구보다도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 아니었을까? 다음에라도 혹시 그런 상황이 온다면 그냥 순순한 마음으로 그러냐고 나도 한 번 읽어보겠다고 답변할 수 있기를...


4.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운 것들...(괄호 안의 숫자는 페이지)


1) 목자 vs CEO(22, 83, 102, 156, 286) “이전의 교회가 ‘지상 명령’에 주력했다면 오늘의 교회는 ‘사명 선언문’을 채택한다. 이전의 교회가 ‘교제권’을 얘기했다면 현대 그리스도인 리더들은 ‘팀’을 구성해 팀 조직을 통해 사람들을 돌본다. 이전의 교회가 사람들을 예배로 오게 하려고 교회 간판을 세웠다면 오늘의 교회는 최신 마케팅 원리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접근한다. 대형 교회(일부 작은 교회도 마찬가지지만) 목사들은 목자보다는 CEO처럼 군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낸 뒤 그 필요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세상 기업체에서 이것은 당연히 수익성 재고에 좋은 오랜 관행이었다. 이것을 교회들이 시도하고 있다. 필요에 기초한 비전은 분명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기업들은 전적으로 시장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기업이 때로 시장을 움직인다.” - yes & Amen! 교회가 세상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을 움직여야 한다!!!

“교회 프로그램으로 삶이 바뀐 예는 종래 없다. 하나님이 주도하시지 않는 한 교회 활동은 부산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목사님이 한 일이 그렇게 잘못이라면 하나님이 왜 목사님한테 복을 주시겠습니까?’라고 반문한다. 물론 이것은 양적 성장과 하나님의 복을 동등시한 결과다. 성장은 건강한 교회의 불가피한 현상이기는 하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의 복 주심 없이도 수적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즉 사람을 끌어 모으는 것과 교회를 세우는 데는 큰 차이가 있다. 예컨대 마케팅 담당자는 사람을 끌어 모을 수는 있지만 교회를 키울 수는 없다. 숫자적 성장이 하나님이 주신 복의 확실한 징표라면 다수의 이단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엄청난 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인가. 우리에게는 하나님도 인간처럼 군중에 감격하신다고 믿고 싶은 유혹이 있다.”

“하나님이 목사들을 수입이 적은 교회로 부르시는 경우는 한 번도 없고 항상 수입이 더 많은 교회로만 부르시는 것 같으니 왜 그럴까?


2) 비전과 계시(38, 39, 92-95, 99, 107) “영적 리더십의 최대 장애물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들은 공격적 목표를 정하고, 원대한 꿈을 꾸고, 거창한 비전을 내놓는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그 일에 합세하여 자기 노력에 복을 내려 달라고 기도하며 구한다. 이것은 영적 리더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눈에 보이는 비전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로 살아가기 원하신다. 비전과 계시는 다르다. 비전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계시는 받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 리더들이 세상 식의 비전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뜻을 놓치고 만다. 그저 피상적으로 잠깐 기도한 뒤 바로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성경의 관련 구절을 몇 군데 찾아보고는 급히 목표 설정 단계로 들어간다. 그러면서도 그 과정에 기도와 성경 말씀을 넣었기 때문에 자기 계획이 하나님한테서 온 줄로 착각한다.”

“영적 리더의 역할은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이해함에 있어서 아랫사람들에게 선봉이 되는 것이다.”

“영적 리더들은 사람들이 비전을 받아들이도록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다. 그것은 비전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비전을 주입하는 과정 자체가 잘못이다. 영적 리더는 비전을 주입하지 않는다. 사람들과 나누고 성령이 그들의 마음에도 똑같은 비전을 확증해 주시리라 믿을 뿐이다.”

“그것이 정말 하나님의 일과 약속에 관한 것이라면 성령이 사람들의 마음에 확증하신다. 비전을 주입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약속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3) 하나님의 뜻과 인내(72, 96, 97, 149, 151, 152) “두려움에 빠져 문제를 자기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재앙을 부르는 것이다.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려도 인내하며 주님을 기다릴 때 하나님은 언제나 어김없이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기다릴 가치가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적이다. 거기에는 토의나 수정의 여지가 없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리에 자신의 그럴듯한 생각을 끼워 넣고 싶은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좀 더 성취되기 쉽게 하려고 하나님의 계획을 수정한다든가 과정을 서두르려는 것은 영적 리더십이 미숙하다는 증거다.”

“이동 자체에 매달리느라 목적지를 보지 못하는 리더들이 얼마나 많은지 놀랄 정도다.”

“영적 리더의 일차적 목표는 목표 달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고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다.”

“하나님께는 어떤 일을 하는가 못지 않게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목표가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한다.”


4) 영적 리더의 기초 - 성품, 만남(75, 128, 233, 252) “리더십 개발의 최우선 진리는 하나님의 지명이 언제나 성품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다. 성품이 훌륭할수록 큰 일이 맡겨진다(눅 16:10).”

“삶이 변화될 만큼 깊이 하나님을 만나지 않은 사람은 영적 리더가 될 수 없다.” - 단순히 하나님을 ‘만났다’는 정도가 아니다! ①삶의 변화와 ②깊이가 요구되고 있다!

“리더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용을 분명히 알 때까지 하나님과 단 둘이 서두르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 교제가 없는 영적 리더는 자기 조직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5) 리더와 성공, 시간, 계획(81, 123, 237, 245, 246) “성공은 리더의 가장 큰 적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이 전에 특정 방식으로 강력하게 역사하셨기 때문에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일하시리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늘날 많은 조직들이 특정 업무 방식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것은 그 방법이 여전히 효과적이어서가 아니라 어제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공의 저주이다.”

“영적 성공은 능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순종의 문제인 것이다.”

“리더의 효율성은 시간 관리 능력에 비례한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리더라도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고생을 면할 수 없다. 훌륭한 리더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안다. 또 영적 리더는 하나님이 주신 시간의 분량이 그분이 맡기신 일을 수행하는 데 충분함을 안다.”

훌륭한 리더는 뛰는 것이 아니라 무난한 속도를 정해 놓고 계속 꾸준히 걷는다(피터 드러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계획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6) 판단의 기준(89, 287, 145, 141, 218, 287, 288)! “하지만 그것은 성경적인가?”

“영적 리더는 늘 자신이 읽는 내용을 성경의 영원한 지혜에 비추어 평가한다. 아울러 성령의 인도를 받아 생각하며, 사회ㅏ의 최신 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를 자기 생각의 기초로 삼는다.”

“워런 베니스는 오늘날 너무 많은 리더들이 ‘지성의 금욕’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탄식했다. 행동만 있을 뿐 바기 행동이 적절하고 효과적인지 좀처럼 멈춰 생각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보다 나는 설교를 줄이고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다(빌리 그레이엄).”

“훌륭한 리더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다양한 시각을 고루 듣는다.”

“자신의 사고를 넓혀 줄 책과 기사, 위대한 인물과 사상가들의 전기를 읽는다. 시중에 범람하는 간편 요약의 대중 서적만 골라 읽는 대신 자신의 생각에 도전을 가하고 참신한 통찰을 줄 수 있는 저자들을 찾는다. 리더에게 최근 무슨 책을 읽었는지 물어보라. 진정한 리더라면 현재 익히고 있는 내용을 금방 말해줄 것이다.”

“리더는 독서할 뿐 아니라 사고하는 사람이다. 참된 리더는 주변 사건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소화한다.”

찰스 피니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 이야기(125). - 나는 개인적으로 피니를 보며 많은 도전을 받는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셨으며(사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사용하실 수 있다!), 그가 영혼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했음을 안다. 다만, 나는 그가 자신을 통해 나타난 그러한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에 반대한다. 그는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의 결과가 아니라 자신이 올바른 수단을 사용한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7)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35, 230, 259, 261)

“ 리더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응답하는 법을 깨우쳐줄 필요가 있으나 그렇다고 조직을 그들 수준에 맞춰서는 안 된다. 훌륭한 리더는 연약한 구성원들을 버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조직을 그들에 맞춰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면 어른들은 아이들을 길가에 버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선두를 맡기지도 않는다. 노련한 리더는 리더십의 이 절묘한 균형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리더는 조직에서 의욕 없는 구성원을 전체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리더는 절대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성장하는 생산적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가려 시간을 지혜롭게 투자할 뿐이다.”


8) 잘못된 권리/리더에 대한 복종 문제(117) “권위에 있는 사람이 옳은지 아닌지는 우리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 직접 책임질 일인 까닭이다. 아랫사람들은 그저 순종만 하면 된다. 주님은 잘못된 순종의 책임을 묻지 않으신다. 대신 위임하신 권위자에게 잘못된 행동의 책임을 물으신다. 그러나 불순종은 반역이다. 권위 아래 있는 자들은 그 점에서 하나님께 책임진다.” - 이 부분은 반론의 여지가 많다. 이것이 칼빈의 기본적인 태도이기는 하지만... 나는 사무엘 루더포드나 디트리히 본회퍼, 프란시스 쉐퍼의 태도가 더 성경적이라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잘못된 리더에 대한 ‘불복종권’이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권세’를 얻은 자가 하나님을 거슬러 그 ‘권세’를 행사한다면, 그에게는 더 이상 그 ‘권세’를 휘두를 자격이 없다고 해야 한다.


9) 리더와 기도(179, 184, 214)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당연 기도다.”

“기도하는 리더 밑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복된다. 리더는 늘 사람들에게 자신이 기도해 줄 부분을 묻고 기도가 응답되면 사람들과 함께 기뻐해야한다.” - 적용할 것!

“기도 생활을 간과하는 것은 리더의 무모한 교만이다.”


10) 리더와 긍정적인 태도(202, 208, 284) “비관적 리더란 표현 자체가 모순이다. 리더는 역할의 본질상 긍정적 태도를 심어 줘야 하는 자다. 성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최악의 사태를 겁내는 리더는 당장 태도를 바꾸거나 참 리더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 지레 안 되는 쪽으로만 생각하면서 그것을 현실 감각으로 착각하는 리더들이 있다.”

“위대한 리더들은 변명하지 않는다. 그들은 상황을 호전시킨다. 현실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닥쳐오는 난관을 못 보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낙심하지 않을 뿐이다. 위대한 리더는 아랫사람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다고 비난하는 대신 그들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로 데리고 간다.”

“리더는 절대 냉소적 태도에 빠져서는 안 된다. 영적 리더의 냉소적 태도는 두말할 것도 없이 그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는 뜻이다. 또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는 증거다.”


11) 리더와 사람, 위임(168, 258, 248, 303, 304, 321-323).

“리더는 타인의 성공을 인정한다. 리더가 공로자를 따로 명시하지 않으면 은연중 성공이 리더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 매우 실제적 지침이다!

“리더가 되려면 사람에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리더가 위임해서는 안 되는 일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직을 그분 뜻대로 이끄는 것이다. 업무 수행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도 리더 고유의 책임이다. 이런 중요한 책임에 주력할 시간을 내기 위해 리더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위임해야 한다.”

“나이든 리더는 차세대 리더를 잘 축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나이든 리더는 차세대 리더에게 최고의 지지자가 돼주어야 한다. 후임자를 간섭하고 비판하는 일을 각별히 삼간다면 그들은 차세대 리더에게 값진 지혜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위대한 리더는 주변 사람들까지 훌륭하게 만든다. 리더는 자신의 성품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사람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고 조직 없이 지속되는 일은 없다(진 모네트).”

“중요하면서도 흔히 간과되는 리더의 책임으로 후임자가 있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은 성경에 잘 나타나 있다.”


12) 리더가 주의할 것들

탁월함(153) “탁월함을 매사에 완벽하다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다.”

어려움 vs 기회(230) “이런 리더는 어려운 문제가 사라지기를 바라며 일을 연기할 때가 많은데, 안타깝게도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어려움이 아니라 기회일 때가 많다.”

자만!(278) “젊은 리더들은 아직 경험을 통해 배운 바가 없기에 자신만 믿는 덫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마땅히 물정을 알 만한 나이든 리더들도 자만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이미 성공의 이력이 있는 만큼 남의 조언과 지원 없이도 잘 이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13) 리더와 비판(290, 292, 293) “비판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리더십을 넘보지 말 일이다. 어떤 행동을 취하든 비난이 불가피하기에 리더의 선택은 그만두든지, 하나님이 입증해 주시리라 믿고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밀고 나가든지 둘 중 하나이다.”

“참된 리더는 자신의 인기보다 바른 일을 행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

“비판받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 밖에 있는 것은 아니다.”


14) 좋은 tip!

결정하지 않겠다는 결정(167)이라는 내용은 은 내게 큰 도전이 되었다!

떠남(172) “리더가 자리를 떠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는 오직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가 있을 때뿐이다. 리더 자리를 떠나는 것이 곧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버리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자문해 보아야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176)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복잡한 일이 아니다. 지켜보는 세상에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낼 때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리더와 모범에 대한 자질구레하게 보이는 내용들(188-)은 매우 실제적이다! 특히 트루먼 이야기(200)는 내게 큰 도전을 주었다.


15) 신임 목사가 부임한 교회의 역사를 살피는 것의 중요성(142, 222, 223)에 대한 지적은 매우 유용하게 생각된다.

“신임 목사가 임지에 도착하면서 하나님도 자기와 함께 도착하셨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하나님은 진공 상태에서 일하시지 않는다.”

“신임 목사가 이전 회의록을 쭉 읽으면서 교인들이 현시점까지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느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오래된 교인들과 대화하거나 교회 역사를 읽어 보는 것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교회를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 행동에는 지금껏 교회에서 이루어진 모든 일을 새 목사가 경솔하게 팽개치지 않는다는 것을 교인들에게 보여 주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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