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도 무조건 돈 버는 주식투자 ETF가 답이다 - 시장을 이기는 강력한 전략, 최고의 ETF를 찾아라
안석훈.오기석 지음 / 예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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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람들이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는 주식이다.

소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고 여기 저기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나눠주는 정보도 많아서 나도 슈퍼개미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너도 나도 주식 시장으로 뛰어 들지만 부자가 되는 건 그리 쉽지 않다.

왜 남의 주식은 오르는데 내 주식만 떨어지는지

코스피, 코스닥은 전고점을 뚫었다는데 왜 내 주식 잔고는 아직도 파란불인건지

투자만 잘 되면 멋지게 외제차를 타고 와서 사직서를 날리고 싶지만 현실은 투자금을 지키기에도 급급하다.

개별 종목을 고르기도 어렵고 남들이 다 한다는 중국 펀드와 브라질, 러시아 주식 펀드로 갈아탔는데 역시나 다수가 얘기하는 투자는 끝물이 맞나 보다. 2007년에 투자해서 14년 만에 정리했는데 그나마 수익이라 다행이지만 그간의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망한 투자나 다름없다.

그 뒤로도 주식 투자는 했지만 부동산 투자와 더 잘 맞는다고 나를 위로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ETF를 알게 됐는데, 수익률은 주식만큼 크진 않지만 꾸준하고 안정적인 대형주에 투자하는 것 같은 든든함이 느껴졌다.

매일 주식창을 확인하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은 ETF가 더 맞는다는 결론은 냈는데 그 종류가 어마어마 하고 해외 ETF까지 맘 먹고 공부하려면 투자하기 전에 포기할 것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만난 책이 바로 ‘개미도 무조건 돈 버는 주식투자 ETF가 답이다’였다.

ETF의 기본부터 종류 투자법까지 다루고 있어서 진짜 한 마리 초라한 일개미들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기는데??

ETF 역시 펀드이기에 직접 투식에 투자하는 것 보다 수익률이 많이 적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인 변동성을 줄이면서

자산의 배분을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게다가 투자의 적기를 고르는 방법과 예상치 못한 최신 트랜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그리고 코로나 이후의 경기 회복과 함께 챙겨봐야 할 내용들까지 챙겨주니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이 책만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국내 보다 글로벌 ETF에 관심이 생겨서 바이든의 정책에 맞는 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한달 내에 골라서 투자해야 겠다는 목표도 생겼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작가의 메세지를 100% 200% 동감하며

앞으로 이 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하면서 꼭 안전하고 오래갈 수 있는 ETF를 만나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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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전면 개정 리프레시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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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아기곰님

부동산 투자를 위한 기본과 투자법, 그리고 향후 시장에 대한 분석까지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아기곰님의 영상은 2년 전에 막 투자를 시작한 부린이의 의지를 불태우기 충분했고 바로 그의 책인 재테크 불변의 법칙을 사서 읽으며 정규 수업까지 신청해서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

특히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은 부동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테크에도 적용 가능해서 투자 원칙처럼 마음 속에 자리 잡았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나 자신을 컨트롤 하면서 꾸준하게 걸어가다 보면 누구나 원하는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할까?

물론 원한다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영원히 가질 수 없을 거라 믿기 때문에 그의 원칙엔 대부분 동의하게 된다.

그리고 이 원칙은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룬 많은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들이기도 한데, 금수저로 태어나서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부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갖기 위해서는 현재의 편안한 삶을 잠시 뒤로 미루면서 치열하게 살기도 해야 하고, 나에게 잘 맞는 투자 자산을 골라 한동안 몰입하는 경험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열심히 사는 주변 사람들과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면서 수익을 얻으면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투자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꼭 사례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기부를 하는 것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나름대로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고 할까?

2년 만에 아기곰님의 개정판을 읽으니 예전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초심을 잃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묶고 아침 일찍 임장 하러 가야겠다.

언젠가 불쑥 찾아올 좋은 기회를 맞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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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돈은 몽땅 써라 -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 걸어라, 다시 살 수 없는 것들에 투자하라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윤지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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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에 열을 올리는 요즘, 신기한 책이 등장했다

가진 돈을 몽땅 쓰라니?

더 가져야 한다고 외쳐대는 각종 재테크 관련 책들 사이에서 적당히도 아니고 몽땅 쓰라는 책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예사롭지 않은 제목처럼 이 책의 작가인 호리에 다카후미의 인생도 범상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도쿄대를 자퇴하고 창업을 택한 그는,

기업의 CEO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유료 블로그 운영자, 기업가 중 팔로워가 가장 많은 트위터리언에 급기야 일본 최초로 우주에 로켓을 쏘아올린 남자다

한 번 태어난 인생, 저축으로 돈을 차곡 차곡 모아가는 것 보다는

매 순간의 만남, 흥분, 체험에 돈을 쓰는 것이 훨씬 값지며, 다시 살 수 없는 시간, 경험에 돈을 써야 하며 돈을 쓸수록 기회가 늘어난다는 게 작가의 주요 메세지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부동산은 도박이고 자유를 위해 집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부분은 살짝 공감하기 어려웠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내용들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경험과 시간을 사기 위해 돈을 쓴다는 것은 가장 격하게 공감된 분이다

돈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일년에 한 두번씩은 꼭 여행을 떠났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가질 수 있었다는 걸 직접 느꼈기 때문이다

단순히 눈과 마음에 그 나라의 풍경을 담아오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신기한 경험들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줬고 다사다난한 인생길을 무던하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자신한다

그래서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나이 들면 여행 다니는 것도 힘들어지고 느끼는 감동의 크기도 다르다며 여행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여행 전도사가 되어 버렸다

아무리 경험이 좋아도 작가처럼 몽땅 쓰라고 권장하긴 힘들겠지만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써라' 라는 순한 맛의 제목으로 바꿔서 항상 가슴 속에 새기며 살아가야겠다

시간은 유한하고 흘러 버린 시간과 그 시간 속에서 가질 수 있었던 경험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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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 369일 긍정 확언 369 긍정 확언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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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 마자 작가 소개를 읽으며 깜짝 놀랐다

미라클모닝의 대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명상, 글쓰기, 확언, 운동, 독서를 매일 하고 있다니......

새벽 3시에 자는 건 쉬워도 일어나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완벽한 올빼미형 인간인 나는 평소에도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살짝 동경해왔는데 심지어 그 미라클모닝을 이끌어가는 대표님의 책이라니 갑자기 성서처럼 느껴지는 건 오버일까?

성공한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말씨를 심지 않는다고 한다. 긍정적인 말씨는 좋은 운을 끌어당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며 전체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좋게 바꾸게 한다는 것을 알지만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무의식 중에 내뱉는 욕설과 짜증, 불만, 불평, 험담 등으로 하루를 채우면 어느덧 미간에는 주름이 지고 누가 날 건드리기라도 할까 날선 아우라를 장착하게 되는데, 의도적으로라도 긍정적인 말을 건네고 ( 반만 진심이더라도) 남을 칭찬하며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면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리면서 부드러운 표정이 올라오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을 품는지, 어떤 말을 밖으로 내뱉는 지에 따라 나의 하루가, 일 년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겠지?

책 제목처럼 딱 년만 말투를 바꾸고

연습을 통해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면 감사가 충만한 삶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하루에 세 가지 감사할 일을 다이어리에 적고 있는데 평범한 일상 속에 감사할 일이 없었던 것 같은 날에도 신기하게 감사할 일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면 하루를 값지게 쓴 것 같은 뿌듯함과 그런 하루에 자연스레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역시 감사는 감사를 부르는 듯!)

이 책과 함께 꾸준하게 감사하는 습관을 길러 봐야겠다

긍정과 감사가 가득한 인생을 위해!

나에게 그것들이 없었다면

나는 얼마나 그것을 갈망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감사하게 여겨라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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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과장은 어떻게 5년 만에 120억을 만들었나 - 서울 아파트에서 기회를 찾아라
박재진(갓슬러) 지음 / 아라크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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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박 과장은 어떻게 5년 만에 120억을 만들었나

 

쳇바퀴 처럼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퇴근 시간만 기다리며

일주일에 한 두번은 회식에, 위 아래 동료들의 눈치에 지쳐 매 주 주말은 로또 1등이 되는 꿈을 꾸고

어떻게 하면 무난하게 한 단계 한 단계 승진을 해서 몸값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회사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이런 평범한 생각을 하며 탈출을 꿈꾸는 게

흔한 직장인 아닌가?

 

그런 평범한 직장인에서 5년 만에 12억도 아니고 120억을 벌었다니

제목 만으로도 내용이 궁금해졌다.

 

2007년부터 회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2015년까지는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던 저자는

은인같은 친구를 통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로 인해 인생이 달라졌다고 한다.

 

5년간 20여 채의 아파트를 매수, 매도 하면서 서울에 8층짜리 빌딩과 강남에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한강변 아파트에 거주하며 자산 120억을 일궜다고 하니 참 대단한 것 같다.

(게다가 지금 그의 나이는 마흔 살에 아직도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하니 그게 더 놀라울 따름)

 

그가 이런 자산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은 대체 뭘까?

그 비결은 책과 자료를 통해 시장을 읽는 눈이고, 그 눈을 가지게 되면 부동산 투자에 대해 확신을 갖게된다고 한다.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2015년은 부동산 상승장 초입으로 많은 자산을 일굴 수 있는 적기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타이밍에 시작했다고 해도 결말은 저마다 다르며 치열한 부동산 시장에서 부를 갖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드라마틱한 결말은 몇몇에만 허락된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말하는 기본을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나 역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후

우루루 휩쓸려서 투자하고, 남의 추천을 통해 투자하다 보니 확신보다 걱정이 먼저였던 게 사실이라

기본을 먼저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도 5년 내에 꼬마빌딩을 갖기 위해서 앞으로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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