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크랩 - 1980년대를 추억하며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5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글을 읽어야 하고, 모든 책을 모아야 하는 팬이 아니라면 여러모로 실망스러울 터. 하루키는 소설보다는 에세이지......생각하며 좋아하는 나도 그저 그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스민, 어디로 가니?
김병종 글.그림 / 열림원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도 이입하며 공감하며 읽었다. 우리 집 강아지도 언제 크나 싶었는데 어느새 두 살이다. 늘 곁에 있어줄 것만 같지만, 지금은 끝을 상상할 수도 없지만, 끝이란 그렇게 어느새 실감할 새도 없이 오고야 말겠지. 글도, 그림도 소중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남자가 아닌데 남자의 마음에 이토록 공감하고 있다.
마냥 착한 것도 아니고, 마냥 무심하지도 않은 남자.
큰 욕심 없고, 별 생각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진중한 남자.
노멀 그 자체인 쓰치다의 심심하고 단조로운 인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따듯한 빛을 발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이랜드
스티븐 킹 지음, 나동하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재미란 기준 자체가 원체 모호하지만, 소설의 기본 미덕은 재미라고 생각하는 내게(어떤 의미의 재미든지간에), 재미가 없는 편에 속하는 책. 라디오「책하고 놀자」를 듣고 금연 주식회사라는 단편이 실린 <스티븐 킹 단편집>을 사려고 맘 먹었는데 좀 갈등이 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드임팩트 2014-04-10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티븐 킹은 단편을 더 재밌게 쓰는 것 같습니다.

cobiangel 2014-04-11 04:50   좋아요 0 | URL
아, 그렇게 말씀하시니 또 단편집에 대한 구매욕구가^^; 한 번 더 기대해볼까요.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 마스다 미리 산문집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짱`이 나오는 만화 두 권을 보고, 작가에게 관심이 생겨서 <엄마라는 여자>,<아빠라는 남자>란 책을 보았는데 꽤 좋았다. 이 책 역시, 그런 좋음에 대한 기대감으로 산 책인데 글쎄...... 평이하고, 무감하다. 공감할 거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마스다 미리의 다른 책들에 비하면 그냥 그렇달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