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패스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마이티 팡 지음 / HJ골든벨타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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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기반 새로운 출제기준에 맞추고, 최근 법령을 반영하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권으로 구성한 필기 이론서.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출제기준을 시작으로 공통과목 4개, 제과과목 1개, 제빵과목 1개의 이론을 담았다.

각 과목 중요 이론을 공부한 후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60문제씩 총 3회분의 '예상적중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과목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구성으로 내용을 보기 좋게 정리하였다.

기출문제로 이루어진 예상문제도 많이 수록되어 여러 문제를 접해볼 수 있어 유용하다.

늘 관심이 많아 언젠가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공부인데,

그동안 공부해보지 않은 분야라 생각보다 내용이 어렵고 생소했다.

특히, 재료과학 파트는 화학식도 나오고, 비율 등 사소한 것까지 외워야할 내용이 많아 집중해서 공부해야했다.



마지막 파트에는 기출 문제를 정리한 제과기능사 예상모의고사 3회, 제빵기능사 예상모의고사 3회를 수록했다.

페이지 아래 쪽에 정답이 있고, 각 문제의 아래 쪽에 해설을 추가하여 바로바로 정답과 풀이 확인이 가능하다.

자격증 시험의 경우는 해설을 바로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해설을 보게 되어 불편할 수 있는 점은 참고해야겠다.

제과제빵기능사 시험을 한 권으로 준비할 수 있어 이보다 유용할 수 없다.

적용기간이 3년이니 천천히 준비해서 한번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한번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수험생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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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라이너로 쉽고 귀여운 손그림 그리기
오차 지음, 서영 옮김 / 이아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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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10만 이상의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인기 작가.

부드러운 색감과 다양한 색상의 마일드 라이너는 제브라의 스테디셀러 형광펜이다.

형광펜이지만 예쁘고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새로운 색이 추가되기도 한다.


마일드 라이너 35색, 마일드 라이너 브러시 25색, 검정 펜, 모형자 등 간단한 준비물과

선 긋기, 도형 그리기를 통해 동물, 잡화 등 귀여운 일러스트를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동물, 식물, 음식, 잡화 등 다양한 아이콘들과 계절, 기념일 등을 나타내는 모티프, 프레임도 소개한다.

모든 색상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 꼭 제시한 색상이 아니어도 괜찮다.

그림 실력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아 자기 개성을 발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가 가능하다.


손재주 없는 사람의 특징이랄까?

응용하는 법을 모른다. 샘플 색상, 샘플 모양 그대로 해야 할 것 같아 여러 번 시도하다

결국 모양도 색상도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의 반복이다. 사부작사부작 따라 하다 산으로 간다.

게다가 난 문구 덕후라 예뻐서 파스텔톤이나 좋아하는 색상 위주로 구입했고, 다이어리에 밑줄긋기 정도로 사용했고,

구입한지 오래되어 잃어버리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구입하고 싶었는데, 결국 구입하지 못했다.

가지고 있는 색상으로만 해보려니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 더욱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쉽게 완성되어 좋았다.

(계속 추가되는 색상들을 구입할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이번 기회에 다양한 색상을 구입해서 책에 나온 일러스트를 다 완성해 보고 싶다.

나의 다이어리도 언젠가 마일드 라이너 일러스트로 가득 채워 꾸며보고 싶다.


욕심 없이 천천히 따라 하면서 평소 좋아하던 일러스트들에 도전하기도 하며

마일드 라이너로 귀엽고 매력 넘치는 그림 그리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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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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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행복한 은퇴 설계 프로젝트!


은퇴자의 조건 "최경자(최소한의 경제적 자유)".

은퇴를 앞둔 수천 명을 상담해온 재무경제 전문가와 생애 관리 컨설턴트 두 사람은

여유롭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삶에 대한 준비,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현장에서 강의하고 있는 내용 중 가장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한 만큼

생애를 제대로 설계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영양제 같은 내용으로 가득 채웠다.


PART1. 자산관리와 연금으로 만드는 생애설계 프로젝트

PART2. '내 일'로 만드는 생애설계 프로젝트

PART3. '투자'로 만드는 생애설계 프로젝트

PART4. '더 좋은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평균 수명은 늘고, 퇴직은 빨라지고, 노인 빈곤율도 점점 높아진다.

그러다 보니 심리적 압박도 느껴지고 불행하다 생각하는 시간도 비례해서 길어지는 것 같다.

요즘은 퇴직에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리다고 안심할 수 없다.


우선 3가지 생활습관(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보려 한다.

늘 입으로만 달고 사는 '운동, 다이어트'부터 '지금 당장' 시작해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가며 이상적인 노후를 준비해야겠다.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팁들도 알려주고, 좋은 문장들이 가득하다.

다만, 안타까운 마음인지 저자들이 전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인지

내용이 정리되지 않고 한꺼번에 많은 내용을 주입시키는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이 작은 등불이 되어

생애설계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고, 균형을 찾아보는 스스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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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구 천재들 - 세계무대에서 겨룬 한국 선수들의 도전과 성공스토리! 한국의 천재들 시리즈
유한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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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에서 겨룬 한국 야구 선수들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

불멸의 성적을 남기고 은퇴한 스타, 특별한 성적을 쌓고 있는 선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라 칭할 수 있는 7명의 야구 기록과 일화를 중심으로 담았다.

메이저리그의 역사와 문화, 2022 시즌 결산과 함께

한국의 야구 역사,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의 이야기도 부록으로 추가했다.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코리안 특급' 박찬호, '국민타자' 이승엽,

'타격 7관왕' 이대호, '가을 남자' 추신수, '괴물 투수' 류현진, '바람의 손자' 이정후

7명이 세운 역대급 기록들과 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 최고가 되기까지의 노력들을 알 수 있다.


저자의 말처럼 야구는 스피드 경기이지만,

어린 시절 가끔 TV로 보던 야구는 경기 시간이 정해지지 않아 지루하고 재미없는 스포츠였다.

성인이 되어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우연히 야구에 빠져 시즌권을 끊고,

매일 퇴근 후에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때마다 함께한 치맥으로 몸이 많이 망가져 야구장도 함께 끊게 되었고,

TV로 보는 야구는 집중도도 떨어지고 흥미가 덜해서 야구와 점점 멀어졌다.

그러다 2022년 '최강야구'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다시 야구에 빠져들었고,

야구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7명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의 팬심이 반영된 인물 선정인지 책을 읽으며 놓친 건지 7명을 선정한 이유가 조금 궁금하다.

7명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책에는 7명 외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나

뛰어난 기록을 세운 선수들의 이야기와 기록들도 담겨있다.

그리고, 책 중간에 추가된 선수들의 사진을 통해 그들의 젊은 시절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야구를 꿈꾸는 청소년이나 야구를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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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 너에게, 마지막 러브레터를
고자쿠라 스즈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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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로 마법의i랜드소설대상 청춘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이전에 읽었던 일본 로맨스 소설과 비슷한 느낌일 거라 생각하면서 읽었다.

잔잔하게 빠져드는 것은 비슷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다르게 느껴져서 막상 다른 소설이 생각나지는 않았다.

짝사랑하는 소꿉친구가 나의 친구와 사귀면서 더욱 외롭고 쓸쓸한 학교생활에 지쳐가던 여고생.

그를 보기 위해 가던 도서실, 방패처럼 사용하던 책 속에서 우연히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한다.

보낸 사람의 얼굴도 나이도 모르고, 이름을 들었지만 누구인지 모를 그의 편지는

자신을 숨기기만 하던 주인공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신비한 편지가 된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장점을 발견하게 하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를 찾기 위해 같은 이름을 가진 후보들을 추려간다.

늘 방어적이던 그녀가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그리고 마침내 편지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아마 어린 시절 들어 본 '펜팔'이나 위문편지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는 사이도 모르는 사이도 아닌 애매한 관계,

그래서 오히려 친구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

그럼에도 막상 상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어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관계.

편지를 주고받으며 둘에게 일어난 변화는 꽤 놀라웠다.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서로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아쉬움은 남지만 결말도 마음에 든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종이일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편지였다.

마음도 몽글몽글해지고 감성도 자극되는 로맨스 소설,

따뜻해지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에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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