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과 노화방지기능 !

니베아 아트릭스 프로페셔널 리페어 크림 - 100ml
니베아

그 전엔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사용했는데 다써가서 사러와보니

그 조그만 것이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번기회에 다른 것도 사용해보자싶어서

둘러보던 중에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과 프로페셔널 리페어 모두 구매하게 됐습니다

사실 니베아 아트릭스 그 원형곽에 안좋은 추억때문에 몇년동안은 사용하지않다가

(가방안에서 뚜껑이 열려 난리가 난게죠...)

알라딘 사용후기가 마음에 들어 믿고 구매했습니다 

보습효과나 농축의 정도로 봤을 땐 뉴트로지나보다는 한단계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만

적당히 메말라있던(?) 제 손에는 부족함없이 충분한 보습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뉴트로지나와 성분의 차이가 있어서(뉴트로지나는 글리세린, 리페어는 판테놀과 아보카도오일이 함유되어 있대요)

프로페셔널 리페어 크림이 노화방지기능이 있단 소리에 꾸준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장의 보습도 중요하지만 날이갈수록 나이를 먹어가는 손도 관리를 해주어야겠죠^^

가격도 뉴트로지나보다 천원정도 싼데 용량은 1.5배정도 많고

뉴트로지나는 고농축에 리치한 크림타입이라 보습보호막을 형성해준다면

니베아 아트릭스 프로페셔널 리페어는 부드럽고 촉촉한 로션타입이라 흡수가 빠르고

피부자체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느낌이라

딱히 어느 하나를 선호한다면 이제는 프로페셔널 리페어 쪽이 될 것 같습니다

골고루 돌아가며 한번씩 써보는 것이 좋을 듯해요^^

그래도 가격대 착하고 손의 나이도 배려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리페어는 백점만점이네요

정말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예요^^

가격부담없이 상쾌하게^^

플루데이 기획세트[천연살균탈취제-레귤러] - 400ml
엠포엠

플루데이는 몇년전에 손청결제 대용량으로 쓰면서 알게된 브랜드인데,

처음 손청결제라는 사용해보고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해서

지금까지 쭉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물씬듭니다.

평소에 집에 고양이때문에 탈취제랑 되게 친한사이인데

탈취효과만 있는 것보만 살균효과가 같이 있는 것이 더 믿을 만하고 더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초정밀분사 라는 문자 그대로 골고루 미세하게 분사가 되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통은 다 쓰고서라도 버리지않고 재 사용할 생각입니다^^

저는 주로 침대시트나 고양이가 주로머무는 곳에다가 뿌려주는데요

냄새제거도 탁월하고 향도 자극적이지않고 은은한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병균과 박테리아까지 제거해준다고 해서 뿌리는 마음도 한결 가볍고 개운합니다.

기획세트라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고 할인쿠폰이 있어서 더 좋고^^

플루데이 꾸준히 사용하고 싶어요. 알라딘에서 리필 대용량도 판매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베리 굿 !!!

썸머스이브 페미닌 워시(여성세정제) - 237ml
C.B. Fleet사

작은용량 다 쓰고 큰 용량으로 샀어요

사실 작은 용량은 양조절이 안되 한번에 많이 나와서 좀 과용하는게 불만이였는데

하나보니 이제 요령이 생긴건지 사이즈가 큰거라 그런지 양조절도 쉽게 잘되요

무엇보다 제품이 참 마음에 들어요

푸른색에 존뜩한 느낌의 세정제인데 따갑거나 쓰라리거나 하는 것도 한번도 없었고

자극없이 개운합니다

비누로 씻는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쓰기시작한 건데

이젠 없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나 생리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약산성에 자극이 없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 다 쓰게되면 또 알라딘에서 살생각입니다^^

사이즈도 아담하고 가격도 착하고^^

브러쉬 빗_목타원(소)
기타(화장품)

머리가 단발이였을 땐 친구가 준 나무참빗이나 일자빗을 휴대하면서 썼는데

좀 머리가 길어지니 그런 빗으론 너무 아프더라구요

플라스틱 빗도 괜찮았긴하지만 기왕이면 볼이랑 침도 다 나무로 된걸 사고싶어서

시내에서 ”f더니 작은 것도 삼천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그런데 알라딘에 효자상품처럼 반가운 이 제품이 있더군요^^

처음엔 고무냄새나긴했었는데 좀 들고나니 괜찮아 졌구요

제법 튼튼하고 사이즈도 아담해서 들고다니면서 쓰기 딱 좋아요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제품은 찾기 힘드실 듯해요

망설이셨다면 얼른 지르시길 바랍니다.

정말 200% 후회없는 제품! 친구한테도 하나 선물할까봐요^^

사춘기가 막 시작되려는 동생에게 주고싶은 책.

비밀의 동굴 ㅣ 작은거인 9
채영주 지음, 유기훈 그림 / 국민서관 / 2006년 9월

서평단에 뽑혀 얼마전에 정성스러운 편지와 책자와 함께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피로써진 한문들 가운데 동굴을 들여다보듯이 보고있는 주인공 장신이와 은우가 있는 표지는 또래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물론 읽은 대상은 다 큰 어른인 나였지만 어렸을 때부터 이런 어린이모험물을 좋아하던 나로서는 아이 어른을 구별하지않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주인공은 개구장이지만 반에서 반장보다 인기가 좋은 장신이, 그리고 그런 장신이와 친하지만 조금은 소심하고 먹보인 은우, 인기 좋고 말괄량이같은 다해가 나온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아이상이지만 이 아이들의 성격 하나하나는 극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흥미진진한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재미를 더해준다.

가령 은우와 장신이 장난을 치다 우연히 발견한 동굴에 갇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귀신이 살고있는 동굴이라 여겨 부모님과 친구들 선생님께는 유괴를 당했었다 거짓말을 해 오히려 영웅이 되지만, 이들을 잘아는 다해는 자신까지 속이는 걸 괘씸해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장신이에게 여자만의 새침한 복수를 한다.

여기서 안절부절못하고 다해에게 미움을 사게 된걸 몹시도 불행히 여기는 장신이의 행동이나 다해에게 말하고싶어도 동굴의 신령님이 무서워 말못하는 은우, 결국 장신과 은우가 사실을 털어놓자 너스레를 떨며 비밀의 동굴에 가고싶어하는 말괄량이 다해 이 세명의 우정어린 모험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레 우리의 역사를 끄집어내 임진왜란때 진주성에서 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지키다 죽어간 아이는 우리 역사속 나라를 위해 죽어간 무수한 영웅들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해진다.

문장 하나하나 읽어내릴때마다 여기에 나오는 장수 다해 은우만한 나이또래로 돌아가 같이 동굴을 탐험하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적들을 나쁜 악당들로부터 함께 지켜낸 느낌이 드는 흡입력 좋은 소설이였다.

우리나라 역사의 소중함과 아이들이 모험을 해학적으로 잘 그려낸 이 책을 곧 만날 내 동생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다. 깊어가는 가을, 장신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혹은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아동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