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내면성장론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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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보다 중요한 건 나 자신과의 관계
데일 카네기의 내면성장론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진짜 나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카네기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이끕니다. 특히 감정 조절, 자존감 회복, 자기 수용 같은 주제들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느꼈습니다.

 

책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고 있는가?

우리는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수용하면 살고 있는가? 의 질문을 받는 것 같다.

 


읽고 나면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의 진정한 성장은 지식의 축적이 아닌, 마음의 확장에서 비롯되었다.”

 

링컨의 고통과 회복 과정을 따라가며 데일 카네기는 내면의 확장——즉 감정, 공감, 연민 등의 내적 자원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진짜 성장임을 강조한다.

 

링컨이 좌절한 순간부터 재기의 과정까지, 카네기는 고난 속 내면의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독자에게 내면의 성장 중요함을 전달한다.

 

처음에 보면 단순히 링컨의 일대기 위인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이는 단순 위인전이 아닌 내면이 어떻게 단련되고 성장했는지를 관찰함하고 자기 자신을 단단히 세우는 법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즉 마음의 성장에 초점을 두는 것, 그리고 링컨이라는 위인의 사례를 통해서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통해 형성된 그의 내면을 봄으로써 깨달음을 가지게 해준다.

 

이 책은 내면의 상처 그리고 자존감 회복이 필요한 사람, 마음을 단단히 세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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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투명 거울
김창운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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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운 시인의 시집 하늘 투명 거울은 일상과 존재의 틈을 섬세하게 비추는 언어의 거울이다.


시인은 하늘처럼 투명한 시선을 통해, 사소한 풍경에서도 삶의 본질을 길어 올리는 묘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 시집은 단순한 감정의 기록을 넘어, 자신의 내면과 세계 사이에 놓인 '거울'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닮아 있는지를 들여다 보게 만든다.

 

시인의 절제되어 있으면서 깊은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감정은 과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침묵과 여백 속에서 울림을 더한다.


그것은 마치 깨끗이 닦인 거울에 비친 하늘처럼~~~

 

특히 자연에 대한 묘사와 그 속에 녹아든 자아 성찰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이 시집은 자연을 단순한 배경으로 삼지 않고, 성찰의 장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하늘 투명 거울은 독자에게 고요한 사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시인의 투명한 시선은 독자의 내면 또한 맑게 닦아주며,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장면들에 의미를 부여하게 한다.

 

그 투명함은 시인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이자, 독자에게 건네는 조용한 제안이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이 거울이 있지 않느냐.

 

 

#슬로어 #아무튼지치지않도록 #하늘투명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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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질문법
한성희 지음 / 파지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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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기획자의 질문법을 통해 내가 얻은 가장 큰 통찰은 좋은 기획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기획을 한다고 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었던 내 방식에서 벗어나, '왜 해야 하는가', '지금이 최선의 타이밍인가', '이 일을 통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사회복지사라는 내 직업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할 때도 이 책에서 말하는 질문들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정말로 이 사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제공하려는 서비스가 이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이 기획을 통해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가같은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진다면, 좀 더 사람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복지 기획이 가능할 것이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질문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다 보면, 나의 가치관과 우선순위, 삶의 방향까지 다시 정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기획은 단지 어떤 일을 잘 해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설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은 지금, 나는 질문하는 연습을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단순히 궁금함을 해소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기획을 위한 질문 말이다. 그리고 언젠가 내가 만든 하나의 기획이 누군가의 삶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질문을 던져본다.

 

#기획자의질문법, 나처럼 일과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단순한 기획서 작성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기획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아주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기획자의질문법 #기획하는법 #기획력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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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에 싸인 꽃다발
보나쓰 지음 / 연두에디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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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포장 속 진심을 전하는 말들의 꽃다발

 

보나쓰 작가의 에세이 신문지에 싸인 꽃다발은 화려한 리본 대신 신문지로 꽃을 감싸듯,

소박하지만 그 안에는 진심 어린 문장들이 촘촘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일상의 조각들, 사소한 감정, 흔히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천천히 바라보며 글로 엮는다.

마치 누군가에게 건넨 꽃다발처럼, 책을 읽는 이에게도 조용한 위로와 따뜻함을 건넨다.

 

이 책은 '솔직함'이다. 포장되지 않은 감정, 때로는 다정한 고백 같은 문장들이 읽는 이의 마음을 툭툭 건드린다.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일상생활의 성찰이 깃들어 있다.

문장은 간결하고 담백하면서도 여운이 깊다.

 

작가의 시선은 늘 따뜻하고, 무심한 세상 속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포개는 데 주저함이 없다.

신문지로 꽃을 싸는 행위는 때로는 가난하거나, 또는 성질이 급하거나, 혹은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전하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마음의 기록이다.

나는 참 날것이란 말을 좋아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날것이라는 것 보다 작가의 마음의 기록을 화려하지 않아도, 담긴 마음이 진하게 다가오는 글,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본 듯한 일상의 표현들이 내가 마주한 일상과 비슷한 것은 아닐까?

마치 내가 하루의 일과를 일기 쓰듯 편하게 이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편안함을 선물해주는 책이었다.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 감정에 솔직함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난 담백함을 느껴보고 내가 살아온 삶이 그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생각나는 구절

P.35 새로운 시작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조금이라도 움직이기로 선택하는 순간, 조용히 시작된다.

P.112 오늘도 편안히 나이 먹는다

P.129 조금 느리게 살면 어떤가. 중요한 것에 마음을 두고,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남기고,

온기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P.150 삶은 끝없이 흐른다. 그 흐름속에서 나는 변하고, 성장하며, 마침내 더 깊은 사색속에서 나 자신을 찾아간다.

 

#에세이추천 #책추천 #독서그램 #글스타그램 #에세이스트 #에세이신간 #책소개 #신문지에싸인꽃다발 #서평 #나이 #독서 #나이듦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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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장 - 개정판
아거 지음 / KONG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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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보다 마음이 먼저 닿는 아거 어떤, 문장

요즘은 문장을 읽는 게 아니라 문장에 기대는 날이 많다.

마음속에 무언가 걸려 있는데,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굳이 설명하고 싶지도 않을 때.

그럴 땐 누군가의 조용한 문장 하나가 삶에서 누군가의 위로보다 더 깊은 울림을 줄 때도 있다.

아거의 어떤, 문장이 그런 책이었다.

 

🧷 사소한 감정을 정직하게 써내려 가서 정직한 기록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거는 특별한 사건을 책에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바로 그 점이 산문의 힘이라는 생각을 한다.

삶을 살아가며 누구나 겪는 아주 작은 울컥함, 어긋남, 그날의 미세한 온도차 같은 것들

흔히 지나쳐버릴 그 순간들을 조용히 주워 담는다.

그리고 그 조각들을 문장 위에 천천히 녹여낸다.

 

느끼는 것에 가까운 문장들, 설명 없이도 닿는 마음.

그래서 독자인 나는 페이지를 넘기면서 자꾸만,

이 감정나도 알아하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 기억해두고 싶은 한 문장

그런 문장들이 있다. 한 줄만으로도 그날을 버티게 해주는 문장.”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래 마음에 남은 구절이다.

말하지 못한 감정, 설명할 수 없는 생각, 이름 붙이지 못한 어떤 날들.

그런 것들이 문장을 통해 내 앞에 놓여 있는 듯했다.

 

💭 읽고 나면, 마음 어딘가가 고요해진다

어떤, 문장은 특별한 결말이 있지 않다.

하지만 그 잔잔함 덕분에 오히려 더 깊게 마음에 스며든다.

무언가 쓰고 싶은데 쓰지 못했던 사람,

감정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이 책을 조용히 건네고 싶다.




P. 38 “사랑과 이별은 아무리 나누어도 하나가 되어 버리는 시간 안에 존재하는지도 모릅니다.”

이건 단순한 감정의 나열이 아니라, 시간과 관계, 기억에 대한 통찰이 담긴 문장이라고 느껴져요. 둘은 언제나 시간이라는 하나의 그릇에 담겨 있고, 헤어진 시간 속에도 여전히 사랑은 머물러 있으니.

 

기억 속의 사랑엔 늘 이별이 따라붙고,

헤어진 시간 속에도 여전히 사랑이 머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묻죠.

그때가 사랑이었을까, 이별이었을까?”

그리고 그 질문은 결국

그 모든 시간들이 다 사랑이었다는 대답으로 돌아오곤 해요.

 

 

P.83 “누군가를 들이는 건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상처를 아물게도 합니다.”

관계는 늘 양면성을 가진다는 것을 이 짧은 문장 하나로 말합니다.

들인다는 행위는 열린 마음을 뜻하고, 그것이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과정이라는 것.

살아있는 동안 누군가를 들였을 때, 누군가에게 들어갔을 때 느꼈던 희열을 오래 기억해야 합니다.”

관계 속에서 느낀 기쁨, 온기, 살아 있다는 감각을 잊지 말자는 당부처럼 들립니다.

흔히 아픔은 오래 남고 기쁨은 휘발되기 쉽지만, 오히려 희열을 기억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고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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