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삶, 가족, 돈 나답게 살아가는 법 - 진짜 부를 향한 20가지 통찰
준준 아빠 / 유페이퍼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괜찮은 척멈추고, 진짜 나로 사는 법

 

이 책은 ·가족·이라는, 어른이 된 순간부터 우리를 지배해온 세 가지 축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작가는 화려한 성공담이나 경제적 비법 대신, 일상의 피로와 관계의 갈등, 돈에 대한 불안 속에서 나는 누구를 위해 이렇게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1에서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의 간극, 속도보다 방향의 중요성, 비교하지 않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하루의 작은 루틴이 인생을 바꾼다는 메시지는 독자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준다.

 

2가족은 가장 가까워서 오히려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를 다룬다. 부모,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 속에 숨어 있는 기대와 오해, 사랑과 침묵을 다시 들여다본다. 특히 사랑은 의도보다 표현이 중요하다는 구절은 가족 안에서의 감정 표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3에서는 욕망과 필요를 구분하는 법, 결핍이 주는 깨달음,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에 대해 성찰한다. 돈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우리의 불안, 자존감, 관계와 얽혀 있으며, 이를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모색한다.

 

답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질문을 나누기 위해 썼다. 말처럼 책 전반은 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의 기준으로 삶을 재정비하도록 이끌어주는 것 같다.

 

#나답게살기 #삶가족돈 #자기계발 #가족관계 #돈과가치관 #행복한삶 #일상회복 #자아성찰 #마음성장 #준준아빠 #유페이퍼 #마음공감 #작은변화큰기적 @junjun_dad @knitting79book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에 쓰는 자서전
데이브 지음 / 일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에 쓰는 자서전 서평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일리출판사(@eelee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마흔 어떤 의미에서는 狂氣의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사소한 것에도 예민해질 수 있고, 지금 살아온 삶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자기반성과 회한이 많이 드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흔들림 없는 삶보다는 흔들린 삶에 스스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시기이다 보니, 나는 마흔을 광기의 시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금의 나도 흔들림 속에서 숨이 막히는 경험을 했었고 그것이 어쩌면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마흔에 쓰는 자서전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얻어 본다. 마흔의 광기 그 광기를 잡아줄 수 있는 것이 자서전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도 한 번 자서전에 도전해 볼까?^^,)

 

마흔은 중간이 아니다.누군가는 이 시기를 두려워하지만,이 책은 마흔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여준다.

마흔에 쓰는 자서전은당신의 과거를 꺼내어 쓰게 하고,현재를 명확히 바라보게 하며,미래를 그릴 용기를 준다.

그리고 단순히 자서전을 쓰는 것에만 그치지 않도록 작가는 유도한다.

심리적 안정 용기 치유의 말들을 통해 나의 내면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준다.

글쓰기는 정신적, 정서적 치유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도 함께 보여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문득 오래전의 나와 마주한다.그때의 웃음, 눈물,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잊고 있던 나의 목소리가조용히, 그러나 힘 있게 들려온다.

그 안에서 지금의 내가 있음을 알게 하고 그것에서 힘을 얻을 것이다.

 

자서전은 꼭 위인이 될 사람이 쓴다는 생각은 버리자.

당신이 일기를 쓰고 있다면 그것은 벌써 당신의 자서전 초고를 완성해 놓았다는 뜻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의 삶 그것이 모아지면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서사이다.

그 서사를 누구를 위해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어도 좋다.

내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것만 되어도 그것으로 자서전은 충분할 것이다.

마흔이라서 가능하다. 아니 내가 살아 숨 쉬고 있어 가능하다.

이제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나를 써 내려갈 때다.

작은 것에서 시작해 보자...

너의 서사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마흔에쓰는자서전 #데이브 #일리출판사#마흔에 #인생책 #에세이추천 #자서전쓰기 #기록하는삶 #마흔라이프#자기성찰 #삶의전환점 #글쓰기 #책스타그램 @knitting79books @eeleebook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완벽한 무인도
박해수 지음, 영서 그림 / 토닥스토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 이거 뭐지? 이거 뭐야... 왜 빨려 들어갈까...

왜 내가 살아왔던 시간과 너무나 비슷하지.’

 

그랬습니다. 박해수 작가의 나의 완벽한 무인도는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것이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실제 살아온 삶을 그려낸 에세이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어찌되었던 작가는 소설이라고 하니^^.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도시의 속도에 지쳐 숨이 가빠온 경험들 있으신지,

그 안에서 직장인으로 살면서 항상 가슴 졸이며,

내일은 또 어떻게 하루를 버티지... 그런 삶의 고뇌와 아픔을...


우리는 어디에서 다시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박해수 작가의 나의 완벽한 무인도
삶의 고단함과 시끄러움을 잠시 멈추고, 오직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을 무인도라는 섬을 통해 그려냅니다.

나는 순간 작가의 구성을 보면서

내가 꼭 도시에서의 삶, 그리고 조직에서의 숨 가쁨을 멀리하고

울릉도에서의 1년간의 삶과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더 빠져 들었는지도 모른다.

 

소설에서 주인공 차지안은 무인도에 홀로 들어가
텃밭을 가꾸고,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다시 삶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의 고독은 외로움, 아니 외로움이 아니라,
내 손으로 이뤄냈구나하고 미소 짓게 하는 자긍심,
삶의 리듬을 회복하게 하는 치유의 시간이 됩니다.

 

읽는 내내 자연의 빛과 소리, 바람이 마음에 스며들어
잠시나마 나 역시 시끄럽지 않은 나의 섬 울릉도 고요 속에 다시 돌아간 듯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나는 한동안 멍하니 생각에 잠겨 봅니다.

그리고 묻게 됩니다. 나만 그리고 작가만이 가진 삶에서의 고뇌와 생각일까?

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나만의 무인도는 어디일까?’

소설 속 차지안은 자신만의 무인도에서 잘살고 있을까?

그리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을까?

그렇다면 나는 내 맘속의 무인도 그리고 그 안에서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나?

✨ 『나의 완벽한 무인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쉼표를 건네주는 소설입니다.

기억나는 구절

돌이켜보면,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육지에서 내몰아 바다 위로 떠민 게 아니었을까 싶다.’

이 구절 하나가 나를 나만의 무인도로 이끌었던 것은 아닐까?

(null)

 

#나의완벽한무인도 #박해수작가 #토닥스토리 #힐링소설 #자연과함께 #회복의시간 #고요한위로 #사계절이야기 ##울릉도 #삶의쉼표 #책추천 #꿈의복지사 #꿈의복지사브런치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인 나부터 돌보기로 했습니다
조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흔들립니다. 그러나 그 흔들림 속에서 빛나는 삶을 위한 노력의 과정 안에서 성취, 좌절, 그리고 그 승패와 함게 자신의 위치에서 끝없이 고뇌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나 지금, 잘 살고 있지?, 나라는 사람으로 잘 살고 있지?, 누군가의 시선에 가려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문득 자문하게 됩니다.
조지혜 작가의 『엄마인 나부터 돌보기로 했습니다』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특수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오며, 마흔이 되어 몸과 마음이 지쳐갈수록 혼자인 시간이야말로 자신을 지키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몸을 돌보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어루만지고, 조용히 기도하며 영혼을 다독이는 시간. 그 속에서 저자는 말합니다.‘혼자인 시간이 결국 가족, 이웃과 세상을 다시 잇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책 속에서 저자는 교실에서 만난 장애 학생들의 눈빛, 부모들의 고단한 숨결, 두 아이를 키우며 부딪힌 일상의 파도 속에서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눈빛과 웃음 덕분에 다시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었다는 경험은 많은 엄마들에게 깊은 공감을 줍니다.

특히, 저자가 남편에게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한 장면은, 산후우울증이나 삶의 무게 속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낀 독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줍니다.
작가는 일상 속 사소한 유혹과 두려움을 통해 고독을 마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요한 시간은 불안을 일으키지만, 불안은, 곧 내가 극복을 위한 노력 끝에 나타나는 것으로. 결국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유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 있는 순간마다 흔들리면서도, 감정을 인식하고 성찰로 나아가는 경험은 우리에게 단순하지만 중요한 깨달음을 줍니다.
『엄마인 나부터 돌보기로 했습니다』는 단순한 위로나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좋아하는 음악 한 곡, 조용한 산책처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돌봄의 습관을 제안하며, 완벽한 엄마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충분히 좋은 나’로 살아가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시작임을 보여줍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오래 잊고 있던 나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질 것입니다.“누군가의 엄마이기 전에, 나도 나로 살아야 합니다.”
조지혜 작가의 따뜻한 문장과 경험담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을 돌보는 일이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하루 10분, 나만을 위한 시간. 조용히 숨 고르기. 하고 싶었던 일을 미루지 않는 용기. 이 작은 변화들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이 책은 엄마들이 흔히 느끼는 죄책감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나를 사랑하는 것이 곧 사랑의 시작임을 다시금 믿게 합니다.
지금 내 안에 ‘나’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 책은 잃어버린 나를 다시 불러내는 안내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나부터 돌보기로 했습니다. 그게 가족을 지키는 길이었으니까요.”

#자기돌봄 #자기계발 #마음챙김 #미다스북스 #조지혜 #꿈의복지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포트라이트 - 세상을 향한 조명을 끄고 내 안의 불을 켜는 법
마이클 거베이스 외 지음, 고영훈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인의 조명 대신, 내 안의 무대를 밝히다

우리는 종종 좋은 사람’,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다
정작 나다운 모습은 잊곤 합니다.

스포트라이트는 세계적인 성과심리학자 마이클 거베이스박사가 제안하는
FOPO(Fear of Other People’s Opinions)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해독서입니다.

올림픽 선수, 글로벌 CEO, 크리에이터를 코칭하며 그는 깨달았습니다.

진짜 무대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이 책은 불안을 없애기보다 내 편으로 만드는 멘탈 트레이닝을 알려줍니다.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입니다.

회복탄력성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힘

자신감성과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쌓아가는 힘

의도성막연한 잘함이 아니라, 내가 할 행동을 명확히 인식하는 태도

또한 마음챙김습관으로 불안을 관찰하고,
시각화 훈련으로 성공하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긴장된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긴장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 감정이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않게 됩니다.

마지막 장의 문장은 오래 남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날,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내 삶의 무대에 서라.”

타인의 스포트라이트가 꺼져도 괜찮습니다.
내 안의 작은 불빛이야말로, 나를 끝까지 비추는 진짜 조명이니까요.

이제는 세상을 향한 조명을 끄고, 진짜로 의미 있는 것들이 집중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