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허준의 포인트 혈자리 스트레칭 -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헬스케어 health Care 23
박용환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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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고려의학한방의학중의학동의라고 불리는 의술이 있다우리나라에서 의사라고 칭하는 직업은서양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통과한 사람을 말한다우리나라에서는 세계에서 드문 의료이원화 체제를 취하고 있는데의사와 한의사를 별도 면허로 분류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기득권을 쥐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에서 꾸준히 반대하는 것이 한의학 첩약 보험화이다.

 

 

중국에서 시작된 전통의학으로 춘추전국시대 이전부터 성립되었다고 한다그 역사로만 본다면 족히 3,000년은 내려온 의술이다한국의 경우 삼국시대 외국과의 교류를 통하여중의학에 보급되어 우리의 한의학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한자가 일본에 전해지듯이한반도를 통해 7세기경 일본에 전해져 한방의학 또한 자리 잡았다고 한다이렇듯 20세기 서양 의술이 들어오기 전 3,000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지켜온 의술이다.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오랫동안 어깨에 문제가 있었다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간다는 정형외과신경외과 등을 1년 동안 다녔지만큰 차도가 없었다. 10회 제한이 있다는 주사까지도 최대치를 다 맞고초음파, MRI, 도수치료 등 비보험 치료도 숱하게 받았다쓰인 돈이나 시간보다 전혀 차도가 없었고제대로 올라가지 않는 오른쪽 어깨를 그냥 포기하는 심정으로 동네 한의원을 방문했다한참 젊은 원장이 진료하는 곳이었는데, 2~3분도 제대로 시간을 내주지 않는 병원보다대화로 하는 상담과 진맥과 자세를 오랫동안 살피며 진료를 해주었다그 순간 느낀 가장 큰 것은내가 환자로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당연한 마음이었다.

 

 

살아가면서 유레카를 외쳐본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너무나 굳어있던 신경과 근육은 대침이라 불리는 큰 침을 맞아도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였다어깨와 신경이 이어진목과 허리까지 침과 기타 치료를 받고, 10분에 걸쳐 추나를 받고 땀방울을 닦는 원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번 어깨를 들어 보실까요?” 전혀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올라가지도 않던 팔이 귀 근처로 닫았다진심 그 자리에서 그 젊은 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내 유명한 곳에서 다 치료를 해도 진척이 없었는데선생님 정말 명의십니다.”

 

한의학은 민간요법이나 대처의학처럼 자격이 없는 의술이 아니다오랜 자연의 법칙을 연구하여혈의 흐름과 약재를 통하여 치료하는 우수한 의료기법이다물론 깨지고부서지고째지고 외과적인 수술이나바이러스에 의한 점 염병 등은 서양의학이 월등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그러나서양의학이 밝혀내지 못하는 화병부터단순히 증후군이라 불리는 많은 질환을 한의학에서는 치료해내고 있다밥을 담는 공기가 있고찬을 담는 접시가 있고물을 마시는 물잔이 있다어떤 것이 월등한 것이 아니라상황이나 개인적 특성에 더욱 맞는 치료법이 있는 것이다.

 

 

 

 

 

강남 허준의 포인트 혈자리 스트레칭』 수천 년 동서 의학을 배운 오늘날의 한의대생이 허준의 시대로 간다면허준의 스승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저자는 실력 하나로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혹은 건물주이거나 강남에서 한의학 치료를 하고 있다각종 건강프로그램에서 패널로도 자주 보았던 인물이다책은 나는 몸신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고저장해놓았던 통증 치료법을 소개한다우리 몸은 스트레칭이나림프샘이나 혈이 지나가는 곳을 풀어주면 다른 부위의 통증도 개선된다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스트레칭이며이것은 동서양을 따지지 않는다.

 

 

책은 우리 몸 전체 부위의 스트레칭법을 설명하는 데모조리 다 외우고 싶을 만큼 훌륭하다특히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무릎이나발목 그리고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의 스트레칭은 정말 중요하다. 100세 시대에서 수명만큼 중요한 것이건강한 몸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니 말이다항생제와 진통제로만 버티지 말고책을 통해 건강한 비법을 배우길 진심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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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권력 - 인터넷을 소유하는 자 누구이며 인터넷은 우리를 어떻게 소유하는가
제임스 볼 지음, 이가영 옮김 / 다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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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TCP/I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는 컴퓨터 네트워크이다웹서비스전자메일파일 공유웹캠스트리밍온라인 게임모바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이것들은 플랫폼이라고 칭한다헬기를 타고 연휴 철의 고속도로를 한번 촬영한 모습을 보자고속도로 위에 수많은 자동차의 행렬이 보일 것이다각 자동차 안에는다양한 사람과가지고 갈 선물또는 개인 물품까지 다양한 것들을 싣고 움직인다그들이 향하는 목적지 부산대전서울 등은 다양한 서비스가 될 것이고그 이동하는 것들은 고속도로라는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기술들은군사적인 용도에서 온 것들이 엄청나게 많다인류 최초의 인터넷도 그 시작은 미국 국방성의 군사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내부망을 만든 ‘ARPANET’이 그 시작이라 볼 수 있다군사적인 목적의 이 시스템을 대학과 기업이 희망하였고국방부는 민간용으로 ‘ARPANET’을 풀게 되었고마치 큐브가 연결되듯이 이후 계속된 연결이 이루어져 오늘날의 인터넷이 되었다아직도 물리적인 통신의 핵심은 1973년 빈튼 서프와 밥 간이 정립한 TCP/IP 프로토콜을 통하고 있다인터넷은 우리 뇌의 신경망처럼어느 한 지점에서 시작되어 마치 그물망처럼 무한으로 뻗어나 생성된 것이다.

 

 

21세기 권력』 제임스 볼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을 전공했다. 2008년 졸업 후 가디언워싱턴포스트위키리크스 등 유수의 언론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14년 가디언 US팀에서 미국 NSA의 민간 사찰 등 감시에 관한 보도를 통하여 팀과 함께 퓰리처상을 받았다현재는 영국의 비영리 뉴스 조직인 TBIJ 편집자로 활동하며사회적 쟁점이 되는 민감한 문제들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약력을 살펴보면서작은 어산지의 느낌을 살짝 받았다.

 

 

인터넷은 앞에서 설명했듯이물리적인 통신케이블로 전 세계가 그물망처럼 엮여있는 것을 말한다인터넷에 접속한다는 것은, TCP/IP 프로토콜(우리의 언어를 컴퓨터 통신의 언어로 변환)을 통하여케이블로 실어 목적지로 나르는 작업이다그 목적지가 작은 가정집이 될 수도 있고거대한 기업이 될 수도 있다길을 가다 불이 나거나싸움이 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구경하기 위해 그곳으로 모인다인터넷이란 것도 내 의지를 갖추고내가 원하는 곳으로 접속하는 것으로 느껴지겠지만실질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마케팅과 심리적 기법으로 그들의 원하는 곳으로 모이게 된다이것을 저자는 인터넷의 권력자라 칭한다우리의 의지로 직접 행동한 것처럼 보이지만결국은 줄이 달린 인형처럼 말이다.

 

 

20세기 초 기름을 많이 소유한 자가 가장 부자였다. 20세기 말 최신 기술을 많이 가진 자가 세상의 부를 차지했다. 21세기 이제 부의 흐름이 바뀐다고 한다물리적인 재물과 기술보다 데이터를 더욱 가진 자들이 세상을 지배할 것으로 예측한다더욱이 기존은 재물에 의한 빈곤의 격차가 생겼으나이제는 데이터가 빈부의 격차 기준이 된다고 한다인터넷은 이런 1%의 빅테이터와 분석되지 않거나 쌓여만 있는 99% 다크데이터의 세상이다. 20세기 중반 세계 최고의 일본함대는 미드웨이해전에서 대패한다이로 인해 일본을 패망을 앞당기게 되는데그 중심에는 유출된 일본해군의 암호가 있었다정보가 세계대전의 승패를 갈라놓았다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21세기 지배자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고 길들여가는지 책을 통해 알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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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나를 바꾼다 - 글씨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
북카라반 편집부 지음 / 북카라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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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서판선비가 지녀야 할 네 가지 덕목으로용모언변글씨판단력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중국 당나라 때에 관리를 등용하던 기준이었다고 하고, ‘글씨는 곧 그 사람의 성품이다라는 경구도 있는데글씨는 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자기계발의 한 덕목이다반듯하고 정갈한 글씨는 개인의 학식과 교양인품을 대변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1980년대부터 펜보다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더욱 익숙한 생활을 해왔다중고교 시절에도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해서 제출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20~30년 전에는 워드프로세서로 깔끔하게 작성한 문서에 실제 더욱 좋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펜이 아닌타자를 잘 치는 사람이 대접받았다.

 

 

복고」 원뜻은 과거의 모양정치사상제도풍습 등을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현대에서는 주로 대중문화에서 많이 사용되며흘러간 옛 유형이 되살아나서 재유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유행은 돌도 돈다라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이 글자에도 복고가 있다바로 요즘 유행하는 캘리그라피이다식당미용실카페 등 프린터로 인쇄한 글자의 메뉴보다캘리그라피로 멋들어지게 운을 띄운 글자에 더 매료된다또한이제는 잊힐 법한 손글씨 편지가 진심을 전하는 방식으로 재유행하고 있다낀데 세대로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지점에서 이도 저도 아닌 중간자가 되어 어느 쪽도 온전하게 숙달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다.

 

 

손글씨가 나를 바꾼다』 북카라판 출판사에 출간한 손글씨 연습용 도서이다초등학교 시절 글자를 따라 쓰듯글자를 따라 쓰며 메우는 것이 기본이며각 장의 처음에는 글자 쓰기의 원리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한다예전 유튜브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데, ‘’, ‘라는 글자를 쓸 때자음보다 모음을 길게 늘어뜨리면 더욱 보기가 좋다는 것이었다그런 팁들을 따라 생각하며 글을 쓰니삐뚤빼뚤한 글자들에 리듬이 생기기 시작했다.

 

글씨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 젊은 세대야 글자가 비뚤어도 덜 창피하겠지만중년의 나이가 되면관공서나 특정 상황에서 필체가 좋지 않으면 왠지 부끄러워진다많은 욕심을 바라고 글쓰기를 따라 하진 않았다가장 많이 쓰는 내 이름 석 자와자주 쓰는 동사들을 교정하는 데 집중했다. 10중에 2~3 정도의 교정만 되어줘지금보다 훨씬 깔끔한 글씨체를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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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에릭 재거 지음, 김상훈 옮김 / 오렌지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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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문화 연구자가 노르망디와 파리를 샅샅이 누비며 모은 자료를 기반으로 재현한 14세기 말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카루주-르그리 사건 스캔들범죄진실에 관한 매혹적인 추리극이자 흥미진진한 역사 소설” 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로 개봉되는 영화의 원작이다전형적인 일본식 미스터리나 영미식 스릴러를 기대하고 읽으면 안 된다영화를 보고 책을 보면완전히 다른 세계가 보일 것이다.

 

 

리들리 스콧」 (1937~84사망한 동생 토니 스콧과 함께 영국과 미국의 명감독이자 제작자이다영화라는 장르가 만들어지고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이 생기고가장 좋아하는 감독을 말하라면 주저 없이 리들리를 꼽는다실제 100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3시간 30분짜리 영화가 있다킹덤 오브 헤븐』 실제 존재했던 인물발리안을 모티브로 한 십자군과 예루살렘왕국이슬람의 전설적인 군주 살라딘의 이야기다예루살렘 공선전 최후의 장면에서발리안과 살라딘이 나누는 대화는 정말 명대사이다. “발리안예루살렘이란 무엇입니까살라딘아무것도그리고 모든 것이기도 하지.” 4시간 가까운 영화에서 주인공 발리안이 예루살렘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 이 대사에 모두 들어있다.

 

 

영국 출신의 리들리는 CF 감독 출신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대부분의 CF 감독 출신이 화면과 연출만 화려한 내용이 없는 영화라고(미장센평을 받는데리들리조차 그 수식어를 피해갈 수 없었다그의 영화는 역사적 상황을 철저하게 고증하며그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으려는 욕구들이 화면에 온전하게 보인다그런데도 그 어떤 평론가도 리들리를 미장센 감독이라고 평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2003년 영국의 기사 작위를 받았다할리우드의 다혈질로 유명한 배우 러셀 크로우를 달래가며 글래디에이터를 완성하고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일은 영화계에서 엄청 유명하다왜냐하면젊은 시절 리들리는 다혈질과 완벽주의의 끝판을 달렸기 때문이다마치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처럼 말이다바람직하게도 70이 넘고 나서 리들리는 다작하면서도스탭과 배우들에게 매우 유순하고 인자해졌다고 한다명장은 나이가 들어도 멋지게 늙는다고 느끼는 바이다.

 

 

라스트 듀얼』 책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영화와 감독의 이야기만 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책은 2021년 현재 상영 중이며리들리 스콧이 감독하고맷 데이먼아담 드라이버조디 코머벤 애플렉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이다엄청난 히트를 하진 못했지만마니아층과 고증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영화는 3명의 주인공이 3개의 시점으로 당시의 상황을 정말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다상황심리대사 하나에 이르기까지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 말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먼저 책을 읽은 분이 있었다중세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해당 상황이 머리에 잘 그려지지 않으니답답한 전개를 느꼈다고 한다그래서영화를 먼저 보고 나서 책을 보라고 조언해주었고엄지를 치켜들었다책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서 고증적 설명에 집중하는 부분이 크기에소설적 묘사의 자리가 줄어들었다그 부분을 메꾸는 것이 바로 영화이다그래서 영화를 보고 이 책을 읽으면완전히 다른 책으로 보인다는 것이다살아있는 최고의 명장이 선택한 원작과 그가 만든 영화를 모두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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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세컨즈 잉글리쉬 - 미국 초등학생 리아 & 소피맘과 함께 부담 없이 쉽게 배우는 100가지 상황별 영어 표현
Sophie Ban(소피 반).Leah Ban(리아 반) 지음 / 시대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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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하는 나라들을 영어권이라고 한다일정 규모가 되는 100여 국 안에 60개국이 영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한다인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고 생각할 것이다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를 영국 연방이라고 한다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캐나다몰타말레이시아싱가포르방글라데시인도스리랑카키프로스나이지리아가나시에라리온감비아케냐탄자니아말라위잠비아보츠와나자메이카도미니카파푸아뉴기니……수십 개국이 여전히 명목상으로는 영국 여왕을 최상위에 두고 있다인도의 영토인구경제 규모는 영국을 훨씬 능가함에도 말이다국가만이 아니다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다대부분 책도 영문을 원본으로 취급한다즐겨보는 넷플릭스의 드라마도 대부분 영미권이 재미있고 우수하다한글을 사랑하지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중개무역으로 먹고사는 한국은 세계를 상대로 거래하지 않을 수가 없다거래의 기본은 소통이다소통하기 위해서는 문화사상언어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이게 영어를 배워야 하는 진짜 이유다.

 

 

Sophie Ban, Leah Ban」 구독자 26만의 유튜브를 운영하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모녀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공인 의료/법률 통역사인 저자는 17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현지 적응하는 교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저자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영어는 교육이 아니라 문화 및 생활에 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습득해야 한다여러 방면에서 영어에 관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미국 현지 초등학교 5학년인 리아는 식사할 때만큼은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한다미국에서 태어나 영어가 모국어이고엄마를 통한 한국어가 제언어이다리아의 언어적 사고는 영어가 기반이다반면에한국어를 먼저 배운 소피는 한국식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영어를 한다다른 사고의 방식으로 영어를 접할 좋은 기회이다.

 

 

60세컨즈 잉글리쉬』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을 영어를 하루 한마디씩 배우는 생활영어이다책에 있는 한 문장을 반복적으로 10번 정도 따라 했을 때대략 60초 정도가 되었다. “For real?” 그거 실화임? 11일째 배우는 문장이고 이게 끝이다그런데이거 엄청나게 써먹고 있다무려 카카오톡에서도 써먹으니이 나이에도 잊히지 않는다뭔가 놀랍거나재미가 없거나반어적 표현을 써야 할 때, for real? 이라고 쓴다무려 영어를 하지 않는 상대도 이 말을 알아듣는다직접 써먹으니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재미가 있다. “That’s TMI” 굳이굳이 뭐 하려 해이런 의미이다정말 간단하고 유용하지 않은가게다가 영어 사대주의는 아니지만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때가장 좋은 방법은 연애하는 것이라고 한다연애의 감정이 있을 때만큼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을까우리가 20년을 공교육과 사교육으로 영어를 배워도 늘지 않는 것은 간단하다영어권 시민으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즐기지 못하고 엉뚱한 노력만 했기 때문이다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넘어설 수 없다고 했다영어를 재미있게 실생활에 즐기고 싶다면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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