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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워크스페이스 - 스마트워크를 위한 가장 완벽한 공간
김종원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평점 :

저자는 Google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교육, Google Workspace 강의 및 컨설팅을 한다. 사회복지시설에서 Google Workspace 총괄 운영과 시스템 개발 지원을 하며, 사회복지 홍보 관련 강의, 특강, 연수, 컨설팅, 출판 등 200회 이상 진행한 전문가이다.
길벗은 ‘무작정 따라 하기’, ‘시나공’ 시리즈로 엄청나게 유명한 IT 서적 출판사이다. IT 서적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고, 영어와 일본어 등 교재와 교육 쪽으로도 다양하게 활동하는 출판사이다. 1991년 창립 이래 30년을 꾸준히 IT 서적을 출판해주는 한국에는 금쪽같은 회사이다. 길벗이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더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여 성장과 즐거움을 얻게 한다.” 라는 것이 길벗의 의미이자 다짐이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란 무엇일까? 구글이란 회사는 검색엔진, 유튜브, 안드로이드 등으로 엄청나게 유명한 회사이다.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워크스페이스’ 쉽게 말하면 업무 처리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한곳에 모았다는 것이다. Gmail, 구글 드라이브, 구글포토 등은 지금도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 중이거나 메일을 주고받고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워크스페이스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이다. 개인이나 조직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이며, 장소와 기간 기기에 상관없이 업무를 할 수 있는 사이버상의 서비스이다.

이 가상의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하여 회사나 단체 또는 개인에게 도메인을 이용하여 유료서비스하는 것이 구글스페이스다. 오래 상용해온 사람들은 G Suite라는 이름이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현재의 이름은 2020년 코로나 영향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업무의 영역이 바뀌면서 작업공간이라는 개념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름의 변경과 함께 예전보다 더욱 익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진화한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온라인상의 협업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니 말이다.
책은 당연히 Google Workspace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우선 Google Workspace의 개념과 클라우드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한 협업의 시간과 장소의 이점에 대해서도 이해될 만큼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익숙한 Gmail부터 설명하며, 더 나아가 관리 콘솔에 이르기까지 평소 접해보지 못한 기능을 따라 하기식으로 설명해준다. Gmail에 이런 기능이 있었어라고 분명히 놀랄 것이다. 1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은 보는 내내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가상의 공간의 핵심인 구글 드라이브의 기능과 모바일 및 데스크톱에서의 활용 방법들이 나온다. 이 부분 역시 간단한 사용법에서 콘솔의 고급기능까지 한 번의 읽기로도 충분히 이해될 만큼 쉽게 쓰여 있다.

Google Workspace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번 모두 적어보자.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문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프레젠테이션, 구글 설문지, 구글 스크립트, 사이트 도구, 구글 캘린더, 구글 행아웃, 구글 미트, 구글 플레이, 구글 킵, 구글 클라우드, 구글 플러스, Vault 등 엄청나게 제공하고 있다.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기본이고, 일정, 채팅, 앱, 코딩까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온라인 업무가 가능하게 조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콘솔의 고급기능과 모바일을 통한 관리의 비법도 방대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름 IT 관련해서 오랜 일을 하였다. 생각하지만, 익숙한 것 외에는 오히려 더 모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딩만 하는 프로그래머들이 OS를 잘 모르듯이 말이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머리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고, 이걸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생각에 약간은 흥분되고 말았다. 이런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출판까지 해준 저자와 길벗출판사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