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무작정 따라하기 -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과 취준생에게 꼭 필요한 공부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최중락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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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노사관계연구소 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본부 연구원을 지냈으며, 경영학 전문강사로 일하고 있다. 특히 삼성, LG, SK텔레콤 같은 대기업의 인사관리론, 조직관리론, 경영학 개론 등 다양한 특강을 하는 전문강사이다. 저자의 약력에서 경영이라는 말은 정말로 엄청나게 나온다. 좀 더 세월이 흐르면 경영 관련 그루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길벗은 무작정 따라하기’, ‘시나공시리즈로 엄청나게 유명한 IT 서적 출판사이다. IT 서적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고, 영어와 일본어 등 교재와 교육 쪽으로도 다양하게 활동하는 출판사이다. 1991년 창립 이래 30년을 꾸준히 IT 서적을 출판해주는 한국에는 금쪽같은 회사이다. 길벗이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더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여 성장과 즐거움을 얻게 한다.”라는 것이 길벗의 의미이자 다짐이었다. 그 유명한 무작정 따라하기의 경영학 관련서이다. 30년의 출판 비법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매우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다.

 




경영학이란 무엇인가? 經營學, Business Administration , Management , Commerce , Business 무수히 많은 용어가 있는데, 조직 행동과 기업전략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에 관해 연구하는 모든 학문을 칭한다. 어학적인 의미로는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한 조직, 또는 그 활동을 경영이라고 말한다. 그럼 기업에서 경영이 필요한 이유가 명확해질 것이다. 인적·물적 자원을 투자한 기업이 요구하는 것은 그에 걸맞은 성과과 이윤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설명에도 있다시피 기업은 집단이기에 혼자만의 능력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조직을 이해하지 못하고, 원리를 모른다면 결코 적응하지도 성과를 낼 수 없다. 이 책에서의 주요 주제 또한 경영학의 많은 부분 가운데서, 조직에서의 운영, 회계, 재무, 영업 등의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책은 보편적으로 기업의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기업의 가치와 목표에 관해서 설명한다. 우리에게는 기업이 이윤을 위해서 잔혹한 일도 서슴지 않는 집단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기업은 공동체의 이익과 함께 해왔다. 물론 그 핵심은 바로 인간관계에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경영의 가장 기본을 인간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조직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은 조직의 단합이고, 조직 내에서 최고의 고통을 받는 것 또한 조직원과의 불화일 것이다. 조직 내에서의 만족감이 높아야 동기부여가 되고 결국은 그것은 성과로 나오니 말이다. 실제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표본적인 예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후반부에는 좀 더 생산적인 경영의 이야기를 한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목표를 확실하게 알려주고, 그에 걸맞은 평가와 인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대놓고 이야기하자면 실력에 걸맞은 연봉이 어떻게 측정되는지 말이다. 다양한 부서별 특징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전략, 마케팅, 생산 운영관리, 회계와 재무까지 다루고 있다. 실제 생산 부서를 제외하면 기업 내 존재하는 모든 부서의 이야기가 다 들어있다고 할 것이다. 회계와 재무 분야는 좀 더 전문적인 부분이어서 아직까진 본인에겐 조금 힘든 부분이었다. 그러나 생산 운영관리 부분에서는 정말 유익한 내용이 넘쳤다. 가정에서도 경영이 있다. 벌이가 많으면 소비가 커도 피해가 없다. 그러나 벌이가 적으면 당연히 소비도 줄여야 하고, 아니면 더 저렴한 소비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원가가 줄면서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그것이 결국 기업의 경쟁력이다. 이것은 생산뿐만 아니라 기업의 정신 관도 연관시킬 수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스마트폰을 장난감으로 치부하여 사라진 휴대전화 시장의 거대공룡 노키아를 통해서 말이다. 경영학 전공이 아니라서 한 번에 모두 이해하기는 힘이 들었지만, 직접 겪은 부분에서는 동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미생이라 불리는 초년생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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