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꿈 - 더 빛나기 위해 우리는 Start up 한다
박재승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제2의 인생 도전을 도모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따뜻하게 손잡아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작가와 같은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많이 탄생하여 대한민국 기업들이 스타트업 정신으로 무장된 무역강국, 경제강국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한국무역협회 & LS그룹 구자열 회장> [출처: 추천사] 솔직히 세습 재벌의 추천사라 조금은 편견에 사로잡혀 읽은 듯하다. 그러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며 오랜 세월 경영을 하고, 세계의 인맥이 있는 경영자의 말이라고 생각하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배우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의 몫인 것이다.

 

 

【비주얼캠프】 저자는 직장생활하면서 단 한 번도 유사한 직종으로 이직을 선택한 적이 없다고 한다. 타의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이라고 한다. 늘 새로움에 도전하고 창조적이기를 꿈꾸는 모험가로서 말이다. 다양한 경력이나 경험에는 도움이 되지만, 30대 중반만 넘어도 다른 직종을 경험한다는 것은 경험상 실로 끔찍한 일이다. 저자의 첫 직장은 의류업체였고, 두 번째는 서울이동통신의 영업소장이었다. 2000년 초에는 인터넷 법률사이트를 공동 창업하고, 2014년에 50대에 비주얼캠프를 창업하였다. 이런 저자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숭실대에서 마케팅과 소비자 행동론을 강의하고 있다. [출처: 저자소개]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면 마치 진화하는 포켓몬을 보는 것 같다. 1단계에서의 능력을 완성하면, 다음 단계로 진화를 하는데 전혀 다른 새로운 스킬을 보유한다. 기존 스킬을 강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스킬은 별개의 문제다. 저자의 말처럼 모험심이 자신의 한계 기준을 없애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스타트업】 (Startup, Venture busines) 벤처기업, 모험기업을 뜻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실리콘밸리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위치한 길이 48Km, 너비 16km로 전개된 거대 연구단지이다. 연구단지의 이름처럼 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이 들어간 만큼 IT 관련 기술이 중심이다. 지금에서는 갖가지 첨단 기술 업체들이 입점해 대규모 산업복합체가 형성되었다. 한국인 운영 업체도 스무 곳이 넘는다고 한다. 소수의 인원이 위험성 대비 성공할 확률과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을 사업화하려는 것을 벤처기업(스타트업)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타트업은(startup) 로켓이 발사되어 수직으로 상승하듯이, 소규모로 시작해서 거대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를 뜻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닷컴, 페이팔, 트위터, 페이스북, 우버 같은 기업이 있고, 한국에는 카카오톡, 쿠팡 같은 거대기업과 토스, 옐로오모바일, 위메프, 무신사, 컬리, 지피클럽, 엘엔피 코스메틱, 에이프로젠, 야놀자, 쏘가의 10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다. 특히 마켓 컬리의 경우는 2,245억 원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2조5천억 규모로 평가받아 유니콘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스타트업의 꿈』 배달 앱으로 엄청난 유명세와 수익을 낸 우아한 형제들 배달의 민족도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자료를 검색하면서 익숙했던 기업이지만 저 정도의 규모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곳도 많았다. 단순히 벤처기업이라면 온라인게임회사가 대표적일 것이라고 말이다. 현재 등록된 유니콘 기업을 살펴보더라도 아주 다양하다. 유통, 전자지급, 게임회사, 소셜커머스, 패션, 화장품, 바이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2000년 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이러한 사실들이 말해주는 것은, 서울대 컴퓨터 공학 출신들이 모두 차지하여 빈 곳이 없던 땅에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이다. 학습으로 개천에서 이제 더는 용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늘 우리는 방법을 찾을 것처럼 1인 크레이터들이 비상하고 있다. 아이디어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모험심 그리고 창업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누구라도 실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이다. 꿈만 같은가? 꿈은 꾸는 자의 것임을 명심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미적분의 힘 - 복잡한 세상을 푸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티븐 스트로가츠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약 미적분학이 우주의 언어라면, 스티븐 스트로가츠는 그 언어로 이야기하는 호메로스이다.”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추천사에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보고 아주 반가웠다. 한때 행복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을 때, 길버트의 책도 유익하게 읽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책을 읽기 전에 어려운 용어 두 가지를 우리는 이해할 필요가 있다.

 

 

 

 


【미적분학】 (Calculus · 微積分學) 함수의 미분과 적분을 수학으로 다루는 학문이다. 처음 창시자는 뉴턴과 라이프니츠로 되어 있는데, 고등학생들은 그들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한다. 용어 대부분이 라틴어나 그리스어를 근원으로 하기에, 그들 이전부터 개념이나 철학적인 접근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BC 3세기 아르키메데스도 오늘날의 구분구적법과 흡사한 방법으로 평면의 넓이를 구하였다고 한다. 우리 문과생들은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가 나오면, ‘유레카’라는 단어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익숙한 이름이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미분은 간단하게 공간을 아주 잘게 나누어 그냥 하나의 면이 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적분은 반대로 선을 무한히 많이 더해서 면적을 만들고 무한하게 더해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수 세기 동안 적분과 미분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17세기 미분적분학의 기본정리가 등장하면서 복합 학문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아직도 무슨 말인지 모를 본인 같은 문과생들을 위해 영화 해바라기의 대사를 인용하고자 한다. “미분 어떻게 푸는 거야? 라는 희주의 질문에 태식이는 답합니다. “적분을 반대로 풀면 돼.“

 

 

 

 


【Steven Strogatz】 1959년~ 63세, 미국 출신의 수학자이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우등으로 졸업했다. 하버드에서 인간의 수면 호흡 주기의 역학에 관한 연구로 응용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와 MIT를 거쳐 현재는 코넬 대학교 제이콥 굴드 셔먼 응용수학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마디로 저자는 응용 수학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다. 응용 수학은 순수수학과 대비되는 학문으로서, 수학 그 자체의 아름다움과 입증을 하는 수학자들과 달리, 다른 학문에 적용하고 이용하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 응용 수학이다. 수리 물리학, 수리 생물학, 수리 경제학, 수리 언어학 등 많은 분야에 수학이 응용되는 것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 물리학, 경제학, 공학인만큼 책에서도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만약 미적분학이 없다면, 휴대 전화와 컴퓨터, 전자레인지도 없을 것이다. 게다가 라디오, 텔레비전, 초음파 사진, GPS도 없을 것이다. 원자를 쪼개거나 인간 유전체를 밝혀내거나 사람을 달에 보내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미국 독립 선언서마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미적분의 힘』 복잡한 세상을 푸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라는 표제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다. 이런 선택을 해본 적이 있는가? 요즘의 교육방식은 자세히 모르지만, 본인의 시절엔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면 문과와 이과를 선택할 수 있었다. 본인이 문과를 선택하는 것에는 아무런 망설임이 없었다. 문과에는 수학 I만 존재했기 때문이며, 수학의 비중이 작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십 년이 흐른 지금 당시에도 몰랐던 미적분을 읽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었을 때는, 반도 이해되지 않았다. 접근이 틀렸다. 수학이 아니라 응용된 세상을 봐야 했고, 철학으로 이해해야 했다. 그런 생각의 전환을 한 다음 다시 읽은 책에서 숫자와 공식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저자가 들려주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읽히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산을 오르지 못하는 것은 산이 높아서가 아니라, 발 앞의 작은 돌멩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분명 저자는 세상을 푸는 도구로서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편견과 좁은 시야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무엇을 보고 생각해야 하는지, 나의 지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분이 들었다. 이것은 오랜만에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다. 수학이 아니라, 인류 문명을 이룬 근간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위한 접근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아주 훌륭한 경험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100일을 디자인하라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적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
나가타 히데토모 지음, 이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습관】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우리 활동의 대부분은 환경으로부터 오는 자극에 대한 습관화된 반사 반응이다.” < G. 스텐리 홀 > 습관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행동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당장은 좋고 나쁘고의 결과를 만들지 않는다. 게다가 습관은 의식하지 않는 행동들이기에, 행동들이 기억에 저장되지 되지 않는다. 결국,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행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힘든 일이다. 습관(버릇)은 어떤 행동을 일상적으로 반복하여 익숙해진 행위를 말한다. 개인의 습관은 유행처럼 번질 수도 있고, 지역이나 사회적으로 영향을 주고 좋거나 나쁜 문화가 되기도 한다. 사회적 습관을 문화라고 말한다. 습관은 주로 후천적으로 생성되고, 신체적 행동 외에도, 생각이나 정신 심리적 경향에도 매우 많이 관여한다.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 우리는 초중고 때부터 영어를 배워왔다. 그러나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잘 없다. 반면에 따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한국말은 누구나 능숙하게 한다. 배우는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만, 유아기 시절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게 더욱 쉽기 때문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나이가 들어 굳어 버린 습관은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자기계발서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단점을 고치기보단 장점을 강화하라고 한다. 우리는 100일 아니라, 10000일 동안 영어를 공부했을 것이다. 그래도 영어를 하지 못한다. 처음부터 아닌 길로, 처음부터 잘못된 방법을 배워왔다. 잘못된 방법을 배운 교사들에게,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100일】 단군신화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같은 굴에 살면서, 환웅에게 사람 되기를 간청했다고 한다. 이에 환웅이 쑥과 마늘을 주면서,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아니하면 사람이 될 것이라 약속한다. 호랑이는 버티지 못하고 동굴을 뛰쳐나갔지만, 곰은 쑥과 마늘만을 먹으면서 버텨 결국 여자로 환생하여 단군을 낳는다는 신화이다. 신화에서조차 100일은 엄청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기간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의 사람보다 수천 배는 많은 습관을 지닐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동차 키를 꽂은 채 문을 닫는 일은 없으니 말이다. 문화와 물건들이 생긴 숫자만큼 우리에겐 습관이 같이 생겼다. 좋은 습관 나쁜 습관에 상관없이 말이다. 젊은 사람이 자신의 습관을 인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100일이라고 한다. 100일을 고치려거나 강화하려는 의지를 갖추고 꾸준히 해야 개선이 된다는 것이다.

 

 

 

 

『100일을 디자인하라』 자기계발서가 가장 우리나라와 잘 맞는 일본 저자의 책이다. 일본의 문화와 경제 생활습관은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한국으로 아직 전해진다. 심지어 좋지 않은 초고령사회도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에게도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일본을 적대시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동반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나라이다.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타산지석’이다.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언행을 통하여 교훈을 얻는다는 것이다. 가르쳐 주는 저자가 있고, 배워야 할 내용이라면 나의 이익을 위해서 당장 배워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어떤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 10,000일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자의 의미는 고도로 숙련된 달인의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10,000일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100일의 자신의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작심삼일이라고 예로부터 전해온다. 매년 새해만 되면 금연을 한다. 어제 마신 술에 오늘 배를 잡고 구르면서, 두 번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노라 다짐한다. 왜 다 불가능한 것일까? 그것은 100일도 되기 전에 동굴을 뛰쳐나간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100일의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내 몸에 적용해야 하는지 저자는 과학적 근거와 통계,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인생 전체를 잡으려고 하지말고, 지금 당장 당신의 100일을 잡아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션 대백과 - 바로 써먹는 60가지 디자인 도구
멜리사 알다나.뱅상 드로메르.요안 레메니 지음, 허린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 직역하면 생각을 지시하고 성취하다. 라고 할 수 있겠다. 디자인이라는 말이 라틴어(designare)에서 유래된 만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인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창조적인 활동이며, 그 결과의 실체가 디자인이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이너가 활용 가능한 최대한의 창의 적의 전략이 핵심이다. 80억이 넘는 인구와 수많은 문명과 도시가 있고,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한다. 그 속에서 사람과 문명은 같이 성장을 하고, 더욱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게 된다. 20세기의 대량생산에서 21세기는 맞춤형 생산까지, 전문화에서 융합을 통한 사상의 전환까지, 이제는 집중이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 디자인 씽킹의 하나의 모델로서 수렴과 분산의 사고가 있다. 문제를 다해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분산은 그 문제에 대해서 최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여러 아이디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 facilitator) 회의나 특정 조직의 참가자들 간의 협동을 활성화하는 능력을 말한다. 참가자의 발언이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공감해줌으로써 능력을 더욱 발휘하게 마련해준다. 커뮤니케이션 방법, 규칙, 진행 프로그램 디자인, 장소, 선별, 일정 등 모든 것을 총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개인이나 조직의 능력을 향상하고, 문제 발생 시 조절로 해결하는 직업을 퍼실리테이터라고 한다. 거대 회사나 조직뿐만 아니라, 2~3인의 소규모 모임에서도 인간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동참을 유도하여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는 사람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들을 리더라고 부른다.

 

 

 

 

『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션 대백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다음을 제시한다. 디자인 씽킹의 기본 지식과 활용법, 퍼실리테이터로서 팀을 이끄는 유용한 팁들, 4가지 유형의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각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씽킹 기법 60가지, 디자이너로서 효과적으로 협업을 촉진하는 법을 알려주는 대백과로 엮은 책이다. 책의 저자들도 프랑스 현장전문가 3인이 공저를 하여 더욱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기업에서 프로젝트는 시간이자 곧 돈이다. 아이디어가 없는 기업은 도태되고 말고, 아무런 성과를 낼 수가 없다. 수학을 몰라도, 산수를 몰라도 사는 것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들을 모름으로 인해서, 더 윤택한 삶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가방, 옷 등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디자인 씽킹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에게만 필요한 것일까? NGO, 무료급식, 동물보호, 자율방범 등 봉사가 목적인 조직이나 단체들도 많다. 이들 또한 효율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의 가정은 어떠한가? 1인 가정이 아닌 이상 한 식구라고 해도 의견이 서로 갈린다. 오히려 가족이기에 더욱 서로 간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 어릴 적 제사를 지낼 때마다 오가던 고성과 몸싸움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혼자가 아닌 둘 이상이 모이면 우리는 그것을 이제 사회라고 부른다. 사회와 더불어 더욱 나은 삶의 질을 꿈꾸고 있다면, 그리고 어느 곳이든지 리더의 입장이라면, 당신은 디자인 씽킹을 알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블러프 - 불확실성 속에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힘
마리아 코니코바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마리아 코니코바】 1984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4살에 미국으로 가족이 이민했고, 미국인이 되었다. 하버드에서 심리학과 창조적인 글쓰기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그의 지도교수는 스티븐 핑커였다. 2013년 콜롬비아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형적인 천재를 만들어내는 가정과 환경, 교육시스템을 두루 거친 엘리트이다. 그녀의 학업적 커리어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그녀의 주 관심사는 창조적인 글쓰기이다. 게임 이론에 과한 <John von Neumann>의 논문을 읽고 포커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카지노와 도박을 매우 싫어하지만, 포커경기에는 심리적인 조건에 대한 반응에 기술과 기회를 모두 포함한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2016년 프로 포커로 입문하여, 2018년 $84,600 우승상금, 2019년 $30,000 우승상금을 받았다고 한다. 『Mastermind: How to Think Like Sherlock Holmes 』, 『The Confidence Game』, 『The Biggest Bluff』 3권의 책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그녀의 글쓰기는 심리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입증하고 있다.

 

 

 

 

【임요환】 1980년 서울 출신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2013년부터 현재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스타크래프트 시절 그는 황제라고 불렸다. ‘스타크래프트는 몰라도 임요환은 안다.’라는 문구처럼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의 천재적인 전술과 발상의 전환에 놀라워했다. 실제 수많은 게임리그에서 우승했지만, 그의 가장 놀라운 사건은 아마 <마인 드랍> 일 것이다. 게임을 개발한 블리자드조차도 자신들의 드랍쉽(수송선)이 전술의 핵심으로 쓰일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드랍쉽에 마인을 태워 자원을 캐는 곳에 투하하여 급습하고, 다시 새로운 곳에서 상대를 집요하게 공략하는 것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 발상의 전환 이후 영향을 받은 많은 프로게이머가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스타크래프트는 수억 명이 즐기던 게임이다. 거기에서 임요환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천재이다. 그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것이 상금을 노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 2020년 기준 총 우승상금은 $555,951이라고 한다.

 

 

 

 

“애초에 내가 포커에 입문한 이유는 기술과 운 사이의 경계선을 더 잘 이해하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자신이 읽은 논문에 심리학자로서 관심을 가지고, 아무런 지식도 없는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세 번째 책을 저술하였다. 그녀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자신이 궁금증과 풀지 못한 의문을 스스로 풀어냈다. 프로게이머들의 삶과 직접 비교해보니,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었다. 모두가 하겠다는 마음으로 해낸다면, 세상에 못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그렇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블러프』 “삶의 유일한 교훈은 그렇다고 인정하면,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우연이 많다는 것이다.” 책의 분류는 자기계발로 되어있으나, 에세이와 심리학의 그 중간쯤에 위치한다. 실제 그녀가 포커에 입문하고, 2016년부터 대회를 다니면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가 주로 이룬다. 그 속에서 그녀의 지식과 성찰로 인간의 내면을 묘사해내고 있다. 과학자들은 증명할 수 있고,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그녀 역시,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심리학 박사이다. 그녀의 도전과 실험과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행운이며, 행운은 이긴 자의 손을 들어준다는 것이다. 수천 년 전 손자병법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자신을 아는 것을 생사가 오가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준다. 포커를 통한 그녀의 이야기는 일단 매우 재미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책에서 느껴지는 것은 독자들을 향한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