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 30일 도전! 저자본, 저위험 창업 가이드
최은희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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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창업을 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 이렇게 많은지 책을 읽으면서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겁니다. 이 책이 초보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창업에선 무엇을(What), 어떻게(How)’ 만큼 중요한 것이 (Why)’이다. 창업하면 그 자체로 자신의 직업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시작하는 김에 좋아하는 일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해 직업으로 만들면 오랫동안 버틸 힘이 되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개인적 삶(YOLO, You Only Live Once),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세상이니 즐기면서 돈도 번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에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갖추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빨리 빨리 창업해서 단기간에 성공하길 기대하고 쉽게 창업을 하기 때문에 실패를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는 틈새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타깃층은 어떻게 맞출 것인지 등 이 책은 1인 창업가로서 고군분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유용한 정보와 실전 팁 등 완벽한 답은 아니어도 창업을 준비하는데 기본적인 안내서가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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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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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지금도 어디선가 비밀리에 개인의 정보를 넘어서 국가의 비밀 자료까지 몽땅 열어보고 가져간다고 생각하니 이건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이 첩보 활동을 통해 적국의 움직임과 반응을 정교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20년에 걸쳐 사실상 총 한 방 쏘지 않고 남중국해를 점령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정책결정자들은 첩보활동의 적절한 응용과 선견지명이 국가적 이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에서 안보와 정보를 담당하는 공식 기관은 국가안전부입니다.이 책은 중국 공산당이 캐나다에서 펼치는 공작과 선전 활동을 다룬 책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살펴보면 베이징 당국이 캐나다를 향해 펼치는 정치공작은 북미지역 나아가 전 세계에 걸친 훨씬 더 큰 작전의 일환임을 알수 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중공의 정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뿐 아니라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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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열린책들 세계문학 276
나쓰메 소세키 지음, 양윤옥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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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완독

 

 

처음부터 이유 없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와 서른 무렵의 지식인인선생님과의 만남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안면을 튼 다음 친해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선생님은 친절하지도 자상하지도 않게 나를 대했고 무뚝뚝한 언행에 다소 실망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엾게도 선생님은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이에게,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니 그러지 말라는 경고를 보낸 것이었다는 것을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다음 알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다정함에 응하지 않았던 선생님은 그 타인을 경멸했다기보다 우선 자신을 경멸했던 것이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으로 <마음>은 오늘날까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읽히며 연구되어 온 근대 문학 작품이라고 합니다. 대학생인 화자 와 서른 무렵의 지식인인 선생님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다룬 소설입니다. 정교한 언어가 마음을 차분하게 정화해주며 선생님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작품은 한 시대가 저물어 가는 메이지 말기의 사회를 배경으로, 구세대의 인물이 신세대를 향해 자신의 내면의 갈등을 드러내 보여 줍니다. 시골 사람은 도회지 사람보다 오히려 더 나쁠 수도 있다? 나쁜 사람이라는 부류의 인간이 이 세상에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지 틀로 찍어 낸 듯한 그런 악인은 이 세상에 없다고 선생님은 나를 추궁하듯 자신의 생각을 몰아치듯 이야기 합니다. 인간은 여차할 때 악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사상이나 의견에 대해 선생님한테 큰 도움을 받은 것은 지나보면 사실이었고 선생님의 과거가 나는 점점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성세대 젊은이의 생각과 구시대라고 할 수 있는 선생님과의 대화가 서로 대립이 되면서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작품에 몰입하게 됩니다.

 

 

소세키가 살았던 시대(1867-1916)는 서양 문물이 급격히 유입되며 새로운 가치가 싹트고 기존의 봉건적 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겪던 격변기였습니다. 이러한 격변 속에 사람들은 혼란을 겪었고, 새롭게 맞닥뜨린 자유와 함께 깊은 고독과 불안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는 아버지의 병환으로 고향에 돌아가 머물러 있게 되고, 아버지는 자신의 죽음 앞에 남겨질 어머니를 염려했습니다. 집이란 옮길 수 없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생각 어머니도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어디로도 갈 수 없다고 믿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를 도쿄에 좋은일자리를 찾길 원한다는 모순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남겨질 어머니도 돌봐야 하고 아들의 장래도 걱정인데 먼저 갈 아버지의 마음이었겠지요. 그사이 선생님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침묵에 싸여 있던 선생님의 마음의 비밀은 그가에게 남긴 유서가 남아있었습니다.

 

 

 

작품의 <>는 선생님의 안부가 걱정이 돼서 결국 아버지의 임종을 못 지킬 것을 알면서도 기차에 오르게 됩니다. 선생님은 부모를 장티푸스로 연달아 잃고 가장 의지하고 신뢰했던 작은 아버지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인간 전반에 대한 불신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인생의 전반에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게 했던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K를 만나지 않았다면 하숙집 딸과 삼각관계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끝내 K가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면 그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신문에서 노기 장군이 죽기 전 남긴 글에서 세이난 전쟁때 적군에게 깃발을 빼앗긴 이후 송구스러운 심정이 되어 죽자 죽자 생각하면서도 오늘까지 살아왔다는 글귀가 마음에 걸렸을까요. 아내가 집은 비운 후 조용히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선생님의 마음은 한단지몽으로 정리했습니다. 작품을 다 읽고 나니 역시 소세키의 작품이구나 싶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주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 보게 하고 인생의 덧없음을 또 실감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가 목숨을 버리기까지 그 마음도 헤아려 보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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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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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발톱




선교로 시작됐던 캐나다와 중국의 200여 년 관계사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을 읽고 있습니다. 미디어 워치의 세계 자유 보수의 소리 총서 4번째 도서입니다.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필요한 여러 맥락들을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은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너선 맨소프는 캐나다가 지난 200여 년 동안 중국과 맺고자 했던 관계의 진화 양상을 살피면서, 캐나다의 지도층이 이 관계의 실제 현실과 잠재력에 대해서 전혀 잘못된 평가를 계속 내려왔음은 물론, 중국 공산당과 그 산하 기관들이 캐나다인들의 순진함을 거듭 이용해왔음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는 물론, 국제정치에서 캐나다의 위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필수적인 책입니다. 캐나다의 호의를 어떻게 중국의 권리가 되고 말았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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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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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치

 

기후 위기, 코로나, 전쟁등 사상 전례 없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그동안 금융 시장에서 왜곡되어온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짚어보고 어떻게 하면 이 거대한 세계적 위기의 시대에 세계적 차원에서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금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세계적 경제 리더인 마크 카니의 긴급하고도 대담한 통찰과 제언을 담은 책 <초가치>를 읽고 있습니다.

 

펜데믹으로 빈부의 격차가 더 심해졌고 솔직히 앞으로 경제를 낙관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뿐 아니라 안보도 올해 들어 더 위기에 직면했다고 생각하는데 <초가치>를 통해 세계 금융위기와 아직도 끝나는 않은 코로나위기, 심각한 기후위기까지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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