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에 꽃은 피듯이 - 요즘 너의 마음을 담은 꽃말 에세이
김은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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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모든 순간에 꽃은 피니까”



 

인스타그램에서 수많은 공감과 찬사를 받은

꽃 피우는 작가의 기억에 마음을 더한 첫 에세이집

스스로 지켜오고 살아내는 환한 우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모든 순간에 꽃은 피듯이>는 20대와 30대를 자연스럽게 통과해가는 일, 사랑, 청춘, 평범한 여성의 이야기며 진정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창틀 한쪽에 방치된 안시리움처럼 꿋꿋하게 생을 유지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어줄 따뜻한 글들을 적었습니다.

 

마음이 추울 때는

네 손을 잡아야지

보슬보슬한 장갑처럼

따스하게 감싸고

말없이 보듬는 손

 

뻡어가는 잎맥에게 물었지

네가 걷는 푸른 길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네 손을 꼭 잡으면 알 수 있을까

 

-램스이어

 

 

선인장을 읽으니 오래전 이력서에 부모의 직업을 당연히 적어야 하는 시절이 생각납니다. 아버지는 뭐 하시나? 며칠전 고위 공직자의 아들은 입사시험에서 아버지의 이름을 팔아 아버지를 공직의 자리에서 끌어내렸습니다. 기댈곳 하나 없이 오로지 홀로서기 하는 독자는 보도를 보고 참 어이없고 씁쓸했습니다.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직장 생활, 사랑하지만 찾아온 이별 등 고달픈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꽃처럼 피워가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향기롭게 담아낸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웃을 일 없는 힘든 시기에 찾아온 연말 따뜻한 에세이 한권으로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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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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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일 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책에는 알고 있던 컬러의 이름보다 처음 들어보는 컬러가 많이 있습니다. 헬리오트로프 Heliotrope 는1882년에 색의 이름이 된 꽃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천연 안료인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선명하고 고운 빛깔이 도는데 이 성분은 특정 식물의 잎, 뿌리, 줄기, 꽃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초보자가 보기에는 그냥 보라인거 같은데 안료와 염료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색을 재현하려는 노력은 오랫동안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패션분야에서는 니나 리치가 이 색을 자극제처럼 사용했다고 합니다. 





색감은 물체의 표면에 빛이 반사되면서 시작되고 빛은 흡수하고 반사하고 밖으로 퍼져 결국 실제하는 물질적 현상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컬러는 과학, 기술, 예술, 디자인등 많은 곳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컬러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빠져 들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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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래지도 - ETF부터 미국 주식까지 유망 테마주 종합 투자 전망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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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상황에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맞아 위험은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머니 맵 <2022 미래지도>는 증권사 출신 전문가로, 구독자 65만 명 유튜브를 운영하는 파워 주식 유튜버 이상우 저자의 책으로 여의도 책방에서 보내주셨습니다. 2022성장 테마 맵까지 주셔서 한눈에 정리가 잘될 것 같습니다.




[2022 미래지도에 담긴 주요 정보]

○ 미국 성장 분야별 ETF 밸류체인 & 마인드맵

○ 주제별 개괄 소개와 성장 근거, 글로벌 동향 분석

○ 각 선도 업체의 매출 추이와 예상 이익 분석

○ 분야별 대표 해외기업 및 국내 기업 총망라

○ 각 시장별 핵심 키워드 안내




책소개 -<2022 미래지도>에는 2022년 대한민국 및 세계 시장을 주도할 35가지 테마를 다양한 표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전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각 분야별로 개괄을 요약해 보여준 다음, 분야별 핵심 산업과 주요 기술, 각 분야의 생태 구조부터 국내 대표 기업 소개, 각 기업의 한 해 투자 방향, 세대별 기간별 발전 형태, 활용 분야와 핵심 키워드 설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표뿐만 아니라 그림과 도식으로 순서도까지 표기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전체 사업에 대한 조감도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당연히 이는 투자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스로 투자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해외 주요 기업 및 국내 기업을 소개해 각 기업들의 성장률과 수익률까지 숫자 및 도표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줍니다.



펜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말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실업, 폐업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직장인으로써 어느 곳에 투자를 해야 할지 초보자에게는 깜깜미입니다. 이 책의 정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감각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 하는지, 투자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지도 성장 테마 맵에는 2030년까지 내다본 유용한 테마 바이블이 될 것입니다. 좋은 자료가 될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의도책방에서 지원해 주시고 그래플 서평단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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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유럽 - 당신들이 아는 유럽은 없다
김진경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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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유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면 그들도 아시아에 선입견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된 유럽>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에 빠진 유럽 사회의 혼란과 대응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럽의 환상을 덜어내고 유럽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메디치미디어에서 보내주신 책입니다. 경제적인 번영부터 소수자 인권까지 그들이 먼저 이루었고 우리가 따른 것이 맞다면 어느 부문에서는 거의 따라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대응 방식은 어떤지 성숙한 개인주의와 우리가 아는 이기주의는 사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작가는 말했습니다. 그 종이 한 장의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 일<오랜된 유럽>에서 유럽인들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더는 표준이 아닌 사회 유럽을 다시 읽다


p.129 좋은 죽음은 중요하다. 그러나 좋은 삶은 더 중요하다. 좋은 죽음을 논할 때 고려해야 할 지표가 완화 지료 환경, 안락사 및 조력 자살 법안 등이라면, 좋은 삶을 논할 때 고려할 지표 중 하나는 의료보험과 의료 기술이다. -값비싼 보편적 보장, 스위스 의료 시스템


p.151 최근 10년간 스위스에서 빈부 격차를 줄이려는 위도로 국민에 의해 제안 되고 투표에 부쳐진 법안 대부분이 부결됐다.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걷자, 보통 사람의 임금을 더 올리자, 이런 주장이 대중의 큰 지지를 받을 것 같지만 실제 투표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p.187 표현의자유는 뫼비우스의띠 위에 놓여 있다. 인간의 기본권이라는 숭고한 지점에서 출발하지만,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걷다 보면 어느새 혐오 표현이라는 반대쪽 면에 도착하게 된다. 표현의자유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기 때문에, 이 양면성을 잊지 않는게 더욱 중요하다. 성역 없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이다.


1부〈코로나19, 상식을 뒤엎다〉에서 저자는 인권, 자유, 연대 등 유럽을 상징하는 가치들이 의미를 잃고 표류하는 현실을 조명한다. 20세기 이후 유럽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연대가 실현되는 이상적인 땅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 사태는 그게 잠시 지속된 환상일 뿐, 나쁜 것은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깨우쳐 줬다. 바이러스는 유럽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인종주의자가 될 수 있도록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2부 〈유럽의 민낯〉에서 유럽의 정치, 교육, 의료 등 한국 사회가 롤 모델이라 말했던 시스템의 명과 암을 설명한다. 우선 저자는 스위스 국민투표 제도의 의미와 허점을 논하면서 ‘다수결’과 ‘소수 의견 존중’이라는 민주주의의 두 원칙 중 어느 것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중국에서 바이러스 전파 소식이 들려온 지 두어 달이 지나도록 유럽은 사실상 전혀 대비하지 않았고 소독제나 마스크를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손을 놓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아시아 상황을 주시만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이 지금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마스크를 쓴 사람이 별로 없고 그것도 K94가 아닌 일회용 마스크 정도 이고 유일하게 한국인들만 마스크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오래된 유럽>을 통해 좋은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교훈을 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만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디치미디어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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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소설
다자이 오사무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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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②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39년이라는 짧은 인생 다섯 번 자살을 시도하고 결국 다섯 번째 시도만에 생을 마감한 작가는 무엇이 그를 이토록 처절한 자기 파멸로 이끌어 생을 마감하고 싶었을까요? 디자이는 고교 진학 후 당시 시대적 사조였던 공산주의 사상에 접하면서 1929년 처음 자살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돈 없는 천민만이 옳다. 그러나 그는 천민이 아니었습니다. 작품은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인간 영혼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스스럼없이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 줍니다. 인간 세상과 사회 질서의 허위성이 그를 아프게 한 이유가 될까요?


티 없이 맑은 신뢰감은 죄악인가? 유일한 희망이던 미덕에 대해서까지 의혹을 품게 된 나는, 이미 모든 것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의지하는 것이라곤 술뿐이었다. 나의 얼굴 표정은 극도로 천박해지고 --- p.138


주인공 요조는 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서양화 학원에 다니면서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을 알게 되고 그것들이 일시적으로나마 기분을 달랠 수 있는 수단임을 일찍부터 배웁니다. 가치관 사상이 어떻게 뿌리박히게 되어 한 사람이 실격되어가는 과정을 생생히 그린 가슴 아픈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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