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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평점 :
장미의 이름(상) 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에게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에는 늘 악마가 끼어든다고 믿는 사람입니다.”p-60
윌리엄 수도사는 이 시체는 분명히 사람의 손이나 악마의 권능에 의해 떠밀린 것이라고 수도원장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사악한 자라도 동기 없이는 살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금단의 구역을 누군가가 칩입을 하지 않았나 일단 가정을 해봅니다. 의문의 장서관은 아무나 드나들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되는 곳으로 악마는 신성한 계획의 일부이기 때문에 존재하며 마법사가 쓴 책, 유대의 신비주의, 이교도 시인의 우화, 불신자들의 허헌 역시 하느님 뜻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장서관이란 거짓을 기록한 서책까지도 고루 실은 방주라고 표현했습니다.수사를 위해서 수도원 모든 곳을 드나들어도 좋으나 장서관은 예외로 두었습니다. 아델모가 장서관의 창 가운데 하나에서 떨어졌다면 장서관 만큼 유력한 장소이기 때문에 사건의 실마리는 그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