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기 노리코 시집 - 윤동주의 시를 일본 교과서에 수록한 국민 시인, 개정판
이바라기 노리코 지음, 윤수현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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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여성의 롤모델로 유명한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집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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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기 노리코 선집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이바라기 노리코 지음, 조영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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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여성의 롤모델로 유명한 이바라기 노리코의 선집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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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지막 골프 레슨 - 더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으로 안내하는 인생수업
윌리엄 데이먼 지음, 김수진 옮김 / 북스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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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

과연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었나?’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 목적을 찾을 수는 있을까?’

 

운명의 전화 한 통을 받기 전까지 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 중 실종되었다고 대학 입학때 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60세가 넘은 어느 날, 실종된 줄 알았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책임을 팽개치고 도망간 뒤 외교관이라는 경력과 온전한 가정생활을 누렸고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인생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아버지의 삶과 아들이 회고하는 두 인생, 두 이야기가 펼쳐 지면서 저자는 자기 삶을 돌아보며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인생 회고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정체성을 정립하는지 탐구하는데 평생을 연구한 발달심리학자가 자신의 눈으로 내 아버지의 삶을 탐구하게 됩니다.

 



 

우리는 너무 빨리 나이들고 너무 늦게 철이 든다.”

 

인생 회고를 하면서 맨 먼저 던진 질문은 지극히 생산적인 질문이었고 스스로 인정한 적 없던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에 한평생 무심했고 아버지의 운명에 무관심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으며 내가 없는 그의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뿌리 깊이 궁금해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뇌리를 강타한 것은 아버지가 훌륭한 골퍼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처음 마음속으로 왜 아버지는 내게 골프도 가르쳐주지 못했담!’이라며 투덜댔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돌아왔다면 지금 나의 인생은 달라졌을까요?

그는 내게 어떤 아버지가 되었을까요?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가족의 의무를 원망했을까요?

 

 

주인공이 인생을 회고하면서 그동안 놓쳤던 것은 유년기에 결핍되었던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이 어떻게 그리고 왜 결핍되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결과 예순이 훌쩍 넘은 지금 기본적 신뢰에 다시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생 회고는 오랜 투쟁을 감당해 낼 새로운 도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살면서 역경을 환영했던 적은 없었지만 돌아보면 어떤 역경은 분명 자신에게 유익했다고 회고 합니다. 부족함을 만회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 과거는 비밀로 가득하다.”

 

과거를 돌아보고 옆으로 눈을 돌려 현재를 둘러보고 미래를 내다본 다음에 할 일은 우리가 찾아낸 것은 의미 있는 일관된 비전으로 통합하는 것이다.---p.48

 

인간 발달 연구의 세계 3대 석학이자 사람들이 전 생애에 걸쳐 삶의 목적을 발달시키는 과정을 연구하여 발달심리학 분야의 선구자인 윌리엄 데이먼의 책 <아버지의 마지막 골프레슨>은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새가정을 선택한 아버지에 대한 인생의 회고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아버지의 삶을 탐험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게 된 어느 심리학자의 이야기입니다. 과거는 여전히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경험에 주목하는 것도 필수적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모두 한 사람의 자아에 대한 시각을 형성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합니다. 잊어버린 자신의 과거 기원부터 상상속 미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모든 시간은 우리에게 자기규정과 잠재적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과연 과거와 화해함으로써 인생의 목적을 깨우치게 되는 과정을 지나가면서 독자 자신의 삶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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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사색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2
고윤(페이서스 코리아).이창희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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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30일의 독서가벼운 자기계발의 시작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는 매일 새로운 물음을 던지며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한 지혜를 선사해주는 책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많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아침이 하루의 일상도 즐겁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이 반복되는 일상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2, 봄이 문앞에 온 것 같은 날씨입니다. 책 속에 좋은 글귀가 많아서 며칠 동안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닌 요즘 아끼는 책입니다.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매일은 찰나이자, 반복되는 아름다움이다. 하루하루가 반복되어 자칫 지루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 순간은 고유하고 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모든 순간이 삶 그 자체이며 그 순간을 최대한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다음 봄이 되면 벚꽃이 다시 필 것을 알고 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기 위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며 다음 봄을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의 내일도 그러한 두근거림으로 고대해 보자. ---p.45 10일차 아침

 

 

기억하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은 우리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결정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그날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고 본질적인 것들을 참구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데카르트가 말하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진정한 의미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당신은 오늘 존재했는가?

---p.59 13일 차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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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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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남긴 위대한 4대 비극중 하나인 오셀로는 1622년에 간행되어 총5막으로 구성된 희곡입니다. 이탈리아의 소설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배경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입니다. 비극중 손꼽히게 불운한 추락을 경험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멕베스와 리어왕과 달리 커다란 야심이나 대단한 무엇 때문이 아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소한 감정이 원인이 된다는 사실에 더욱 비극적인 작품입니다.

 

내 앞의 당신을 여기서 보다니 만족만큼 놀라움도 크다오! , 내 영혼의 기쁨이여, 폭풍 뒤에 언제나 이런 평온 깃든다면 바람은 죽음을 일으킬 때까지 불고 불어 고생하는 돛단배를 바다 언덕 저 위로 올림포스만큼 올렸다가 천국에서 지옥가듯 다시 내리꽂아라. 난 지금 죽어도 지금이 가장 행복할 것이요. 왜냐하면 내 영혼은 절대 만족 맛봤기에 이 같은 안락이 미지의 운명 속에서도 이어질 것인지 염려하기 때문이오. ---p. 55 오셀로

 

 



이 작품은 로더리고와 이아고의 은밀한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로더리고와 이아고는 모두 오셀로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로더리고는 자기가 사랑하는 데스데모나가 오셀로와 결혼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아고는 자신이 부관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고작 기수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자기 아내 에밀리아사 오셀로와 바람을 피운다는 의심으로 오셀로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오셀로는 질투심으로 데스세모나를 죽이고 아무런 죄도 없는 그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는 스스로 죽을 수밖에 없는 결말을 맞습니다. 오셀로의 강한 질투심은 자결하기 직전 로도비코를 비롯한 자신의 불행한 범죄의 전말을 알게 된 극 중 청중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자신의 행적과 인간성을 베네치아 정부에 고하라고 했습니다. 데스데모나에게 품은 지나친 사랑은 그와 같은 크기의 질투심을 일으켰고 그결과 어리석게도 자기네 부족보다 더 값진 진주인 아내를 죽였으며 그 사실을 안 지금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며 아라비아 나무가 진액을 흘리듯 눈물을 줄줄 쏟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보편적 감정 중 하나인 질투란 감정을 탁월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특별히 질투가 형성되고 강화되는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질투는 작은 의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아고는 이를 이용해 오셀로에게 데스데모나와 캐시오와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말을 슬쩍 흘립니다. 스치듯이 한 말이었지만 이 말은 오셀로의 마음에 깊숙이 질투의 씨앗이되고 말죠. 일단 질투의 씨앗이 생기고 나자 상대의 사소한 모든 행동이 다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고 말 하나, 행동 하나 가 그 의심을 뒷밭침한 증거로 보입니다. 세익스피어는 이아고의 입을 빌 이렇게 지적합니다.

 

 

공기처럼 가벼운 하잘 것 없는 것도 질투하는 자에겐 성경만큼 강력한 증거가 되지.”

 

, 질투는 사람에게 모든 말과 행동을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 보이게 하는 심리적 단계를 거치게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질투는 강한 증오와 복수심을 낳는데요. 오셀로는 결국 자기 아내를 살해하고 맙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질투가 의심을 통해 확증편향 되어 증오와 복수심라는 단계를 거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고 그결과 자신과 상대 모두의 파멸임을 독자들에게 상기시키며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는 죽음을 통해 그녀를 죽일 만큼 자신의 사랑이 순수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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