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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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달1권 / 나만의 모험을 떠나 보세요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p.67 다 기억할 필요는 없어. 마음이 원하는 만큼 기억될 테니까. 마음이 원하는 만큼, 전부는 아니라 해도 수천 년의 삶을 기억하려면 얼마나 큰 마음을 가져야 할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커다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없는데,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수천 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거라고 합니다. 온실 속에 화초처럼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 살다가 20대 사회에 처음 나와 사람들한테 마음을 다쳐 보신적 있나요?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도 그러하구요. 완벽한 상대를 찾는 일 노아는 매일 꿈을 꿉니다. 노아의 별에 고양이 달이 뜨고, 그곳에 소녀가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는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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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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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달1권 / 어른도 동화를 읽어야 한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검정에도 수많은 검정이 있어. 옅은 회색으로 노랑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고 보이는 색이 다가 아니야.” 노랑에도 수많은 노랑이 있어. 바라별에서 온 노아는 외로운 아이입니다. 어른도 동화를 읽어야 한다. <고양이 달>이 일러스트 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예쁜 표지와 작품의 몰입감을 주기 위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총7곡)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QR코드 수록까지 실려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고양이달을 찾아 떠난 소년의 성장 판타지 모험의 동화 속으로 들어갑니다. 고양이 달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단 하나의 마음을 얻는게 절실할까요? 노아는 소녀를 그리워하지만 소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던 사람들은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하자 상실감과 함께 바라별 벽면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꿈처럼 완벽했던 세상은 힘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어릴적 수많은 꿈을 꾸고 어른이 되면 그 꿈들이 물거품처럼 대부분 사라져 버립니다. 꿈 많은 20대 청춘들 진짜 나만의 모험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그가 떠난 뒤 나는 매일 밤 같은 꿈을 꾸었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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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 소설 쓰기 -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 창작 기술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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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쓸수 있는 초단편 소설쓰기 글쓰기에 막막한 독자에게 필요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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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 2 아이네이스 2
베르길리우스 지음,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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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2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아이네이스를 읽기전에 베르길리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로마 최고의 시인으로 북이탈리아의 만투아 태생. 크레모나와 밀라노에서 교육을 받고 16세 때 로마로 나아가 에피쿠로스파의 철학과 수사학을 공부했습니다. 그의 일생은 마침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의한 로마 통일과 번영의 시기에 해당하고 그는 문예 보호자로서 유명한 마이케나스에게 발견되어 조용히 시작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베르길리우스는 기원전 29년부터 기원전 19년 죽을 때까지 꼬박 11년을 매달린 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트로이아의 영웅 아이네이스의 어떤 면이 베르길리우스의 생애에 평생 그의 발자취를 쫓게 했을까 궁금하네요. 그 서사시 지금 시작합니다.

 

 

무덤 깊은 곳에서 미끈거리는 뱀이 큼직하게 일곱 바퀴, 일곱 겹 똬리를 들고 나와 얌전히 봉분에 앉았다가 제단을 미끄러졌다. 아이네이스는 티브리스강 혹은 튀브리스강이 자신이 가야 할 목적지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정확히 어디 있는지는 아직도 분명히 모릅니다. 왜 하필 일곱이라는 숫자가 강조되었을까요. 그것은 아이네이스가 바다에서 방랑하는 무려 7년이라는 세월을 상징했다고 합니다. 로마 제국의 초석을 놓은 아이네아스,

그를 노래한 로마 문학 최고의 서사시 아이네이스를 읽다 보니 일리아스를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7년간의 방랑을 끝내고 이탈리아의 쿠마이에 상륙한 아이네아스는 아버지 앙키세스를 만나러 저승으로 내려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버지 앙키사는 푸르른 골짜기 깊은 곳에 갇혀 있다. 장차 높이 태양으로 떠날 영혼들을 찬찬히 훑으며 살펴보았고 일일이 그의 모든 자손들과 소중한 수손들을 마침 점검하였다. 아이네이스는 로마 문학을 대표하는 서사시로 일반 신화를 읽는 것과 달리 운문을 읽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투르누스와 라티움 사람들이 합세하여 전쟁을 시작하고 궁지에 몰린 아이네아스는 꿈속에서 티베리스 하신을 보는데 한쪽에 불칸은 유목민, 혁대 없는 아프리카를 한쪽에 렐레겟, 카기아, 화살을 맨 겔로니를 새기며 후손들의 명성과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며 아이네스는 무장하게 됩니다. 베르길리우스는 기원전 29년부터 기원전19년 죽을 때까지 꼬박 11년을 아이네이스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무엇이 그를 오랜시간 이끌게 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 로마의 거대함 앞에 개인이 겪는 고통이나 좌절에도 불구하고 아이네이스는 운명에 대한 꺾이지 않은 희망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와 대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마 최고의 시인의 손으로 멋진 서사시가 펼쳐졌습니다. 소리내어 낭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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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드디어 다윈 4
찰스 로버트 다윈 지음, 김성한 옮김, 최재천 감수, 다윈 포럼 기획 / 사이언스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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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현대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로버트 다윈을 통해 본 인간 심리와 동물 행동 진화의 연속성에 대해 평소 무심하게 지나갔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는 분명 이유있는 몸짓이었습니다. 그동안 잊고 샆았던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장 표현의 일반원리 중 습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해 읽었습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수 많은 행동들을 주의 깊게 살펴본 적은 없었습니다. 생리학자들은 흥분의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신경 다발의 수행 능력이 증진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인간도 물려받은 버릇 혹은 색다른 몸짓등으로 나타나고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행동들이 쉽게 다른 행동들로 다양한 마음 상태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황했을 때 머리를 긁적이거나 코를 계속 만진다던가 다리를 떠는 행동 그런것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구리는 다리의 발로 이를 문질러 없애려고 하는데 다리가 잘리면 더 이상 이런 행동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가는 개구리의 지성과 의지를 담당하는 기관이 제거된 상태로 보았습니다. 개구리에게 지성이라니까 처음엔 이해가 안됐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떤 동물도 지성과 의지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개와 자칼은 썩은 고기에 몸을 굴리고 목과 등을 비벼 대면서 커다란 즐거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비록 먹지는 못하지만 그 냄새가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고, 개는 뒷발을 신속하게 움직여 자신을 몸을 긁고, 말은 이빨로 도달할 수 있는 신체 부위들을 조금씩 물어뜯는 방법을 통해 몸을 긁습니다.

 

동물의 모양과 구조는 감정과 생각 같은 마음까지 어느것 하나 그냥 생긴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이후 다윈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하다가 막상 책을 읽으니 우리 몸 어느 것 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이유없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는 개(강아지)를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어느것 생겼습니다. 다윈은 인간과 동물, 나아가 식물과 미생물의 뿌리가 하나임을 입증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놀랍고 경의로운 책 흥미롭습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인간은 대부분 얼굴에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가벼운 고통, 슬픔, 고민, 질투, 화가 났을때의 표정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런데 원숭이의 경우는 다르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화가 나 있을 때에는 표정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보르네오산 원숭이의 종은 예외로 소리를 내며 울고 사람과 같이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주위를 기울여 살펴 본다면 동물들도 특별한 표정으로 고통스러운 감정과 감각을 표현해 내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윈은 인간의 경우, 크게 공포, 놀람, 분노, 슬픔, 행복, 혐오라는 여섯 가지의 기본 감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감정과 그에 수반되는 신경 생리, 표정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현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과 관련되어 욕구를 만족시키거나 일부 감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작이 빈번하게 반복될 경우에 이것이 습관화된다는 점과 정반대의 자극이 느껴질 때 정반대의 동작을 자발적으로 행하는 습관은 우리가 평생에 걸쳐 행함으로써 우리 안에 견고하게 자리 잡게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감정과 그 표현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는 책 찰스 다윈의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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