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않으면 인생이 쉬워진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상을 사는 400년 지혜
김형철.김범준 지음 / 테라코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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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대하지 않으면 인생이 쉬워진다_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상을 사는 400년 지혜

 

 

기대하지 않으면 인생이 쉬워진다라는 이 책의 제목은 단순히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라는 체념의 문장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대의 무게를 덜어 내고, 그 자리에 선택과 준비, 성찰과 성장을 채우라는 제안이라고 합니다. “기대를 내려놓는 순간 인생은 가벼워지고 단단해진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원전을 철학자의 성찰과 소통 전문가의 관계 기술로 읽어 낸 가장 현실적인 조언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희망은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있는 것을 보는 것이다.” ---p.203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17세기 스페인의 철학자이며 사제, 작가입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높이 평가한 인물로 그라시안의 지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반가운 책 <기대하지 않으면 인생이 쉬워진다>는 기대를 내려놓는 순간 인생은 가벼워지고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철학자의 성찰과 소통 관계 기술로 엮어낸 가장 현실적인 갚진 조언들입니다. 그라시안의 고전을 단순히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비교와 압박, 불안이 일상이 된 현대인에게 이 책은 단순한 긍정이나 체념을 권하지 않습니다. 대신 타인의 인정이나 결과라는 불안정한 외부 목표에 기대는 대신 내면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쌓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줍니다.

 



 

원하는 것을 남겨 두어라. 행복을 원한다면 우리의 영혼은 원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갖고 이싸면 오히려 그 모든 것은 환멸이요. 불만이 된다. 지식도 그렇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항상 알아야 할 것이 남아 있어야 한다. 행복도 지나치면 불행이 된다. ---p.228 <73. 영원한 것은 변화밖에 없다> 중에서

 

 

, 명예, 권력, 사랑, 행복 등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바라고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현대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책만큼 좋은 친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400년의 지혜 속에서 답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듯 기대의 무게를 내려놓고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지 않음의 아름다움을 깊이 사유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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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과 영감을 더하는 전국 문구점 도감 - 문구인이 사랑하는 전국 문구소품샵 35곳
모두의 도감 편집부 지음 / 모두의도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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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향과 영감을 더하는 전국 문구점 도감_ 문구인이 사랑하는 전국 문구소품샵 35

 

 

책 읽기를 좋아하다 보니 독서에 필요한 연필, 색연필, 지우개, 북커버 ,플라스틱 클립, 북마크, 책갈피 등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한두개씩 사서 모으다 보니 어느새 많아졌습니다. 이 책은 각양각색의 기본 필기구부터 실용적이고 귀여운 클립과 메모지 등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문구가 가득한 전국 인기 문구점이 35곳이나 실려 있습니다. 작년 여름 휴가 땜 서울 연남동의 연필가게 흑심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연필 구경이 재미있었습니다. 서울에도 문구점이 많지만 전국에 있는 문구점 소개라니 정말 기대가 되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그리고, 붙이고, 끄적이고, 모으고

예쁜 문구가 가득한 골목골목 문구점 탐방!

문을 열면 펼쳐지는 무한한 문구의 세계로 떠나보자

 

 

이 책은 문구점들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아기자기하거나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집중한 감성의 수집’ ,브랜드의 무드와 철학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의 세계’, ‘기록과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 기록의 시작이라는 키워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띵스오브노트는 중요한 물건들이라는 뜻을 가진 문구점이다. 집들이를 오는 손님마다 컵을 선물해 주어서 현채도 그림도 다른 저마다의 컵을 받다 보니 작고 소중한 것들의 의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띵스오브노트,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삶을 채워주는 중요한 물건이 될수 있음을 믿는 문구점이다. ---p.15 띵스오브노트 중에서

 

읽는 사람은 책상 위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언젠가 반드시 쓰게 된다. 플로팅은 사람들의 읽는 시간 너머를 생각하며 읽고 쓰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문구들을 소개한다. ---p.86 플러스 82프로젝트 중에서

 

 

문구는 우리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으로 단순한 도구가 아닌 그날 그날의 기분의 일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며 컬러플한 문구를 보면 창의력도 높아지면 일의 능률도 오르게 됩니다. 늘 책을 가까이하는 책쟁이인 독자는 책만큼 문구 욕심도 대단히 많습니다. 사실 문구는 인류의 지식과 창의성을 담아내는데 중요한 매개체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예전 어릴 때 사용한 지우개는 왜 그렇게 단단했는지 요즘엔 지우개의 디자인도 다양하고 냄새 또한 좋습니다. 문구는 고대 문명에서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문구점을 지나치지 말고 들어가서 좋아하는 문구와 새로운 아이템의 문구도 구입해야겠습니다. 책 한 권에 이렇게 짜임새 있게 35군데의 문구점을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모두 둘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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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9 - 박경리 대하소설, 3부 1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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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복수극을 기대하며 9권을 읽었으나 월선의 죽음으로 마음 아픈 이야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간적인 배경은 용정과 하얼빈입니다. 용정에는 새로운 생명 서희의 두 아들 환국이 윤국이 등장하고 둘은 평생을 외롭게 살아온 서희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어머니 별당 아씨가 하인 구천이와 떠났고 엄한 최치수 아래서 사랑을 못 받고 자라다 아버지 마저 세상을 떠나고 조진구에게 갖은 수모를 당하고 열아홉이라는 어린 나이에 다른 나라 용정까지 정착하기까지 서희는 지금의 남편 길상과 거간꾼 공노인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한번 안하고 꼿꼿한 몸가짐을 가지고 살아온 서희는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외롭고 혼자였습니다. 그래서 핏줄인 두아들에게 끔찍하게 집착을 하게 되면서 복수를 마음 먹은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책속에서

 

망나니니, 이름이 좋아 불로초니, 빚 좋은 개상구니 하고 아까는 혼자서 욕을 했지만, 사실 억쇠는 이제 상현을 신뢰하고 있지 않았다. 나랏일 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생각도 아니했다.

 

 

길상이는 하얼빈으로 가서 송선생과 순양(금녀)이를 만나는데 서희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서희에게 돌아갈지 아니면 이곳에서 독립운동을 할지 쉽게 대답을 해주지 않습니다. 큰아이 환국이는 아버지를 따라 가겠다고 해서 서희는 아이의 마음에 멍을 들인 길상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두사람 사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끈질기게 그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이 나라의 백성이라는 것, 청백리 이부사댁의 후예요 지조 놓은 독립투사 이동진의 아들이라는 것, 간도 연해주를 방황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새로운 문물에 접했으며 세계의 흐름을 숨 쉬고 온 지식분자라는 것, 또 상현은 어디서 숨을 쉬었는가. 그것이 비록 탁상공론일지라도 독립, 독립, 독립을 외치는 젊은 열기 속에서 숨을 쉬었다.

 

 

우리의 월선이는 그만 암에 걸려 몸저 눕고 맙니다. 정말 속이 상하는 장면입니다. 이제 살만하는데 왜 병에 걸렸는지 아들 홍이는 용이 아버지에게 와달라고 편지를 하는데도 오지 않고 추수가 끝나고 나서 그만 산으로 벌목을 하겠다고 들어가 버립니다. 사실 홍이의 친엄마는 용이의 부인 임이네인데 효자 홍이는 용이를 찾아 산으로 들어가서 섣달 그믐밤 같이 내려옵니다. 월선이는 용이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둡니다. 서희는 장례식에서 하인 이였던 용이에게 예를 갖춰 맞절까지 하는 장면이 놀라웠습니다. 서희는 그만큼 월선이를 아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월선의 재산을 노리는 임이네 정말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강포수의 아들 두메는 열여덟살 봄에 군관학교에 입학하고 김두수는 순사부장이 되었고 연해주에 발을 못붙이게 되었고 일본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길산은 김환(구천)을 오랜 시간만에 만나게 되는데 김환이 윤씨 부인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을 떠난 월선이도 불쌍하고 사랑을 받지 못한 구천이의 마음도 헤아려 봅니다. 이제 드디어 10권으로 넘어갑니다. 때는 19193.1운동부터 1929년 광주학생운동까지 10여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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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지 마, 인생 안 끝났어 - 인생 9할을 웃음으로 버틴 순자엄마의 65년 인생 내공 에세이
순자엄마(임순자)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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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인생 9할을 웃음으로 버틴 순자엄마의 65년 내공 에세이

 

 

128만 구독자 순자엄마의 에세이가 출간되었습니다. <까불지마, 인생 안 끝났어>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은 충북 제천 농부이자 128만 유튜버로 활동하는 순자엄마가 살아내는 힘, 버티는 힘, 그리고 즐기는 힘이 무엇인지에 관해 진짜 어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기대가 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4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 면목동의 가발 공장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대림산업, 박달한우, 들깨공장, 박스공장 등 생계를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온 순자엄마는 앞만 보고 알려 이제 여유로운 노년기를 맞으려던 차에 아들의 권유로 유튜브 순자엄마로 활동하면서 젊은 세대부터 할머니들까지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힘든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나중엔 별거 아닌 일에도 감사하게 돼. 바람 한 줄기에도 웃음이 나고, 걱정 없이 뜨끈한 밥 먹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만큼 고마워져. 그런게 인생이야. 그러니까 오늘 힘들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 버티면 돼. 언젠가는, 꼭 좋은 날이 올 거니까. 진짜로. 버티는 사람이 결국은 이기는 거야. ---p.19

 




 

순자 엄마는 요즘에 자꾸 드는 생각이 있다고 해요. 그때 힘들었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웃고 있는 내가 있는거라고. 젊은 날엔 별의별 고생을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게 다 노하우가 돼서 내 삶을 꽃피우는 밑걸음이 되는 거라고 그러니까 더 많이 경험을 하라고 합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견뎌왔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부러워하는 삶 말고 즐기는 삶을 살아야 돼.”

 

사람 사이도 바람이랑 똑같지. 부는 방향대로 같이 흘러가야 다툼없이 평온할 수 있는 거야.”

 

인생에서 차가운 얼음에 갇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땐 봄나물을 떠올려봐. 언젠가는 분명 너만의 봄이 온다고.”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과거의 생각에 사로잡혀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데 주저하게 됩니다. 이 책의 순자엄마는 과거 가난했던 우리시대에 흔히 보는 평범한 엄마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모든 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활했다는 점이 지금의 순자엄마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책은 나이 많은 독자에게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침을 주네요. 쓰라린 과거도, 버거운 현재도, 두려운 미래도 다 이겨내는 그 말 인생이 힘들어? 엠병! 까불지마, 인생 안 끝났어!”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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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인 계획
야가미 지음, 천감재 옮김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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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를 죽이자.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완벽한 트릭으로.”

추락한 천재 편집자에게 도착한 익명의 원고

그 안에는 그의 죽음이 예고돼 있었다

 

 

 

좋은 작품은 수많은 독자가 먼저 알아봅니다. 나의 살인 계획서스펜스, 심리전, 완전범죄라는 장르적 매력을 정교하게 구현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미스터리의 틀을 넘어 독자의 시선을 교란하는 치밀한 심리 스릴러입니다. 야가미 작가는 4억뷰에 달하는 대형 공포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야기는 도작 사건으로 좌천된 편집자 다치바나가 어느 날 놀랍고도 황당한 의문의 원고를 받으며 시작됩니다.

 

 

말했잖아, 넌 절대 나를 이길 수 없다고.”

 

 

도작 사건으로 좌천된 천재 미스터리 소설 편집자 다치바나 앞에 어느날 정체 불명의 인물 X로부터 완전범죄로 당신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원고를 받게 됩니다. 살인을 예고한 수수께끼 살인마 작가가 누구인지 후배 유카와 함께 X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완전범죄를 설계한 자, 그 함정에 빠진 자는 과연 누구인지 낯선 인물은 어디서 본 적이 있는지? 문제의 원고를 함께 본 유일한 사람이 홀연히 모습을 감추면서 이야기는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걸 읽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의 심장이 요동쳤을 게 확실하다.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그 누구도 내 상대가 될 수 없다. 완벽한 계획은 이제 막 시작됐다. 지켜봐 주세요. 이 대결. 내가 이길 테니까요.---p.62

 

괴롭다. 더 이상 숨을 참을 수 없었다. 나는 아슬아슬한 순간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 입으로 힘껏 숨을 들이마셨다. 나이프는 뽑는 순간 손에서 놓쳐 사라졌다. 사람은 배를 찔린 정도로는 죽지 않는다. 녀석은 아직 살아있다. 숨통을 끊어야만 한다. ---p.79

 

24시간 내내 X를 경계하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오히려 냉정한 사고를 할 수 없기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 될 수 있는 한 리듬이 무너지지 않게 하루하루를 생활한다. 아무리 완벽한 수법을 고안하고 실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의심을 살 요소가 많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정교하게 짜인 트릭만으로는 아름다운 살인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 존재해야 하는 동기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순수하고 단순한 욕구일 뿐 .

 

 

아름다운 살인 이란 뭘까요?

 

 

총 누적 조회수 4억뷰에 달하는 대형 공포 체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미스터리 소설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야가미 작가의 작품은 서스펜스, 심리전, 완전 범죄라는 장르로 치밀한 심리 스릴러입니다. 계속해서 도착하는 살해 협박의 원고, 살해할 구체적인 방법까지 도대체 X는 왜 다치바나를 죽이려는 걸까요? 완벽한 살인 계획으로 생명이 꺼지는 순간을 지켜보는 일,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살인이란 대체 뭘까요? 숨막히는 전개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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