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관 2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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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2 드루수스는 나만큼의 힘도, 자신이 옳다는 확고한 믿음도 없다. 그는 지나치게 공정하고 지나치게 이성적인데다 양쪽을 다 헤아리려는 성향이 지나치게 강하다. 사람들은 그를 죽일 것이다. 신체적이고, 아니면 정신적으로라도, 어째서 나는 필리푸스가 이토록 위험한 자임을 알지 못했을까? 어째서 나는 그가 이토록 똑똑하다는 걸 알지 못했을까?

 

 

필리푸스는 원로원에서 리비우스 드루수스의 친구와 적을 나의 친구와 적으로 삼겠다고 맹세하고 나의 목숨과 자식들, 나의 부모, 나의 재산을 희생해서라고 마르쿠스 리비우스 드루수스 및 이 맹세를 하는 모든 이들의 안녕과 이익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맹세합니다. 마리우스는 필리푸스의 야심에 경계심을 갖았지만 이 세상엔 필리푸스가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가이우스 마리우스였습니다. 필리푸스의 독주를 누가 멈추게 할지 점점 흥미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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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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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칠적, 경술국적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조중응(1860-1919) 의 이야기입니다. 아관파천 뒤 명성황후 시해에 관여했단 혐의를 받고 일본으로 망명을 해서 10년간 일본에서 지내다 고국에 부인을 놔두고 일본 여인과 결혼합니다. 이것부터가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는 일이지요. 1907년 이완용 내각에서 법부대신을 맡아 각종 친일 단체의 일을 맡아 보면서 1916년 대정실업친목회가 만들어지면서 회장에 취임해 죽는날까지 재임을 한 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술국적으로 자작 작위를 받은 윤덕영(1893-1940) 은 한일병합조약에 조카인 순정효황후가 옥새를 숨겨 거부하려 하자 협박해 옥새를 빼앗은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일본인보다 일본에 더 충성하면서 국익에 해가 되는 친일 매국노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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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이 당신이다 - 주변을 보듬고 세상과 연대하는 말하기의 힘
김진해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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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 문장은 단어를 나열하여 사건이나 상태를 설명한다. 단어가 많아지면 기억하기가 어렵다. ‘하늘이 흐려지는 걸 보니 내일 비가 오려나 보다라는 문장을 한 달 뒤에 똑같이 되뇌일수 있을까? 이걸 하흐내비라고 하면 쉽다. 매번 속을 까보지 않아도 되는 캡슐처럼 복잡한 말을 단어 하나에 쓸어 담는다.

 

 

웃프다 ,소확행, 아점, 낄끼빠빠 ,듣보잡, 먹튀처럼 짧아져도 그 뜻을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는 줄이말 들을 많이 씁니다. 편리하기도 하고 또 유행처럼 번져서 혹시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를 간혹 듣기도 했습니다. 언어를 파괴한다고 신조어 줄임말을 사용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작가는 말은 지켜야 할 성곽이 아니라 흐르는 물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가둬둘 수 없다고 합니다. 한글 고유의 말을 해치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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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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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 경제학의 영원한 고전 국부론 다시 읽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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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 I’M THE BAD GUY,
안드리안 베슬리 지음, 최영열 옮김 / 더난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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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뮤지션의 인생 철학 기대되는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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