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비게이션
오영근.한금실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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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고 획기적이며 과학적으로 꿈을 이루는 방법!

녹음만으로 간절한 꿈을 이루는 마법 같은 비밀을 밝힌다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꿈 내비게이션>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도 결국 이루어진다는 목표로 꿈을 이루는 6가지 황금열쇠(·목표·녹음·행동·성취·나눔) 에 대해 알아보는 책입니다.

 

 

P.253 녹음은 녹음-믿음-행동-성취의 순환 원리로 당신의 꿈을 이루게 해 준다. 이때 믿음의 단계에서 당신이 먼저 믿겠다고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믿음은 내가 억지로 믿겠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믿음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것이 경험이나 사실에 의해 실제로 내 마음에 증명될 때 믿음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P.140 말은 끊임없이 목표를 선언함으로써 잠재의식이 받아들이게 하는 자기암시의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쉬지 않고 말을 반복하면서 목표를 선언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잠을 자는 동안에는 말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녹음을 한 후 재생하여 목표를 지속해서 대신 말하게 하면 36524시간 잠재의식에 목표를 주입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녹음은 이미지나 메모와는 달리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 끊임없이 말하고 듣게 함으로써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자기암시 효과를 주는 장점이 있다.

 

    

시중의 자기계발서들의 내용과는 분명 차별화가 있는 독특한 책이었습니다. 잠재의식을 깨워주며 반복 학습의 중요성을 녹음이 대신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꿈을 버리지 말자. 꿈이 사라지면 당신은 존재하지만 사는 것은 끝난 것이다미국의 유명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꿈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꿈이 간절한 만큼 이루기 어렵다고들 말하죠. 2만 번 꿈을 되뇌어야 하거나, 하루에 100번씩 노트에 적어야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꿈은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카이스트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C)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생 공학을 연구해 오던 저자가 꿈을 이루는 아주 쉽고 간단한 비밀을 이 책에서 가장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녹음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평범한 사람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 수는 7천명이 넘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20대 부푼 꿈을 안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 몇일 학교에 가보지도 못하고 또 한학기를 보내는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었습니다. 꿈을 꾸고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는 지금의 현실 이 책을 통해서 꿈 내비게이션을 한번 실행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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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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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높은 산>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넓게 보면 인생이지만 저자는 산의 의미에 먼저 집중했습니다. 세 개의 덩어리로 나뉜 산의 컬러를 통일하고 사이사이에 제목자를 넣어 일주일만에 아버지와 아내 도라와 아들 가스파르의 죽음을 겪은 남자, 토마스 이야기, 사로고 아내 마리아를 잃은 병리학자 에우제비우이야기, 40년간 함께해온 아내와 사별한 캐나다의 상원의원 피터, 이렇게 세 이야기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 표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우선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사랑은 집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집이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수도관은 거품이 이는 새로운 감정들을 나르고, 하수구는 말다툼을 씻어 내리고, 환한 창문은 활짝 열려 새로이 다진 선의의 싱그러운 공기를 받아들인다.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 토대와 무너지지 않는 천장으로 된 집이다.

 

 

p.17 1주일 사이에-가스파르는 월요일, 도라는 목요일, 아버지는 일요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심장은 터져버린 고치처럼 풀려버렸다. 거기서 나비는 나오지 않고 잿빛 나방이 나와서, 영혼의 벽에 들러붙어 날아가지 않았다. 두번의 장례식이 있었다. 한 번은 시골 출신의 하녀와 그녀의 사생아를 위한 장례로 하잘것없이 치러졌고, 또 한 번은 부자의 가난뱅이 형을 위한 호화로운 장례식으로 조문객들은 사려 깊게도 고인의 사업 실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나는 자유로운 자들이 아니라 자유롭지 못한 자들의 목자가 된다. 자유로운 자들에겐 자신들의 교회가 있다. 내 무리의 교회는 벽이 없고 주님께 이르는 천장도 없다. 코마스는 폐와 눈으로 주변의 광활한 교회를 포르투갈의 비옥한 매력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여행의 첫날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p.92 내 안에서 어둠이 피어난다. 영혼을 짓누르는 해초. 나는 천천히 씹는다. 맛이 나쁘지는 않고 혀에 닿는 촉감이 불쾌할 뿐이다. 주님, 얼마나 더 오래 있어야 할까요. 얼마나 더 오래? 몸이 좋지 않은 게 느껴지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내가 악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을로 걸어갈 때면 나는 지친다. 대신 나는 해안으로 가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p.187 그것은 다시 한번 예수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야기가 혼례식이라면 우리 듣는 이들은 통로를 걸어 들어오는 신부를 지켜보는 신랑이죠. 상상의 완성이라는 행위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가 탄생하는 거예요.

 

이야기의 주제는 신과 믿음, 삶과 죽음, 인간과 동물, 진실과 허구 등의 문제를 다룹니다. 영국 추리 소설가 에거서 크리스티의 열렬한 팬이자 직업적으로 늘 죽음을 대하는 병리학자 에우제비우는 미스터리한 사고로 아내를 잃고 새해를 맞이하던 밤 죽은 아내가 방문하는데 환상일지라도 무슨 메시지를 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게 되는 부분입니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소설속에 죽은자와 사람 그리고 상상의 동물까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보낸 세사람을 통해 포르투갈엔 높은 산이 없는 것처럼 우리가 인생을 사는데 넘지 못한 산, 즉 넘지 못할 고통은 없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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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2 - 글로벌 리더들의 미래 전략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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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더 나은 발전된 미래를 위해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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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10th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 특별 한정판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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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들은 나의 도끼였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사유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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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스 의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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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스 의자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부모의 보호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존재를 지탱할 수 있는 꼬맹이 어린아이는 동생 갓난 아기 꼬꼬맹이의 탄생을 지켜보며 흑백의 고요한 병원 낮게 구름 낀 하늘 19694월 그날의 개를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지금 여자는 중년에 접어들었고 그녀가 어른이기를 주장하고, 이 사랑을 벗어나려 할 때 그녀에게는 죽음과도 같은 이별이 기다리고 있는지 그때는 알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사랑의 마지막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과자로 만든 의자는 현실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과자로 만든 의자니까 달콤하지만 안전하지는 않은 그런 사랑일까요.

 

 

p.11 옛날에, 나는 어린아이였고, 어린아이들이 모두 그렇듯 절망에 빠져 있었다. 절망은 영원한 상태로. 그저 거기에 있었다. 애당초, 처음부터

나와 애인... 소설속 인물엔 왜 이름이 없을까요. 요즘은 다양한 사랑이 존재합니다. 주인공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 그런 사랑을 했을까 어린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열세살 어른이 된 줄리앙의 죽음과 그리고 Y화백은 두 번의 시도 끝에 스스로 생을 마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연이은 죽음 이후 끝내 교통사고로 아빠도 떠났습니다. 엄마는 남편도 줄리앙도 없는 집에서 외로움에 그림을 그리고, 식물을 키우고 생활을 위해 방을 세놓고,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며 딸 둘을 홀로 키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엄마가 떠난 딸은 중년이 되었습니다. 어떤 죽음이든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에쿠니 가오리는 담담하게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죽음에 대해 언젠가는 한번 찾아올 베이비시터 같은 것이라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라는 말 이제는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나와 애인은 외국으로 이주하는 계획을 세운다 마요르카섬 둘만이 한가롭고 마음편히 살 수 있는 곳 나는 마요르카섬에 가본 적은 없으나 애인과 함께라면 그곳에서 꿀처럼 행복하리라, 파도처럼 자유롭고 바람처럼 고독하리라. 사랑에 빠지는 감정은 순간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공처럼 7년전 전시회장에서 우연히 만나 그림 한 장을 사주었고 이야기를 나누다 프랑스를 좋아하냐는 말에 두달 후 정말 거짓말처럼 프랑스에 같이 갑니다.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이미 사랑을 하고 있었고 가정이 있다고 슬픔을 담아 말했었다. 공원에서 더럽고 비참하게 배가 터지고 굳은 피가 엉겨 붙은비둘기 사체를 한참동안 바라보며 죽음이 나를 유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믿지 않으면 사랑에 의미 따위는 없다.”

 

더 빨리, 더 더 빨리, 사방의 경치가 흐르고 흘러 가로줄 무늬가 되면서 금방 몸의 중심을 잃을지언정 주인공은 한자리에서 빙빙 도는 놀이를 좋아했습니다. 뻗은 두 팔은 뻣뻣하고 제멋대로 오르내리고 내리려 해도 내릴 수 없는 그런 놀이가 저는 지금의 주인공의 현실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여자는 중년의 독신, 남자는 이미 다른 여자의 남편 에쿠니 가오리의 웨하스 의자는 사랑에서 시작해서 절망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은 희망이고 새로운 질서의 창조이고 내일에 대한 약속인데 자신이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질서를 깨뜨려야 하는 왜 절망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작품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작품들 속에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 많이 등장합니다. 알면서도 왜 시작을 하는지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주인공의 안타까운 사랑이 하얗고 반듯한 웨하스의 의자를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앉을 수는 없는 구름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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