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소설
다자이 오사무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 영혼의 가장 연약한 모습을 그린 디자이 오사무의 작품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맹자의 꿈 - 제왕학의 진수, 맹자가 전하는 리더의 품격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맹자의 꿈>은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에 이어 「내 인생의 사서(四書)」 시리즈 완결판입니다.

지금처럼 혼란한 시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리더십을 기대하는 현대사회에 지혜와 통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책입니다.


맹자(孟子)는 전국시대의 철학자, 정치사상가로 본명은 맹가(孟軻)이고 맹자는 의(義)를 강조하여 인(仁)의 위치에 같이 놓아둠으로써 공자의 사상을 보충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우리는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봤을 때, 차마 저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것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만약 권력자가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해서 백성들을 크게 괴롭힌다면, 백성들은 그런 윗사람을 끌어 내려도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권력자는 백성들을 위해 정치해야 되고, 백성들은 부당한 권력을 휘두르는 권력자에게 저항한다'는 의로움(義)의 개념은, 사람다움(仁)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가야할 길로 여겨져서 맹자를 대표하는 핵심 사상이 되었습니다. 맹자(孟子)는 동시대의 경제적 과제와 정치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제왕학의 교과서로 칭송받아 왔고 한권으로 정리할 수 있게 책이 출간되어 독자로서 읽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10년 대장정 「내 인생의 사서(四書)」 시리즈 완결판!

20만 독자가 선택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신정근 교수 최신작, 이제는 『맹자(孟子)』다!

다가올 대선을 위해 훌륭한 리더를 선택하는 방법

팬데믹으로 어려운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책


p.144『맹자』는 사상을 담은 책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들여 자신의 철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분야에는 장자와 한비자가 뛰어났다. 장자는 우화寓話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갔고 한비자는 이야기의 숲(說林)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냈다. 그래서 나는 동아시아 고대철학이 ‘논리 철학’도 있지만 ‘이야기 철학’의 특성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맹자도 이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나쁜 리더와 좋은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동양철학의 대가 신정근 교수는 나쁜 리더란 소위 ’골목대장‘이고, 좋은 리더는 부분에 갇히지 않는 자,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자, 차이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돌리지 않고 근원적인 방편을 찾는 자라고 역설했습니다. 작금의 궁지와 불평등, 한계상황을 타개하고 “여민해락(與民偕樂, 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다)”하기 위해서 『맹자(孟子)』의 1강 경쟁부터 7강 현혹까지 요체 77수에 담긴 뜻을 깊게 사유해 보기 좋은 책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야말로 고전에서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종말
그레이엄 그린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의 종말 완독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20세기”라는 장르의 최고 작가’ 격변의 20세기 거의 대부분을 살면서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로 시대와 인간을 기록했던 영국의 문인. 세계문학사에서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복합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작가 그레이엄 그린은 세계대전 중에 MI6(비밀정보부)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국교회가 지배적인 나라에서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아프리카와 같은 야생의 장소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등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그는 당대에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문단의 찬사를 동시에 누린 희귀한 작가입니다. 그의 글쓰기의 출발점은 극심한 우울증이었는데 그는 청소년기에 괴롭힘과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몇 차례 자살을 기도했는데 정신과 의사는 치료의 한 방편으로 글쓰기를 권했고 그린에게 있어 절망에서 벗어나려는 자기 구원의 방식이자 실존의 문제였던 글쓰기는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문단의 찬사를 동시에 누린 희귀한 작가로 알려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무렵의 런던을 배경으로, 소설가 모리스 벤드릭스와 유부녀 세라 그리고 세라의 남편인 헨리 마일스는 세라가 없는 집으로 벤드릭스를 데리고 가는데.. 세 사람 사이의 사랑과 이별, 기묘한 우정을 주인공 화자의 시선을 통해서 섬세하게 더듬어가는 20세기라는 장르의 최고의 작가 그레이엄 그린의 <사랑과 종말>입니다.

 

“증오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용하기에 지나치게 도를 넘은 말이 아니라고 한다면 안락함을 좋아하는 헨리를 증오하고 그의 아내 세라도 증오했다.” p.14 ) 사랑을 넘어 증오의 감정에 사로잡힌 벤드릭스의 심리가 작품의 초반을 압도합니다.

 

p.83 불행의 감정은 행복의 감정보다 훨씬 전달하기 쉽다.

 

의심과 기다림으로 주인공에게 안심과 위로의 팔을 뻗어 주었던 세라에게는 그가 안타깝게도 수많은 남자 중 하나라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지고지순한 세라는 아니었습니다. 사랑이 얼마나 깊으면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랑이 아닌 집착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작품을 읽으면서 하게 됩니다. 위태롭지만 불신은 사랑 행위의 성공과 더불어 자란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심리 사고방식이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p.119 우리는 어떤 면에서는 사랑의 종말에 이르렀던 것 같아. 우린 달리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없었어.

 

세사람은 스스로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들만큼 공간적 배경은 런던 시내로 제안되고 정확한 거리나 경치가 어떠한지 묘사는 거의 없습니다. 등장인물도 소수로 한정되어 있고 대화는 간결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충분했습니다. 1951년에 발표되어 1955년과 1999년에 영화로도 상영되었다고 합니다.

 

소설 사랑의 종말은 사랑과 증오 이야기인 동시에 신앙의 이야기로 흘러 갑니다. 세라는 벤드릭스와의 사랑을 끝내는 동시에 하느님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신의 사랑을 얻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기적인 인간이 마지막엔 찾는 신앙의 세계로 전개되며 불륜과 증오 질투의 감정들은 평화롭게 끝을 맺습니다. 이 작품은 소설가인 주인공이 ‘나’로 등장하는 1인칭 시점의 소설입니다. 그레이엄 그린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의 런던을 배경으로, 소설가 모리스 벤드릭스와 유부녀 세라 그리고 세라의 남편인 헨리 마일스 사이의 사랑과 이별, 기묘한 우정을 주인공 화자의 시선을 통해서 세 사람의 심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전쟁에 관한 스토리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남녀 간의 애증을 다루는 연애 소설로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순 연애 소설로 치부하기에는 사랑의 감정을 심도 있게 글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일류 예술 작품으로 가디언 선정 100대 영문소설에 포함되었습니다. 세라는 어떤 인물일까요. 세라의 사랑은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랑 같았습니다. 남편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또 다른 남자와의 많은 관계들 결국엔 신을 향한 인간의 감정과 다양한 종교적 논쟁들을 성공적으로 아우른 작품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젤라 - 1세대 페미니스트 안이희옥 연작소설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된 일상의 기록
안이희옥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소 무겁더라도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된 일상의기록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는 남자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86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웃는 남자보다 더 나은 작품은 아직 쓰지 못했다고 말한 위고 최고의 작품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