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이사르의 여자들 3 - 4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카이사르의 여자들3 완독
보니파가 실권을 쥐었고 로마는 와해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실제로 하는 일이 있다면 보니 정부를 견디면 살아가겠지만 보니 정부의 목표는 딱 하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이고 그런 그들을 바꾸려 하는 데 모든 파벌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정부란 국민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이들은 카이사르의 개선식을 9월의 마지막 이틀로 미루는데 성공했고 로마 체제의 기둥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마르쿠스 크라수스였고 그는 보나파 한테 전혀 위험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출신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피케눔 출신의 벼락출세자가 로마와 온 세상의 왕이 되려고 한다면 쉽지 않은 방해가 있을 뿐입니다. 로마가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권력이 분산되어 서로가 다투던 시기에 폼페이우스는 자신의 군사를 모으고 양성하여 변방의 작은 도시를 점령하며 세력을 확장하면서 카이우스의 여자들 3권 흥미로운 역사 속으로 들어갑니다.
루키우스 플라비우스가 폼페이우스의 토지법안을 평민회로 다시 가져갔을때 통과 가능성은 바라져 버렸습니다. 켈레르가 그곳 민회장에서 고문하듯 장광설을 늘어놓았기 때문입니다. 플라비우스와 대립은 격렬했고 플라비우스는 결국 방해 없이 일할 권리를 행사하여 켈레르를 라우투미아이 감옥으로 보내버리지만 플라비우스는 켈레르의 석방을 승인했고 더는 평민회에 나가지 않고 토지법안 공포는 불가능했습니다. 카이사르가 로마에 없을 때에는 모든 것이 지루했지만 카이사르가 나타나면 대격전이 시작됩니다. 카이사르의 일부 옹호자들은, 카이사르의 적들을 구시대적인 기득권층으로 모조리 몰고가는데, 이는 너무나 부당한 평가입니다. 키케로는 이상주의자이고 원칙주의자였으며 카이사르가 유린한 공화정을 수호하느라 인생을 모두 소모하게 됩니다.
원로원과 인민의 공화정의 수석 집정관 카이사르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누구보다 기뻐했을 그의 어머니 아우렐리아는 아들이 자랑스러워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남편 없이 다사다난했던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이제 그 많던 빚도 사라졌습니다. 히스파니아에서 가져온 돈으로 채권자들을 정리하기에 충분했고 앞으로 나라에서 괜찮은 급여를 받고 훌륭한 집도 제공 받게 됩니다. 이제 25년 전에 죽은 남편은 법부관은 되었지만 집정관은 오르지 못했던 남편을 더 이상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자식이 뭔지 어머니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그녀는 두 딸 모두 결혼했고, 손주도 있고, 그리고 신과 같은 아들이 있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카이사르의 앞날 밝지 많은 않습니다. 그가 염원하는 토지법안 만만치 않습니다. 카이사르이야기 점점 흥미로워 집니다.
세상일은 순리대로 흐르는 법입니다. 카이사르의 야망은 본인 보다 나이가 여섯 살이나 나이가 많은 폼페이우스를 사위로 얻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식을 이렇게 순식간에 해치우듯 눈깜짝 할 사이에 마칩니다. 카이사르는 딸 율리아와 브루투스의 약혼을 단번에 깨고 율리아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폼페이우스의 마음을 잡았습니다. 꿈결처럼 행복한 폼페이우수는 율리아를 데리고 안티움에 가서 5월6월을 보낼 계획이고 비불루스와 카토는 폼페이우스에게 거짓 정보를 보낼 계획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성공하게 되면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를 완전히 갈라 놓는데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보니는 호민관 세명을 성공적으로 당선시켰습니다. 키케로는 클로디우스가 재판없이 로마 시민들을 살해한 협의로 자신을 고소하는 데 성공할까봐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떨고 있습니다. 자신의 헌신적인 추종자 퀸투스 테렌티우스 쿨레오를 호민관으로 당선 시킵니다, 그리고 푸블리우스 클로디우스는 새 호민관의 대표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도 카이사르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의 인기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카이사르는 루키우스 칼푸르니우스 피소의 딸 칼푸르니아를 세 번째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의 결혼은 언제까지 이어갈까요.
카이사르의 연설 이후 원로원의 분위기는 카이사르에게 동조하는 쪽으로 흘렀으나, 카이사르의 정적이었던 카토가 즉결처분의 필요성을 강변하면서 원로원의 분위기는 결정적으로 즉결처형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반면 키케로가 확대 적용하려 한 원로원 최종 결의에 내재한 위험성을 이유로 키케로의 주장에 반대하던 카이사르는 원로원 회의가 파한 후 키케로를 따르던 기사계급 인사에게 위협을 받았으나 키케로는 카이사르가 사건에 가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여 그를 기소하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군요. 키케로나 카토가 심증이 아니라 물증이 있었으면 이 때 카이사르를 같이 몰아서 처벌했을 것입니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5에서는 카이사르편이 이어집니다. 카이사르 서른두 살부터 마흔 두 살에 해당하는 ‘갈리아 원정’ 길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바른 역사서는 위대한 인물들의 업적과 장점, 강점을 주로 다룬다면 역사소설은 그 주인공이 아무리 대단한 위인이라 할지라도 그의 결점과 약점이 함께 부각되는 글을 남기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