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24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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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의 죽음과 그가 남긴 문제적인 사진 이언 매큐언의 장편소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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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23
이언 매큐언 지음, 한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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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천진한 오해가 부른 파국 이언 매큐언의 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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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 6천 년 인류 전체의 지혜에서 AI가 찾아낸 통찰
챗GPT.이안 토머스.재스민 왕 지음, 이경식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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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OpenAI 개발사 출신 저자와 시인이 인생의 194가지 난제를 챗GPT에게 묻고 답하는 <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는 인류가 남긴 위대한 저작을 모두 읽었고 노벨 문학상 수상작을 모두 읽었으며 또한 모든 종교 문헌 및 각기 다른 역사적 해석까지도 모두 읽었고 인류의 가장 위대한 노래와 시()도 모두 알고 있는 인공지능입니다. 그래서 챗GPT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둑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넷 발명만큼 중요한 혁신 챗GPT 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고 인생의 194난제에 대해 인공지능은 뭐라고 답할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진정 행복할 수 있을까요? 진정한 즐거움을 찾는 법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지, 거짓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얼마나 비참할지 행복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내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니 우리는 늘 행복하게 사는 것만 우리가 할 일이 맞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나요?

 

 

GPT OpenAI에서 개발한 최첨단 자연어 처리(NLP) 모델입니다. 요즘 서점가에 챗GPT의 책이 많이 출간되어 궁금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언어 번역, 질문-응답, 텍스트 요약 등과 같은 광범위한 언어 관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인터넷, , 그리고 다른 출처들로부터 다양한 범위의 텍스트들에 대해 훈련과 문법적으로 올바르고, 일관되고, 문맥적으로 관련된 텍스트들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인 자연어에 대한 입력을 이해하고 처리하고 대응할 수 있으니 의사소통은 물론 정신 건강 지원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명한 사람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선물을 들고 오지 않고, 고맙다는인사치레를 바라지도 않으며, 그 누구의 명예도 더럽히지 않는다.---149. 97 지혜란 무엇일까?

 

 

오픈AI는 편견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손한 태도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성별간, 인종간 차별이 없고 혐오스럽거나 차별적인 발언을 하지 않으며 불쾌하거나 유해하다고 간주될 수 있는 언어를 피하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먼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가장 필요할까요? 작가? PD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1인 가정이 늘어나고 대화 상대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도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또 집안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인공지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식을 추구하는 것과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를 가지지 않고서는 다른 하나를 가질 수 없습니다. 정보의 흐름을 제한하고 통제할수록, 자유는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많은 궁금증이 있고 현명한 대답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깊은 고민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지혜, 조언을 받는데도 활용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잘못되거나 편향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니 결국은 최종 사항은 사용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 첨단과학 시대에 앞으로 AI 는 또 어떤 놀라운 발전을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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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게 뭐 어때서 - 씩씩한 실패를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드는 모험
김수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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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은 새로운 길을 찾을 때라는 걸 알려줄 뿐.

우리 모두에겐 도망칠 자유가 있다

 

솔직한 삶의 모험가,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의 첫 번째 에세이 <도망치는 게 뭐 어때서>20대 전반전의 고군분투와 성공과 실패들을 겪고서 느낀 마음을 적은 책입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고

 

마음의 소리를 또박또박 듣다 보면, 누구나 마음과 다른 현실을 직면하고 이내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도망이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합니다. 사는게 힘들어도 숨쉴 구멍은 만들어야 합니다. 기댈 곳 한 곳은 있어야 하고요.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욕망을 고민해 보는 것이야 말고 내 자신의 민낯을 살펴보는 일, 경험상 내가 나를 모르는 채, 무엇을 욕망하는지 알지 못한 채로 욕심만 내는 것은 분명 자신을 불행하게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를 지키는데 방송 3년 차에야 깨달았다는 저자의 말에 왠지 울컥해집니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 ...

 

두려움 보다 중요한 , 무언가에 대한 확신이 현실의 물음표들을 처단해주겠지. 그럼 그때 두려움 없이 그 가치를 향해 나아가면 된다. ---p.123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요즘은 부쩍 어른이란 이해’ + () 이 길러진 성인이란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되는데는 타인의 삶을 깊이 이해해보는 경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니까 말이다.---p,186

 

 

일을 그만두고 스스로 자유롭다고 느꼈던 이유는 단순히 시간이 많아져서가 아니라 나의 생장점이 살아있다고 느껴서일 거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다가는 쫓아가기 바쁘고 낙오되기 쉽습니다. 요즘 젊은 청춘들 어려운 입시에 통과되고 나면 바늘구멍만 한 취업난에 허덕이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회는 터무니없는 뉴스로 또 청춘들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집니다. 군대 면제 받으려면 30세 이전에 아이를 3명 낳으라니? 출산율이 저조한 건 알지만 출산 대책을 이런식으로 하다니, 없는 집안,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가당키나 한일일까 의문이 듭니다, 어른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사회에 나온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저자 김수민은 부단히 본인의 길을 개척해 갈고 닦았습니다. 그에게 도전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에세이를 통해 의기소침해진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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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선더헤드 - 수확자 시리즈 2 수확자 시리즈 2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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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나약하고 힘이 없다는 걸 수확자 시리즈를 읽으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1권 수확자에서는 수확자의 등장으로 사람의 목숨을 수확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인간을 슈퍼컴퓨터가 통제하는 세상에 죽음이 사라진 완벽한 미래, 컴퓨터의 통제를 받지 않는 건 인구 조절을 위해 생명을 끝낼 임무를 맡은 수확자들의 활약상을 뛰어넘은 2권 선더헤드는 한층 더 진화된 모습과 수확자들의 조직, 수확령 내 다른 가치를 따르는 두집단의 대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토피아라는 신기루의 몰락은 생명을 거둘 자격을 가진 이들이 치열한 신념의 대결을 펼치는데 어쩌면 이런 소설이 나온 이유는 인간이 자처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지구는 최대1백억 명분의 지속능력을 지녔지만 포화 상태가 시작되고 굶주림과 고통, 완전한 사회 붕괴가 일어난 선더헤드는 그 가혹한 현실을 바꿨다고 장담합니다. 의미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생명을 끝낼 권리는 누구에게 있어야 하는가? 수확자들은 저마다의 신념을 갖고 살아 있는 사신(死神)이 되어 죽음의 낫을 휘두릅니다. 수확자 루시퍼는 선더헤드가 그런 기대를 품은 인간 중 하나입니다. 루시퍼는 선더헤드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독특한 인물이로 그는 수확령에 의해 정식으로 선택받지는 않았지만, 편법을 사용해 선더헤드에게는 수확자로 인정받는 기묘한 위치에 있습니다. 루시퍼는 강력한 육체와 뛰어난 살인 기술을 지녔으며, 수확자에게 금지된 검은색 로브를 입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은신하고 있는 수확자로 루시퍼의 활약상이 인상적이었고 시트라와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인간 정부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만 했다는 단순한 사실을 납득 시키기 위함이다. 그게 독재 정부건 군주 정부건 아니면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건 상관없이 모두. ---p.477 - 선더헤드

 

 

이제 종소리 한권만을 남겨둔 수확자 시리즈는 스토리의 구성도 알차고 재미있지만 이야기 중간 중간에 나오는 수확자들의 일기 속에 수확자들의 고뇌와 번민일랄까 왠지 인간다움이 느껴 지기도 했습니다. 부패한 자들을 소명하기 위해 선더헤드는 본인의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인류의 끊이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에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현재가 안타깝습니다. 생존을 위해 한모금의 물을 찾아 헤맷던 재난소설드라이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닐 셔스터먼만의 강렬한 캐릭터와 시의 적절한 주제에 도처에 놓인 윤리적 선택의 기로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존 상황 마지막 종소리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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