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 - 세계를 바꾼 결정적 장면들
이영숙 지음 / 블랙피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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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24일로 만 4년이 됐다고 합니다. 출구 없는 영토분쟁으로 사상자는 200만명이 넘었고 경제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세계는 매일 크고 작은 이슈로 가득합니다.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는 미국의 대공황, 프라하의 봄, 베를린 장벽 그리고 르완다 대학살 같은 인도주의 이슈까지 현대 세계의 뼈대를 만든 결정적 사건들이자 중고등학교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역사와 인물을 선별해 담은 책입니다.

 

“20장의 사진이면 세계 흐름이 잡힌다

한 컷 사진으로 술술 읽는 필수 현대 세계사

 

세계사는 인류가 지나온 길을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바라보는 거대한 이야기로 여러 문명과 국가, 사회 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인류 전체의 변화를 살펴보는 학문입니다. 이 책은 관련된 사진 한 장을 먼저 보여 주고, 사진 속 사건의 전후 맥락을 밀도 있게 풀어내는 방식을 활용해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중요한 협정 20세기 역사에서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 시대 평화가 왔다라며 뮌헨 회담의 성과를 자랑했던 체임벌린, 그러나 그 자랑은 곧 조롱거리가 되었어. 히틀러는 뮌헨 회담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19393월 나머지 체코슬로바키아 영토를 점령했고, 더 나아가 폴란드 침공을 준비하기 시작했거든 ---p.71

 

세계의 유명한 협정은 역사적 사건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협정은 각국의 역사와 외교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뮌헨 협정은 1938930일 독일 뮌헨에서 영국, 프랑스, 나치독일, 이탈리아 간에 체결했는데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했고 베스트팔렌 조약은 유럽내 종교 전쟁을 종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협정들은 각국의 역사적 배경과 외교적 상황을 반영하며, 그들의 결과는 현재까지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르완다 대학살 내용입니다. 1994년 아프리카 르완다에 발생한 대규모 인종 학살로 100일만에 약80만명이상 극단적인 후투족 세력이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이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집단학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안타카운 것은 유엔과 서방 국가들이 개입을 하지 않았고 국제사회의 침묵은 수십만 명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는 역사에 남을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20세기 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선별하여 세계사의 허들을 낮추고, 편향되지 않은 관점과 글로벌한 역사 이해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지금의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자는 10년간의 교직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사를 쉽고 친근하게 전해주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20세기 세계사의 맥락을 이해하고 정리하면서 현대 이슈를 통해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느끼게 해주어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또한 세계사 속의 한국 전쟁을 실어주어 요즘 청소년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남북으로 나뉜 상태 휴전 협정 등 아픈 과거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있어 한국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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