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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건강 습관의 기술 - 당신의 수면·운동·식사를 바꾸는 17가지 건강 자동화 시스템
어맨사 임버 지음, 장혜인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선항 리뷰입니다.
행동과학자이자 ‘운동 신경 제로’였던 저자 어맨사 임버는 고통스러운 노력 대신, 우리 뇌를 영리하게 속이는 법을 택했습니다. 이 책에 의지력이 바닥난 순간에도 우리 몸이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행동 설계의 기술을 담았다고 하니 일단 기분이 즐거워 집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끝까지 해내기가 어려운 의지력 때문에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가 매번 어렵습니다. 저자는 20년 넘게 행동과학을 연구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에 더해, 하버드와 옥스퍼드에서 검증된 최신 연구를 토대로,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만 바꿔도 건강이 도미노처럼 좋아지는 ‘자동화 설계’의 기술을 제안해 줍니다.
건강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17가지 실천 전략!
잘 자고 잘 운동하고 잘 먹는 방법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얾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1개월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성공의 핵심은 꾸준한 반복입니다. 책에서 관심있게 읽은 내용은 느슨한 계획의 중요성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심리를 ‘에라 모르겠다 효과’라고 부릅니다. 학술적인 용어로 ‘절제 파기 효과’라고 하는데 건강 관리, 특히 다이어트와 관련해 연구자들의 흥미를 끄는 주제로 사용되는데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하던 사람이 한 번의 실수를 저지른 뒤 완전히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중 하루 이틀 정도 ‘치팅 데이’를 정해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먹게 됩니다.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하루쯤 괜찮겠지가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됩니다.

아무리 건강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도 충동에 굴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런 충동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무너져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한 때는 이미 늦었다.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뭔가 실수를 저지른 뒤다.---p.288 순간의 유혹은 ‘언젠가’로 미루어라.
“결심과 의지’가 아니라 ‘실행 구조’에 집중했기 때문에 매번 실패하던 패턴을 깰 수 있다. 동기와 의지에 의존하지 않아도 지속되는 시스템, 바로 ‘건강 자동화 시스템’이다. 2부에서는 우리의 건강을 방해하는 ‘습관 도둑’?동기 저하, 인간관계의 압박, 환경의 방해, 의지력 고갈을 하나씩 퇴치하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새롭게 시작하면 의지력이 극대화되며, 자아 정체성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불규칙적인 수면습관과 나쁜 식습관, 업무로 인해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 관리를 미루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큰 병으로 이어지고 때로는 돌이킬 수 없어집니다. 식사는 채소와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멀리하며 간헐적 단식은 장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건강 설계법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인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때 하버드와 옥스퍼드 연구가 증명한 수면, 운동, 식사의 최적화된 공식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에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