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 - 사회 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지점
야마구치 슈 지음, 최윤영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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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 _사회 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지점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저자 야마구치 슈의 반가운 책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회운동·사회비판으로서의 측면을 강하게 가지는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비즈니스 철학서입니다.

 

현재 평균 수명은 거의 두 배가 되었고, 영아 사망률은 100분의 1로 떨어졌으며, 교육 보급의 진행과 수많은 치명적 질병에 특효약이 개발되고, ··주에 관한 표준이 대폭 개선되어 수많은 사람이 기본적인 물질적 요구를 충족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성취 대부분이 비즈니스를 통한 생산성 개선, 혁신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비즈니스가 지닌 잠재력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사회운동.사회 비판으로서의 측면을 강하게 가지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부상으로 결제, 사회, 환경의 삼중고를 해결한다. 2020년에 출간한 비즈니스의 미래에서 안전, 쾌적, 편리한 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에 관해 비즈니스는 이미 역사적 역할을 끝내지 않았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회운동. 사회비판으로서의 측면을 강하게 가지는 비즈니스인 크리티컬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부상으로 그것은 가능하다라는 가설을 제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실천하기 위한 안내서로서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 찬 자본주의 시스템을 해킹해 그 안에서 비판적인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사람이 늘어나주기를 기대했습니다.

 

 

사회운동.사회비판으로서의 측면을 강하게 가지는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지침서!

 

크리티컬 비즈니스 추진의 엔진이 되는 것은 경제적 이득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다. 자본주의에 원리적 고찰을 남긴 철학자 애덤 스미스는 저서 도덕 감정론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타인과의 공감에 기초한 도덕이라고 지적했다. 사회가 본래 공감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라면 크리티컬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사람은 이것을 자원으로 크게 활용해야 한다. ---p.161

 



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2025, 디지털 전환 은 단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들 말합니다.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가 신속하게 진화하면서 기업들은 이들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때 사회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중요한 점을 저자는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자 야마구치 슈는 전략 컨설턴트이자 철학 전도사로, 철학을 실전 무기로 재해석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철학은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아직도 이슈가 되는 책입니다. 이번 책 또한 비즈니스 모델의 기본적인 아이디어와 어젠다에 관해 끈기있게 고집하면서도 방법론과 접근 방식에 관해 빨리 시도하고 미련없이 수정해 나간다면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잘 형성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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