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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천자문 ㅣ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1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3월
평점 :

#채손독 을 통해 #리얼북스 로 부터 #필사도서 두 권을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오십에 쓰는 천자문_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천자문(千字文)은 4언고시에 속하는 한시(漢詩)이자 대표적인 한문 습자 교본입니다. 저자는 중국 남북조시대의 양무제 시절 학자 주흥사(周興嗣, 470~521). 삼국시대(중국)에 종요(鍾繇)가 이미 천자문을 지었다고 하나 현재 알려진 것은 주흥사의 천자문입니다. 천자문을 필사하면서 세상의 이치를 알고 마음 수양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하루 10분 인문학자이자 서예가인 작가의 깊고 해박한 해설까지 있는 오십에 쓰는 천자문으로 인성수양과 내면의 성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릴적에 하늘 천, 땅지, 검을 현, 누를 황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한자를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천자문은 총1,000 개의 한자를 문장으로 구성하여 읽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읽히도록 돕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사는 한다면 올바른 마음의 수양을 위한 필요한 학문으로 하루 10분을 투자하여 필사를 하면서 마음을 수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리얼북스 @realbooks 출판사에서는 천자문을 시작으로 채근담, 도덕경, 맹자, 중용, 논어, 대학 등 필사시리즈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한번 읽는 것과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손으로 책을 읽는 필사야 말로 책을 되새김질하며 눈으로 보는 것만 아닌 머리로 느끼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쓰면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집중력과 기억력에도 도움이 되는 손글씨의 효과 오십에 쓰는 천자문_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