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얼굴 시리즈 세트 - 전10권
이창민 지음 / 위에스앤에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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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얼굴_스코틀랜드 편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위에스앤에스로 부터 협찬 받았습니다.

 

 

신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영국와 얽힌 700년의 애증과 저항의 역사를 안고 있는 땅 그 이름만으로도 설램을 안겨 주는 애든버러, 글래스고 등 스코틀랜드의 대표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쇼핑을 엄선해서 정리한 이 책은 차원이 다른 한 권으로 스코틀랜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사진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에든버러성(Edinburgh Castle)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성으로 캐슬 록이라는 바위산 위에 세워진 고대의 요새로 에딘버러의 상징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정착은 기원전 9세기 전후부터로 알려져 있는데 성내에서 가장 오래된 12세기 초기의 건축물인 세인트 마가렛 예배당을 제외하면 성의 건축물의 일부는 16세기 이전의 것입니다. 많은성이 마찬가지로 에딘버러성은 군사 활동의 중심지였고 에딘버러성은 아직까지 행사용으로 주둔 부대가 있는 몇 안되는 성으로 꼽힙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언덕 칼턴 힐(Calton Hill)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시내 중심에 있는 언덕으로 에딘버러 신시가지 뉴타운 동부에 해당됩니다. 이 언덕에서 보이는 전망은 종종 에든버러 엽서의 그림 또는 사진의 소재가 되기도 해서 익숙합니다. 칼턴 힐 남쪽의 가파른 경사면에 있는 세인트 앤드루스 하우스에는 스코틀랜드 행정부 (Scottish Executive)가 놓여있고 기타 주요 건물로는 언덕 기슭에 있는 홀리루드 궁전 (Holyrood Palace)이 있습니다.

 

 

이 책은 각 도시들의 주요 랜드마크 및 주요 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나의 지도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각 도시의 스토리가 담긴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며 각 명소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도시 재생의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독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해 줍니다. 도시가 숨겨 놓은 다양한 얼굴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찾아보는 방법과 유명 여행지를 방문할 때 사진 찍기에 급급했던 모습을 반성도 해 봅니다. 새로운 도시를 방문할 경우 박물관과 도서관은 꼭 찾아보게 됩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는 5세기 아앨랜드에서 건너온 스코트족이 이 지역을 스코틀랜드라 명명하여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살아 있는 저항의 역사와 스코틀랜드의 건축물, 거리, 공원 모두가 하나의 문명이라고 했습니다.

 

 

도시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진화해왔고 시대를 거치면서 만들어온 역사와 문화가 있습니다. 일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 도시에서 보낸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가 인상적입니다. 현대 도시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여기에는 문화적 융합이 일어나고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공존합니다. 그래서 각 도시에는 그 도시마다 각자 매력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스코틀랜드의 매력에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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