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MBTI를 만나면
일일 지음 / 세이코리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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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 MBTI를 만나면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받았습니다.

 

 

성격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주와 MBTI를 접목한 새로운 사주풀이 흥미로운 책을 받았습니다. 사주는 우리와 아주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삶 속에 깊이 스며든 학문입니다. 그런데 사주랑 MBTI 랑 어떻게 연결이 될까요? 기대되는 책입니다.

 

 

사주는 우리와 아주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삶 속에 깊이 스며든 학문입니다. 사주와 함께 붙어 다니는 용어인 팔자(八字)’는 일상에서 운명이라는 의미로 통합니다. 요일 가운데 , 은 사주의 양과 음을, ‘, , , , 는 사주의 오행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재수(財數)가 좋다라거나 산통을 깨다라는 관용적 표현도 사주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세대에게 사주는 역사와 문화를 넘어 다른 의미로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고 나의 성향을 설명해 주는 표현의 수단으로, MBTI에 이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어 이 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주와 MBTI는 모두 나의 본질과 성향을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사주는 어렵고 MBTI는 간략해서 우리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사주나 MBTI 하나만으로는 선명하지 않고 완전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내 성향과 본질의 스펙트럼을, 양쪽을 동시에 활용해서 더욱 뚜렷하고 구체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일일 사주 상담의 핵심입니다. 이 책에는 일일이 진행하는 사주풀이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꼼꼼히 읽고 이해한다면 본인과 가족의 사주, 가까운 친구나 함께 일하는 동료의 사주뿐 아니라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반려동물의 사주까지 직접 풀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생만 살아갈 수 있기에 자신의 관점에 익숙해지고 나면 다른 사람의 생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또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사주의 역할이고, 역술가의 역할이다.

--- p.82

 

이 책 사주가 MBTI를 만나면은 사주가 궁금 하지만 그 용어와 체계가 어려워서 접근하기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사주에 쓰이는 개념인 음양, 오행, 천간, 지지, 십신, 합과 충 등 사주의 체계를 간단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알고 싶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싶어합니다. 내 성향을 바로 안다면 삶을 사는데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것으로 이 책은 그런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의 사주풀이를 통해 동물도 인간과 똑같이 사주를 풀이해 보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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