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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 (스프링) -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하는 자기 확신의 언어 365
이평 지음, 모리 일러스트 / 포텐업 / 2023년 11월
평점 :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받았습니다.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하는 자기 확신의 언어 365
하루하루, 상처가 디폴트인 우리가 삶을 대하는 자세
365 일력에 저자의 메시지는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내용뿐 아니라 삶의 자세, 가치관, 철학 등 밑줄 긋고 싶은 인사이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니체, 아리스토텔레스, 노자, 셰익스피어, 사마천, 디오게네스 등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들의 주옥같은 명언을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THE POSTER BOOK』(아르테 출간) 시리즈 작가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리 작가의 아름다운 사계절 꽃 일러스트가 담겨 있습니다. 상처가 디폴트인 우리들의 삶이지만, 매일 아침 마음을 다잡아주는 문장과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와 함께
한해를 마감하며 내년을 기약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웃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녀. 그러니까 웃자. 힘들어도 웃어보자. 그게 나를 지켜줄 거야.”
“아침에 마시는 커피의 첫 한 모금에도 천국이 있다. 오늘 나는 살아 있고, 나는 괜찮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건 무조건 좋게 보는 게 아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거. 그것이 진짜 긍정.”

자기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경쟁 사회에서 상처 없는 삶이 과연 있을까요? 저자는 우리 삶이 태어날 때부터 상처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인정하자고 말합니다. 상처 없는 삶을 살려고 애쓰기보다는 상처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는 말입니다, 또한 타인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기 위해 에너지를 쓰고,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착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좋은 사람이 되자고 권합니다.
매일 매일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하는 한 문장으로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타의에 의해 좌우되는 내 마음이 아닌 자신에게 긍정의 말들을 매일 선물한다는 꽃의 문장들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면서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줄 모리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의 만년 일력에 힘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