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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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원 협찬도서입니다.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너무 슬프면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이 책으로 인해 알게 되었다.” _독자 리뷰 중

5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신작 드디어 출간!

 

 

한국에서 먼저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일본에서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물론 후속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등 출간된 모든 작품을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명실상부 감성 로맨스의 장인’, ‘눈물의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이치조 미사키가 그의 지문과도 같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 책은 과거의 어떤 사건 때문에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고등학교 2학년 소년 히구치 유가 전학을 온 아리마 호노카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어떤 일로부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는 고등학교 2학년, 히구치 유우는 오랜만에 등교한 교실에서 전학생 아리마 호노카와 만난다.

 

이것도 인연인데, 나와 친구가 되어주지 않을래?”





 

그 분노가 어느 순간……, 누군가 피부를 핥은 것처럼 오싹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아니 그보다 애당초 이 애는 대체 누구지?아리마가 갑자기 무서워졌다. 어느 날 느닷없이 내 앞에 나타난 여학생. 연신 웃는 얼굴로 친구가 되자고 하더니, 상냥한 데다 내가 모르는 일까지 알고 있다. 어째서 이 애를 의심하지 않았던 걸까. --- p.202

 

어딘가 반에서 떠 있는 그녀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점차 마음을 터놓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자취를 감추고 있던 소꿉친구·미나세 린이 교실에 나타났습니다. 바뀐 듯 사라진 호노카. 결코 사귀지 않는 두 사람과 엇갈리는 세 사람의 생각은 이윽고, 하나의 사실에 이끌리게 되고 모든 것이 연결된 직후 찾아오는 경악의 진상은? 십대의 풋풋한 사랑과 재생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리마의 정체, 미나세의 진심, 히구치가 외면해 온 진실 세 사람의 인연까지 밝혀 지면서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은 터져 버리며 눈물이 나옵니다. 그저, 사랑이었습니다. 가슴이 아플만큼, 괴로울 만큼의 아름다운 첫사랑 외면해온 진실이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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